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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학에서 바라본 아동교육
교육문제에 대하여 정신과학에서 본 학교문제 교육에 관한 강연 교육과 예술 교육과 도덕 2003년 독일어판 서문 2003년 독일어판 주석 편집자의 글 루돌프 슈타이너 연보 |
Rudolf Stei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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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루돌프 슈타이너의 교육학 입문서
1906년 3월, 루돌프 슈타이너는 수년간의 강연 활동 중 처음으로 교육과 관련된 강연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강연의 내용을 토대로 이듬해인 1907년 한 권의 책을 냈는데 그것이 바로 『정신과학에서 바라본 아동교육』입니다. 그 후 이 책은 루돌프 슈타이너의 인지학을 기초로 한 최초의 교육학 기본서로 오늘날까지 루돌프 슈타이너의 교육학의 입문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 책 『정신과학에서 바라본 아동교육』은 2000년 반디출판사에서 출간된 한국어판 초판의 개정증보판입니다. 새로운 개정판은 스위스 도르나흐에 있는 『루돌프슈타이너 출판사』에서 2003년 출간된 독일어판을 번역하였으며 기존의 한국어 초판에 두 개의 새로운 강연록을 추가하였고 초판의 내용 역시 전면 수정하였습니다. 루돌프 슈타이너는 성장 발달해 가는 사람의 숨겨진 측면을 관찰했으며 그것을 성공적으로 밝혀냈습니다. 그는 신체의 형성과정은 물론이고, 신체를 형성하는 힘, 그리고 인간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영혼과 정신의 작용에 대해서도 구체적이고 실제적으로 다루었습니다. 또한 그러한 인간에 대한 이해가 교육의 토대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아이들은 아무것도 모르는 백지 상태’라고 여겼던 과거 교육학자들과 달리 아이들은 이 세상에서 살고자하는 의지를 가지고 태어난 존재이며, 지난 인류의 역사와 지혜에 대한 이해를 가지고 태어났다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2. 발도르프교육의 토대, 정신과학적 관점에서 본 아동교육 오늘날, 교육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일을 넘어 아이들이 자신의 삶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이끌어갈 수 있는 전인(全人)으로 성장하는데 그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따라서 교육자들은 인간에 대해, 아이들에 대해 더 깊은 이해를 요구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아이들이 어떻게 배우는지, 인간다운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 인류의 역사와 삶은 어디로 향하는지... 등에 대해 교육자는 끊임없이 알고자 합니다. 이 책은 그러한 교사들에게 가장 기본이 되는 자료를 제공합니다. 그리하여 인간에 대한 이해와 사랑을 토대로 아이들과 교사 사이에 인간적인 교류가 가능하도록 도와줍니다. 즉 아이들을 참고서나 교과서로부터 배우는 존재가 아닌 교사로부터, 교사를 통해 배우는 존재로 이해합니다. 교사에게는 그저 교단 앞에서 지식을 전달하는 사람이 아니라 건강한 인간적인 삶을 지향하는 본보기로써의 길을 열어줍니다. “성장 변화하는 그 사람의 본질을 인식하려면, 우리는 그 사람에게 감추어져 있는 본래의 본성을 고찰하는데서 출발해야 한다.”- 루돌프 슈타이너 당시 슈타이너가 정신과학의 관점에서 제시한 교육에 대한 생각은 아래와 같습니다. 첫 번째로, 교육은 인간을 구성하는 본질에 대한 이해를 전제로 해야 한다. 두 번째로, 교육은 인간의 발달 단계에 따라야 한다. 세 번째로, 나이에 따라 배움의 기본원리는 다르다. 교육에서는 그러한 각기 다른 원리가 반드시 고려되어야 한다. 네 번째로, 정신적인 것은 실재한다. 다섯 번째로, 교육은 인간적인 연대이며 세대 간에 이어진다. 여섯 번째는 아이의 발달을 확정짓는 것은 그 아이의 본성이다. 그러므로 교육은 관찰이며 수수께끼를 풀어내는 것이다. 그리하여 이 책은 독자들을 이 수수께끼를 풀어내는 탐험 여행으로 이끌고 있습니다. 모방을 통해서 배우는 0세~7세 / 권위를 통해서 배우는 학령기 아이들 / 자립을 통해서 배우는 청소년기에 대한 설명은 인간발달 전체를 이해하는 데도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특히 영유아들이 겪고 있는 발달과정에 대한 서술은 부모는 물론이고 유아교사들에게 교육지침이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