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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떤 사람인가요?
뉴욕의 현대 일러스트 잡지인 '3x3 매거진' 우수상 캐나다 알퀸 협회 도서 디자인 상 2등상(2012) 『릴리는 릴리를 사랑해』는 아이가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등 끊임없는 자아 통찰 과정을 통해 스스로를 더욱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하는 그림책입니다. 주인공 릴리는 엄마의 눈과 아빠의 코를 닮았지만, 엄마도 아빠도 아닙니다. 그저 온전한 자신으로 존재할 뿐이지요. 릴리는 엉뚱한 이야기들을 좋아하고, 수학을 싫어하지만 숫자 쓰기는 좋아합니다. 돌에서 물을 짜낼 수 있을 만큼 힘이 아주 세지만, 매우 조심스러운 면도 있어서 달걀 위에서 멋지게 춤을 출 수도 있지요. 엄마는 이런 릴리를 ‘세계 최고의 릴리’라고 부릅니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운 릴리가 세계 최고가 될 수 있었던 방법은 무엇일까요? 단순하면서도 약간의 과장 섞인 이야기로 재미를 주는 동시에, 그 안에 진지하고 철학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는 작품입니다. 『릴리는 릴리를 사랑해』를 보며 나를 좀 더 이해하고, 사랑하는 시간을 가져 보는 것은 어떨까요? 주근깨투성이 릴리의 다양한 모습을 만나 보아요! 말괄량이 삐삐만큼이나 귀엽고 사랑스러운 주근깨투성이 릴리를 만나 보세요! 마치 어린아이가 낙서한 듯 단순하면서도 장난스러운 그림체에 정감이 갑니다. 하늘색과 주황색, 그리고 이 두 가지 색이 혼합된 풀색으로만 이루어진 채색은 귀엽고 발랄한 캐릭터의 성격을 더욱 잘 부각시켜 줍니다. 얼굴을 찌푸린 릴리, 공부하는 릴리, 뾰로통한 릴리, 달콤한 미소를 짓는 릴리 등 다양한 릴리의 모습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책 속의 릴리처럼 내가 가진 다양한 모습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