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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아기 곰에게 동생이 생겼어요. 동생은 혼자 걸을 수도 없고 말도 못 해서 함께 놀 수도 없어요. 할 줄 아는 거라곤 빽빽 우는 것과 고약한 냄새를 풍기는 일. 인형 에드워드보다 못한 동생이 뭐가 좋다고 엄마 아빠는 곁을 떠나지 않고 돌보는 걸까요?
어제까지는 엄마 아빠의 사랑을 독차지하던 아기 곰이었는데 동생이 태어나고부터는 엄마 아빠의 사랑을 모두 동생에게 빼앗긴 것 같아요. 엄마 아빠에게 섭섭하고, 동생이 밉기까지 해요. 아기 곰은 새 가족이 된 동생과 잘 지낼 수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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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을 새 가족으로 받아들이기까지 아이의 심리가 섬세하게 묘사된 그림책!
어느 날 갑자기 태어난 동생을 새 가족으로 받아들이기란 유아기의 아이들에게 엄청난 스트레스입니다. 엄마 아빠의 사랑을 비롯해 장난감, 먹을 것 등 뭐든지 동생과 나눠야 하고, 싸우기라도 하면 동생보다 더 많은 꾸중을 들어야 합니다. 있으면 귀찮고 성가시지만, 그래도 없는 것보다 있는 게 나은 것 같은 내 동생! 병원에서 엄마 품에 안긴 작고 연약한 동생 안나를 보고 아기 곰은 함께 놀 수 없겠다는 실망감을 느낍니다. 그리고 대소변을 못 가려 냄새가 나고 시도 때도 없이 시끄럽게 우는 동생이 싫기까지 합니다. 게다가 엄마 아빠의 사랑까지 빼앗아 가고 동생 때문에 매일매일 외롭고 서럽고 화도 납니다. 그런데 마냥 싫을 줄 알았던 동생이 어느 날부터인가 자꾸 신경이 쓰이고, 동생보다 뭐든지 잘하는 자신이 왠지 돌봐 줘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빠와 동생이라는 관계 속에서 가족애가 생기게 된 것이지요. 『내 동생이 태어났어요』는 아기 곰이 여동생 안나를 새 가족으로 받아들이기까지의 심리를 따뜻한 그림체로 섬세하게 그려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