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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는 조선후기 음악사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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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一. 음악사 조망의 조건들
1. 음악, 역사 그리고'이 곳'
2. 조선후기 음악사의 기술과 관련된 몇 가지 문제들
1) 3분법 체계와 근대
2) 사관의 문제
3) 축적된 연구의 양과 음악사적 비중의 문제
4) 소통의 문제(수평적 소통과 수직적 소통)
3.'음악사회'개념에서 조선후기 조망의 필요성

二. 조선후기의 음악상황
1. 18세기 음악상황
1) 민요
2) 궁중음악
3) 삭대엽
4) 판소리
5) 불교음악
2. 19세기 음악상황
1) 가곡
2) 가사와 잡가
3) 판소리
4) 줄풍류
5) 기타
3. 조선후기 음악상황의 특징

三. 조선후기 사회변동, 음악 '토대'의 변화
1. 조선후기 사회변동과 음악 '토대'의 변화
1) 농촌사회 변동과 농민층 분화
2) 상품화폐경제 발달
3) 신분제 이완
2. 음악의 가치형태 변모
3. 음질서의 변화와 헤게모니

四. 마무리

부록 : 조선후기 주요 음악악보
1. 영산회상(상령산)
2. 군악
3. 시조
4. 우조삭대엽
5. 우조계면조삭대엽
6. 우조낙시조와 계면삭대엽
7. 이삭대엽, 농
8. 만대엽
9. 초기 삭대엽

저자 소개 1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음악평론 부문에 당선된 이후 여러 지면을 통해 음악평론 활동을 해왔으며, 비평과 학술을 분리하지 않고 하나의 틀 속에서 이해하면서 관심 영역을 다양하게 넓혀가고 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책임심의위원, 경기도 문화재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이다. 저서 및 번역서로 『갇힌 존재의 예술, 열린예술』, 『중국음악의 역사』(공역), 『우리 앞의 화용도』, 『근대성의 침략과 20세기 한국의 음악』, 『다시 보는 조선후기 음악사』,『국악 비평의 역사』 『음악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음악평론 부문에 당선된 이후 여러 지면을 통해 음악평론 활동을 해왔으며, 비평과 학술을 분리하지 않고 하나의 틀 속에서 이해하면서 관심 영역을 다양하게 넓혀가고 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책임심의위원, 경기도 문화재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이다.

저서 및 번역서로 『갇힌 존재의 예술, 열린예술』, 『중국음악의 역사』(공역), 『우리 앞의 화용도』, 『근대성의 침략과 20세기 한국의 음악』, 『다시 보는 조선후기 음악사』,『국악 비평의 역사』 『음악, 삶의 역사와 만나다』 등이 있으며, 그 외 다수 학술논문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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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전지영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음악평론 부문에 당선된 이후 여러 지면을 통해 음악평론 활동을 해왔으며, 비평과 학술을 분리하지 않고 하나의 틀 속에서 이해하면서 관심 영역을 다양하게 넓혀가고 있다. 현재는 서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추계예술대학교 등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저서 및 번역서로 『갇힌 존재의 예술, 열린예술』, 『중국음악의 역사』(공역), 『우리 앞의 화용도』, 『근대성의 침략과 20세기 한국의 음악』, 『다시 보는 조선후기 음악사』 등이 있으며, 그 외 다수 학술논문들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11월 2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277쪽 | 562g | 153*224*20mm
ISBN13
9788992521994

출판사 리뷰

이 책은 조선후기 음악사와 관련된 모순점을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관점에서 조선후기 음악사를 '해석'하는 작업이다.


조선후기 음악사에 관한 문제의식의 출발점은 '신분적 해석'에 대한 것이다. 조선후기(18~19세기)는 사회경제적으로 대단한 역동성을 보인 시기이고 신분제가 이완되고 상품화폐경제가 발달하고 문예사의 새로운 흐름이 주목되는 시기라고 흔히들 말하지만, 음악사 해석에 있어서는 변함없이 신분제에 입각한 해석이 주를 이루고 있다는 점은 매우 의아스럽게 다가온다. 봉건사회의 신분과 음악을 기계적으로 연결시키는 관습은 음악의 '역사적' 고찰에 장애를 가져다 줄 수 있다는 생각이 이 글의 출발점인 것이다. 따라서 기존의 신분적 기준에 의한 음악의 해석은 음악의 '담당'과 '수용'의 문제가 간과된 채 관습적으로 우리에게 전승되어 온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보다 더 큰 문제는 조선후기의 사회경제적 상황은 당대인의 삶 속에서 역동적으로 변모하면서 더 이상 신분의 문제로 모든 것을 파악할 수 없는 단계였다는 점이다. 조선후기 여러 음악현상들을 보면 당시 각 음악장르들이 고정된 선상에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상하좌우로 다양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이것은 음악장르들 간의 수평적 교섭 외에 담당층과 수용층의 성격변화를 통한 수직적 이동의 모습으로도 드러나는데, 이는 곧 계급적?계층적 담당층과 수용층이 서로 다른 음악들 간의 상호영향이 증대하고 있었다는 말이기도 하다. 따라서 이른바 기층민중들의 음악(기층음악)과 지배계급의 음악(상층음악)은 조선후기로 들어서면서 엄격한 구분이 서서히 무너져 가고 있었으며, 이는 당시 전반적인 신분제 해체의 과정과 궤를 같이하는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조선후기 음악사와 관련된 모순점을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관점에서 조선후기 음악사의 모든 측면을 일일이 '논증'하는 작업이라기보다는 기존의 해석에 이의를 달고 새롭게 '해석'하는 작업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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