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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ren Chi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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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라의 잠자리 친구들, 팝업으로 생생하게!
‘절대 안 졸린’ 롤라는 오빠 찰리가 아무리 자라고 말해도 눈도 깜짝 안 합니다. 새들도 모두 잠들었다고 말해도, 롤라는 새둥지에 올라 앉아 생뚱한 표정으로 말하죠. “난 새가 아니야, 오빠.” 찰리는 롤라가 좋아하는 딸기 우유를 가지고 롤라를 꼬드깁니다. 하지만 롤라는 부엌에 있는 호랑이 세 마리에게도 딸기 우유를 줘야 한다나요? 찰리는 호랑이들에게 딸기 우유도 만들어 주고, 사자가 자신의 칫솔을 와작와작 씹어 먹는 것도 보고, 목욕탕 속 고래를 수챗구멍으로 훠이훠이 내쫓고, 춤추는 개들에게 전화해 잠옷도 빌립니다. 그러는 사이 롤라는 잠잘 준비를 다 마쳤답니다. 잠자리 친구들과 함께 이를 닦고 목욕을 하고 잠옷을 입은 롤라, 이제 쿨쿨 꿈나라로 갈 수 있겠죠? 억지로 No! 아이의 생각을 존중해요 주인공 롤라는 자유롭게 상상하고, 발랄하게 세상을 보며, 자신의 생각을 뚜렷하게 내세울 줄 아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난 하나도 안 졸려, 잠자기 싫어!-팝업북』에서는 롤라가 잠자기 싫다며 아이 특유의 고집을 부립니다. 제 나름의 이유를 대면서 아이다운 잔꾀를 부리며 오빠 찰리를 골탕 먹이는 롤라의 모습은 얄밉고도 사랑스럽습니다. 오빠 찰리는 롤라를 억지로 재우려고 하지 않습니다. 엉뚱하기까지 한 롤라의 생각과 방식에 화를 낼 법도 한데 찰리는 재치 있으면서도 따뜻하게 롤라의 상상을 따라가 주지요. 그사이 롤라는 어느새 잠잘 채비를 마치게 됩니다. 아이들이 무조건 잠자기 싫다고 고집을 피우지는 않습니다. 아이의 생각과 방식을 이해하고 존중해 준다면 아이는 기꺼이 잠자리에 들 수 있을 것입니다. 다채로운 팝업으로 보다 입체적이고 보다 재미있는 『난 하나도 안 졸려, 잠자기 싫어! - 팝업북』이 잠을 안 자려는 아이들과 잠을 재우려는 부모님에게 반가운 책이 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