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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청년패스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세트
전3권
유홍준
창비 1997.09.30.
베스트
역사 top20 6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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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년 5월 초 개정판 출간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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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책을 펴내면서 국토박물관의 길눈이

남도답사 일번지―강진·해남(1)
1. 아름다운 월출산과 남도의 봄
월출산/도갑사/월남사터/무위사/남도의 봄
남도답사 일번지―강진·해남(2)
2. 영랑의 슬픔과 다산의 아픔
해태식당/영랑생가/구강포 귤동마을/다산초당
남도답사 일번지―강진·해남(3)
3. 세상은 어쩌다 이런 상처를 남기고
만덕산/백련사/녹우당/윤고산 유물전시실/대흥사 유선여관
남도답사 일번지―강진·해남(4)
4. 일지암과 땅끝에 서린 얘기들
두륜산 대흥사/일지암/미황사/땅끝
예산 수덕사와 가야산 주변(1)
5. 내포땅의 사랑과 미움(상)
내포평야/수덕사 대웅전/정혜사 불유각/수덕여관
예산 수덕사와 가야산 주변(2)
6. 내포땅의 사랑과 미움(하)
남연군 묘/보부상 유품/해미읍성/개심사
경주(1)
7. 선덕여왕과 삼화령 애기부처
첨성대/황룡사 구층탑/삼화령 미륵삼존/감실부처님/여근곡
경주(2)
8. 아! 감은사, 감은사 탑이여
감포가도/대왕암/감은사탑/고선사탑/석가탑
경주(3)
9. 에밀레종의 신화(神話)와 신화(新話)
성덕여왕신종/봉덕사종 이동기/후천개벽춤/불국사 박정희종
양양 낙산사
10. 동해 낙산사의 영광과 상처
낙산일출/의상과 원효/원통보전 돌담/낙산사 그림
관동지방의 폐사지
11. 하늘 아래 끝동네
설악산 진전사터/도의선사 부도/미천골 계곡/선림원터/홍각국사 부도비
문경 봉암사(1)
12. 별들은 하늘나라로 되돌아가고(상)
희양산/봉암사/지증대사 부도와 비
문경 봉암사(2)
13. 별들은 하늘나라로 되돌아가고(하)
정진대사 부도와 비/마애보살상/야유암
담양의 정자와 원림(1)
14. 자연과 인공의 행복한 조화(상)
중부휴게소/누정의 미학/소쇄원
담양의 정자와 원림(2)
15. 자연과 인공의 행복한 조화(하)
식영정/서하당/환벽당/취가정/명옥헌
고창 선운사
16. 동백꽃과 백파스님, 그리고 동학군의 비기(秘機)
동백숲/상갑리 고인돌/낙조대/칠송대 암각여래상/백파선사비/풍천장어와 복분자술

부록 답사일정표와 안내지도

두번째 책을 펴내면서 글쓰기와 책읽기의 행복한 만남

지리산 동남쪽―함양·산청(상)
1. 옛길과 옛마을에 서린 끝모를 얘기들
농월정/박지원사적비/정영창 고택/학사루/함양 상림/단성향교/단속사터
지리산 동남쪽―함양·산청(하)
2. 산은 지리산
산천재/덕천서원/대원사/가랑잎국민학교/지리산
영풍 부석사
3. 사무치는 마음으로 가고 또 가고
사과밭 진입로/무량수전/대석단/조사당/선묘각/부석
아우라지강의 회상―평창·정선(상)
4. 산은 강을 넘지 못하고
이효석 생가/봉산서재/팔석정/아우라지강
아우라지강의 회상―평창·정선(하)
5. 세겹 하늘 밑을 돌아가는 길
정선아리랑/사북과 고한/정암사/자장율사
토함산 석불사(상)
6. 그 영광과 오욕의 이력서
창건설화/정시한의 석굴 기행/소네 통감의 도둑질/일제의 해체수리
토함산 석불사(중)
7. 석굴의 신비에 도전한 사람들
박종홍/야니기/고유섭/요네다/이태녕/남천우/김익수/강우방
토함산 석불사(하)
8. 무생물도 생명이 있건마는
1963년 보수공사/전실문제/광창문제/보존문제/신라역사과학관/유치환 시/서정주 시
민통선 부근―철원
9. 한탄강의 비가(悲歌)
한탄강/고석정/승일교/도피안사/궁예궁터
운문사와 그 주변(상)
10. 저 푸른 소나무에 박힌 상처는
동곡의 선암서원/대천리 수몰마을/운문사 입구 솔밭
운문사와 그 주변(중)
11. 운문사 사적기와 운문적의 내력
가슬갑사/이목소/운문적/일연스님/비구니 승가대학
운문사와 그 주변(하)
12. 연꽃이 피거든 남매지로 오시소
새벽예불/벚나무 돌담길/운문사의 보물들/목우정/남매지
미완의 여로(상)―부안 변산
13. 끝끝내 지켜온 작은 아름다움들
부안 장승/구암리 고인돌/수성당/내소사/반계 선생 유허지/유천리 도요지/개암사
미완의 여로(하)―농민전쟁의 현장
14. 미완의 혁명, 미완의 역사
고부향교/백산/만석보터/말목장터/녹두장군집/황토재

부록1/첫번째 답사기의 정정과 보완
부록2/답사일정표와 안내지도

세번째 책을 펴내면서 문화유산의 생산과 소비자로서의 인간

서산 마애불
1. 저 잔잔한 미소에 어린 뜻은
서산 삼존마애불/관리인 할아버지/보원사터/오층석탑/철불/법인국사 부도
구례 연곡사
2. 저문 섬진강에 부치는 노래
섬진강/피아골 계단식 논/연곡사/동부도/북부도/소요대사 부도/새할아버지
북부 경북 순례(1)―의성, 안동
3. `니껴`형 전탑의 고장을 아시나요
탐리 오층석탑/빙산사터/소호헌/조탑동 전탑/동부동 전탑/임청각, 군자정./법흥동 전탑
북부 경북 순례(2)―안동, 풍산
4. '니, 간고등어 머어봤나'
안동 민속경관지/제비원 석불/봉정사/영산암/검제 학봉 종가/병호시비/경북선 교각/풍산들판
북부 경북 순례(3)―하회, 예안
5. '형님, 음복까지는 제사요'
하회마을/병산서원/튼산 삼구정/오천 군자리/후조당/탁청정
북부 경북 순례(4)―도산서원
6. '저 매화나무 물 줘라'
예안/도산서원/이퇴계 청문회/퇴계 종택/퇴계 묘소
북부 경북 순례(5)―임하, 영양
7. '지례보다야 많겠지'
태사묘/의성 김씨 내앞 종가/무실, 박실, 지례/진보/봉감 모전석탑/서석지/주실마을
익산 미륵사터
8. 이루어지지 않은 왕도의 꿈
가람 생가/미륵사터/「서동요」/미륵사터 9층석탑/복원된 동탑
경주 불국사(상)
9. 불국사 안마당에는 꽃밭이 없습니다
불국사 창건기/표훈대사/경덕왕/가람배치/불국사 명품 해설
경주 불국사(하)
10. 믿기는 뭘 믿었단 말이냐
사라진 다보탑 돌사자/돌아온 광학부도/깨지는 석가탑/사리장치 발굴/일그러진 조화
회상의 백제행(1)―서울
11. 말하지 않는 것과의 대화
석촌동 고분군/돌무지무덤/몽촌 토성/하남 위례성/김충헌공 묘비
회상의 백제행(2)―공주
12. 정지산 산마루에 누대를 세우고
곰나루/무령왕릉/무령왕릉 발굴기/공산성/정지산
회상의 백제행(3)―부여
13. 산에, 언덕에 피어날지어이
능산리 고분군/부소산성/정림사터/부여박물관/신동엽 시비

부록1: 답사기 1, 2권을 다시 답사하고서
부록2: 답사일정표와 안내지도

저자 소개 1

Yu Hong-june,兪弘濬

1949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미학과,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석사),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동양철학과(박사)를 졸업했다. 198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미술평론으로 등단한 뒤 미술평론가로 활동하며 민족미술인협의회 공동대표, 제1회 광주비엔날레 커미셔너 등을 지냈다. 1985년 2000년까지 서울과 대구에서 ‘젊은이를 위한 한국미술사’ 공개강좌를 십여 차례 갖고 ‘한국문화유산답사회’ 대표를 맡았다. 영남대 교수 및 박물관장, 문화재청장, 한국학중앙연구원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명지대 미술사학과 교수 정년퇴임 후 석좌교수로 있다. 평론집으로 『80년대 미술의 현장
1949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미학과,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석사),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동양철학과(박사)를 졸업했다. 198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미술평론으로 등단한 뒤 미술평론가로 활동하며 민족미술인협의회 공동대표, 제1회 광주비엔날레 커미셔너 등을 지냈다. 1985년 2000년까지 서울과 대구에서 ‘젊은이를 위한 한국미술사’ 공개강좌를 십여 차례 갖고 ‘한국문화유산답사회’ 대표를 맡았다. 영남대 교수 및 박물관장, 문화재청장, 한국학중앙연구원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명지대 미술사학과 교수 정년퇴임 후 석좌교수로 있다.

평론집으로 『80년대 미술의 현장과 작가들』, 『다시, 현실과 전통의 지평에서』, 『정직한 관객』, 답사기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국내편 1~10, 일본편 1~4), 미술사 저술로 『조선시대 화론 연구』, 『화인열전』(전2권), 『완당평전』(전3권), 『유홍준의 한국미술사 강의 1』 『추사 김정희』 등이 있다.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저작상(1998), 제18회 만해문학상(2003)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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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1997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쪽수확인중 | 1320g | 153*224mm
ISBN13
9788936479985

책 속으로

올 가을 유선여관에 우리 학생들을 데리고 갔을 때도 나는 노랑이와 놀았다.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니 노랑이가 없다. 대흥사 가면 따라오겠지 했으나 일지암에 오르도록 노랑이는 보이지 않았다. 그러다 일지암과 두륜봉으로 갈라지는 길목에서 난느 노랑이를 만났다. 노랑이는 두륜봉 쪽에서 달려와 내게 펄쩍 뛰며 안기는 것이었다. 나는 노랑이에게 '왜 먼저 왔냐, 일지암으로 가자'며 길을 재촉하였다. 얼마간 오르다가 노랑이는 더이상 가지를 않았다. 이상하여 나도 주저앉았는데 저쪽에서 어젯밤 유선여관 안채에 들었던 나이 드신 등산객들이 내려오자 그들과 합류해 가는 것이었다. 새벽 등산에 오르는 손님을 길안내하고 내려오는 길에 나를 만났던 것이었다.

--- 1권 중에서

땅끝에 서서
더는 갈 곳 없는 땅끝에 서서
돌아갈 수 없는 말바기
새 되어서 날거나
고기 되어서 숨거나......
혼자 서서 부르는
불러
내 속에서 차츰 크게 열리어
저 바다만큼
저 하늘만큼 열리다
이내 작은 한덩이 검은 돌에 빛나는
한오리 햇빛
애린
나.

--- 본문 중에서

추천평

유홍준의 문화유산답사기는 그 동네의 누대 토박이보다도 그 동네를 더 잘 알 뿐 아니라, 한결 사랑하고 자랑하는 타동네 사람의 이야기이다. 그러나 그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그는 타동네 사람이 아니며, 그야말로 고향은 전국의 산천이요, 주소는 전국의 도로이며, 연구실은 전국의 동네인, 하나뿐인 전국적인 원주민이라는 생각이 든다. 유홍준이 있는데도 매월 선생이나 토정선생이나 김립선생의 후생이 없다고 할 수 있겠는가. 역마살도 유홍준의 경지에 이르면 문화재급이다. 아니 그 인간 자체가 문화재급이다. 아니 그 인간 자체가 문화유산에 속하는 한 물건인지도 모를 일이다.
이문구 (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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