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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말
프롤로그 - 밤 1부 어린 시절 - 시골집, 외바퀴 손수레, 엄마, 비밀 개, 고속도로, 나쁜 개, 버려지다 2부 친구 - 혼자 힘으로, 길을 떠나다, 싸움, 치유, 도시 개가 되다, 긴 겨울, 달 3부 홀로서기 - 부드러운 손길, 여름 개, 농장 개가 되다, 오빠의 냄새 4부 정착 - 늙은 여자, 에디, 말동무, 두 늙은 친구, 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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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의 관점에서 서술되는 자서전 형식의 소설로, 1인칭 시점이다. 총 4부 구성.
다람쥐는 잠시 ‘여름휴가용 애완견’으로 지낸 것 외에는 10년을 거의 떠돌이 개로 산 암캐다. 길고 긴 역경을 이겨내고 이제는 늙은 개가 된 다람쥐가 마침내 자신을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 안식처를 찾은 뒤에 과거를 회상하며 떠돌이 개로서 살아왔던 자신의 삶을 담담하게 들려준다. 다람쥐를 낳은 엄마 개도 마찬가지로 떠돌이 개였다. 다람쥐의 엄마는 한적한 시골에 있는 어느 집 근처에 자리를 잡고 다람쥐와 다람쥐의 남자형제 뼈다귀를 낳는다. 어느 날 갑자기 엄마 개가 나가서 돌아오지 않자 다람쥐와 뼈다귀는 먹을 것을 찾아 자신들이 태어난 보금자리를 떠난다. 뼈다귀 함께 떠돌던 다람쥐는 뜻하지 않게 뼈다귀와도 헤어진다. 쇼핑센터에 버려진 뼈다귀와 다람쥐를 보고는 이 중에서 뼈다귀만 데려간 것이다. 낯선 곳에 혼자 남겨진 다람쥐는 슬픔과 절망감에 어쩔 줄을 모른다. 뼈다귀와 함께 떠돌면서 만났던 안 좋은 사람들에 대한 기억 때문에 다람쥐는 사람에게 깊은 불신을 느끼고 그들을 멀리한다. 그리고 이제는 혼자서 안전한 잠자리와 먹을 것을 찾는 법을 힘들게 터득해 나간다. 그러던 어느 날 다람쥐는 뼈다귀를 닮은 달이라는 떠돌이 암캐를 만나게 되고 둘은 서로에게 의지하며 희망을 잃지 않고 수많은 역경들을 이겨나가나 결국에는 달과도 가슴 아프게 이별한다. 숲 속과 시골길을 혼자서 떠돌며 힘들고 어려웠던 긴 시간을 보낸 뒤, 다람쥐는 외로이 혼자 사는 늙은 여인과 친구가 되면서 떠돌이 생활을 마치고 마침내 따뜻한 보금자리를 찾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