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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청암사
2. 화엄사 3. 봉선사 4. 쌍계사 5. 마곡사 6. 칠장사 7. 보광사 8. 운주사 9. 신흥사 10. 표충사 11. 보림사 12. 청룡사 13. 은해사 14. 대흥사 15. 법화사 16. 선운사 17. 청룡사 18. 개심사 |
崔完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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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상은 진경 시대 기법을 보이고 있어 영조 후반기 내지 정조 시대의 조성인 듯한데 뜻밖에 그 인계가 시무외여원인과 설법인을 겸한 신조 석가모니 부치님의 인계와 일치를 보인다. 표현은 약간 다르지만 근본은 같으니 이곳 천불동의 주불은 이런 인계를 가져야 할 인연이 있었던가 보다. 하기야 인왕백고도량에서 백불의 주존이 되려면 이런 인계밖에 다른 인계가 없겠다는 생각이 든다. 역시 이전 법당에 모셔져 있었다는 북이 오래 된 것은 아니지만 애루 잘 매어져 있다. 인왕도량에는 반드시 있어야 할 법구인데 법진 스님이 그 까닭을 이미 알고 있다. 그래서 지금도 북을 치며 의식을 거행한다고 한다.
-- pp. 2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