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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명섭이
할머니의 입맛 숙제 없는 학교 무거운 짐 살아있는 교실 처음듣는 노래 아빠의 영전 구구의 남북통신 예수님을 만난 아이 편지 우리 것 찾기 꿈이 큰 아이 마을을 떠난 까치 길 백일홍 교장 선생님 민지의 여름 일기 군밤장수와 손님 한수의 겨울 엄마는 절쩔매고 아빠는 설설기고 선물 바우 영구의 나들이 꼴찌만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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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운 자매 학교 5학년 친구들에게.
친구들 그동안 공부 잘하고 즐겁게 지내지? 지난달엔 우리들이 꿈에도 그리던 서울 땅을 밟고, 자매 학교 초청을 받아 참 좋은 구경을 했단다. 처음 가본 서울이 우리 시골 아이들에겐 꼭 다른 나라 도시 같았단다." 아이들은 한바탕 까르르르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 p.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