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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ren Chi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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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매일매일 왔으면 좋겠어
롤라는 세상에서 눈이 제일 좋대요. 롤라는 오늘 신이 났어요. 방송에서 눈이 올 거라고 했거든요. 롤라는 잠도 자지 않고 눈을 기다립니다. 드디어 온 세상이 눈으로 새하얗게 변했어요. 찰리와 롤라는 눈사람도 만들고 썰매도 타면서 신나게 놀아요. 그런데 다음 날 눈이 모두 녹고 말았어요. 눈사람도 눈개도 사라져 버렸지요. 시무룩해진 롤라는 눈이 매일매일 왔으면 좋겠다며 투정을 부립니다. 찰리는 그런 롤라를 데리고 일 년 내내 춥고 눈으로 덮여 있는 북극과 남극으로 상상 여행을 떠나요. 새하얀 눈 위에서 신이 난 롤라, 집에 돌아오고 싶어 하지 않으면 어쩌죠? 매일매일 눈이 안 와도 즐거운걸! 남극과 북극으로 상상 여행을 다녀온 롤라는 매일매일 눈이 내리면 자신이 좋아하는 수영도 못하고, 줄무늬 원피스도 못 입는다는 걸 알게 됩니다. 어떤 것이 맛있다고, 어떤 것이 예쁘다고, 어떤 것이 재미있다고 매일매일 그것만 고집하면 다른 의미 있는 것들에 소홀해질 수 있습니다. 항상, 매일매일 그것을 할 수 없다고 투덜대기보다는 다른 즐거운 것들을 떠올려 보세요. 그럼 지금을 더 행복하게 보낼 수 있을 테고, 나중에 그것을 하게 되었을 때 기쁨 또한 두 배가 될 것입니다. 봄, 여름, 가을을 즐겁게 보내고 맞는 하얀 눈이 더 반갑고 특별한 것처럼 말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