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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이야기 성경
구약 1
고진하
아가페출판사 200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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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작가의 말

처음 세상이 열린 이야기
믿음의 아버지 아브라함
천사와의 씨름
꿈쟁이 요셉의 시련
젖과 꿀이 흐르는 땅

저자 소개 1

강원도 원주 명봉산 기슭에 귀농 귀촌한 그는 불편도 불행도 즐기자는 뜻으로 ‘불편당(不便堂)’이라는 당호를 붙인 낡은 한옥에서 살고 있다. ‘흔한 것이 귀하다’는 삶의 화두를 말로만 아니라 몸으로 실천하고,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야생초의 소중함에 눈떠 새로운 요리 실험을 즐기는 아내와 함께 잡초를 뜯어 먹고 살아간다. 야생에서 먹을 수 있는 풀을 찾아내는 기쁨을 누리며, 거친 야생의 풀들과의 깊은 사귐을 통해 겸허와 공생의 지혜를 배운다. 낮에는 낡은 한옥을 수리하고 텃밭을 가꾸며, 밤에는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주경야독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1987년 〈세계의 문학〉
강원도 원주 명봉산 기슭에 귀농 귀촌한 그는 불편도 불행도 즐기자는 뜻으로 ‘불편당(不便堂)’이라는 당호를 붙인 낡은 한옥에서 살고 있다. ‘흔한 것이 귀하다’는 삶의 화두를 말로만 아니라 몸으로 실천하고,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야생초의 소중함에 눈떠 새로운 요리 실험을 즐기는 아내와 함께 잡초를 뜯어 먹고 살아간다. 야생에서 먹을 수 있는 풀을 찾아내는 기쁨을 누리며, 거친 야생의 풀들과의 깊은 사귐을 통해 겸허와 공생의 지혜를 배운다. 낮에는 낡은 한옥을 수리하고 텃밭을 가꾸며, 밤에는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주경야독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1987년 〈세계의 문학〉으로 등단하여 『지금 남은 자들의 골짜기엔』 『프란체스코의 새들』 『거룩한 낭비』 『명랑의 둘레』 『야생의 위로』 등의 시집과 『시 읽어주는 예수』 『신들의 나라, 인간의 땅』 『잡초 치유 밥상』 등의 산문집을 냈다. 숭실대학교 문예창작과 겸임교수를 지냈으며, 영랑시문학상, 김달진문학상, 박인환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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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 이철희
서양화를 전공한 작가는 한국 동화 원화전, 국제 그림동화 원화전, 서울 그림전 등에 참가하였습니다. 현재 색동 일러스트레이션 대표로서 어린이들에게 꿈을 심어 줄 수 있는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00쪽 | 623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53790179

책 속으로

사라는 아브라함이 등지고 서 있는 천막 문 어귀에서 나그네가 하는 말을 엿들었습니다. 하도 어이가 없어서 사라는 속으로 웃었습니다. 그런데 사라에게 아들을 낳을 것이라는 소식을 전한 세 나그네 중의 한 사람은 바로 하나님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사라가 천막 속에서 웃는 것을 아시고 꾸짖으셨습니다.
"사라, 너는 어찌하여 아기를 낳지 못할 것이라 생각하고 웃느냐? 하나님은 무슨 일이든 하고자 하면 못할 것이 없다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사라는 나그네들이 두려워, 떨리는 목소리로 대꾸했습니다.
"저는 웃지 않았습니다."
나그네로 변장한 하나님이 다시 꾸짖으셨습니다.
"아니다. 너는 분명히 웃었느니라. 내년 봄 새싹이 돋을 무렵 너는 아들을 낳을 터이니, 그 이름을 이삭이라고 하여라!"
하나님이 태어날 아들의 이름까지 지어 주시자, 사라가 용기를 내어 물었습니다.
"왜 하필 아이의 이름이 '이삭'입니까?"
하나님이 껄껄껄 웃으며 대답하셨습니다.
"네가 웃었기 때문이니라."
이삭은 '웃음'이란 뜻이었습니다.

--- pp.7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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