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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민족의 가슴에 살아 숨쉬는 우화
2. 민족의 가슴에 살아 숨쉬는 고사 3. 민족의 가슴에 살아 숨쉬는 생활의 지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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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전투에서 패한 왜적들은 무슨 수를 쓰더라도 보복하려고 하였습니다. 때마침 달이 밝았고 안개가 끼어 있었습니다. 왜적들은 하늘이 도왔다고 좋아하며 몰래 습격하기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칼만을 갖고 헤엄쳐 배를 공격하기로 한 것입니다.
"저렇게 술을 먹고 흥청거리니 승리는 우리의 것이다." 왜적은 승리를 장담하였습니다. 놀이는 새벽에야 끝이 났습니다. 이순신의 부하들은 피곤에 지쳐 모두 아무렇게나 쓰러져 잠을 잤습니다. 해가 하늘 가운데 떠서야 자리에서 일어난 부하들은 뱃전에 손가락이 많음을 보았습니다. 이순신의 부하들이 술을 먹고 칼로 뱃전을 두들길 때마다 왜적들의 손가락이 잘린 것입니다. --- p.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