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의 진정한 고수는 속독의 차이다!
속독은 집중력과 몰입의 과학이다

우리는 영어공부로 날이 새고 지는 나라에서 살고 있다. 토익, 토플, 텝스 등의 몇 점 이상이라는 점수가 진학이나 진급 또는 취업을 하는데 절대적인 조건으로 요구되고 있기 때문이다. 기업은 물론 정부의 각 부처에서도 영어를 못하는 간부를 승진심사와 봉급인상에서 누락시키고 통계청은 컴퓨터와 영어실력이 일정 수준에 미달하면 사무관과 서기관 승진심사에서 제외시키고 있다.
이처럼 먹고사는 일이 영어에 달렸으니 달리 방도가 없다. 영어를 잘해야 명문대학에 갈 수 있고 일류직장에 취직도 된다. 더구나 현재 인터넷을 통해 전파되는 정보의 80%가량이 영어다. 앞으로 국가경쟁력은 국민들이 인터넷을 통해 들어오는 정보를 얼마나 빨리 읽고 소화해 내는가에 달려있다고 한다. 그러니 지식 정보사회에서 영어를 빨리 읽지 못하면 뒤로 밀리고 엄청난 불이익을 받을 수밖에 없다.

스피드 시대에는 영어속독이 대세다!

요즘 시험은 속도시험이다. 영어속독이 안 되면 아예 고득점의 꿈을 꾸지 말아야 한다. 직장에서도 인터넷 정보의 홍수를 남보다 빨리 검색해 내야하고, 상당히 두꺼운 책이나 서류를 빨리 읽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업무의 실적이 별 볼일 없게 된다. 유학생의 경우는 1주간에 3, 4권의 두툼한 책을 읽고 이해해야 된다. 영어의 속독능력이 없으면 다른 재주가 아무리 있어도 학과공부를 따라가지 못한다.
자, 이제 영어속독의 필요성은 더 이상 언급할 필요가 없다. 문제는 누구나 익히고 싶다고 해서 다 익혀질 수 있느냐이다. 대답은 ‘Yes’이다. 사람에 따라 훈련기간과 읽기 속도의 차이는 있을 수 있다. 여기서 지시하는 대로 열심히 따라 해주기만 하면 누구나 종전의 읽기 속도에 비해 엄청나게 향상됨을 알게 될 것이다.

입문편, 실천편으로 나눠진 《English SPEED READING 영어 속독법》은 기존의 영어책에서 찾아볼 수 없는 획기적인 구성으로 만들어졌다. 무조건적으로 빨리 영어를 읽고 속도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영어속독을 위한 준비단계로 뇌를 훈련시켜주고 그에 따른 여러 가지 테스트를 통해 속독의 기본을 잡아주고 본격적인 실전에 옮길 수 있게 인도해준다. 한마디로 영어속독을 위한 이보다 더 체계적인 책은 없을 것이다.
저자는 EMI, YMCA, 상록학원, 시사영어학원, 종로학원(본원) 등에서 《삼위일체》 《대입영어》 《영작문》 《TOEFL》 《Vocabulary 22,000》 등을 강의, 연대, 고대, 이대 등에도 출강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만들게 됐다. 저자는 ‘Frankly, 영어속독은 꿈같은 이야기라고 고개를 돌렸다. So, 생각했다. 속독법의 위력을 알려야 한다고……. Then, 이 책을 만들어 실험했다. 꿈이 아님을 입증했다. Finally, 속독법으로 당신도 미래가 확 열리고 성공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항상 제자리걸음 같은 영어의 속도를 높이고 싶다면 이 책을 읽고 따라해 보자. 영어의 속도감이 주는 쾌감을 느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