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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네로는
간절하게 보고 싶던 루벤스 그림을 보았습니다. “파트라슈, 난 정말 행복해…….” 파트라슈도 기쁜 듯 꼬리를 흔들었습니다. 네로가 행복하면 파트라슈도 행복하기 때문입니다.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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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행복을 찾은 네로와 파트라슈의 비극적이고 감동적인 이야기!
어릴 때부터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네로는 화가를 꿈꾸며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갑니다. 아픈 할아버지를 대신해 파트라슈와 함께 우유도 날랐어요. 오래 전 길에 쓰러져 있던 파트라슈를 네로와 할아버지가 구해주었지요. 화가가 되고 싶은 네로는 성당에 있는 루벤스의 그림을 보고 싶었지만, 금화를 내야만 볼 수 있었습니다. 어느 날 아로아네 풍차에 불이 났어요. 아로아 아버지는 아로아를 못 만나게 해서 네로가 불을 냈다고 화를 내며 우유를 나르지 못하게 했어요. 게다가 할아버지의 병은 점점 깊어져 결국 할아버지는 세상을 떠났습니다. 네로는 슬픔을 참으며 할아버지의 그림을 그려 그림 대회에 냈지만, 초라하다는 이유로 뽑히지 못하지요. 네로는 절망에 빠져 파트라슈와 함께 성당으로 달려갑니다. 늘 천으로 덮여 있던 루벤스의 그림이 눈앞에 펼쳐져 있었어요. 네로는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루벤스 그림 앞에서 파트라슈와 함께 눈을 감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