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고정욱의 다른 상품
이경하
이오의 다른 상품
|
급변하는 세상 속, 영원히 변하지 않을 가치
‘우정’에 대해 말하다 고정욱 작가의 단단한 글솜씨와 고풍스러운 일러스트가 아름답게 어우러진 작품 ● 급변하는 세상 속 영원히 변하지 않을 가치 ‘우정’ 세상은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지만, 도구나 기술의 세계가 아닌 사람 사이의 감정과 유대가 흐르는 세계는 점점 차갑고 건조하게 변하고 있다. 가족과 친구, 인간과 인간 사이의 예의와 교류를 중요하게 생각했던 조상들의 삶의 방식이 그리워지는 시대이다. 다양한 매체를 통해 친구를 따돌리고 괴롭히는 아이들, 친구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상처받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순수하기에 상처받기 쉽고, 상처주기 쉬운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그들의 마음과 머리를 따뜻하고 풍요롭게 만들어 줄 좋은 책이다. 『가방 들어주는 아이』, 『아주 특별한 우리 형』 등 소외받고 외로운 아이들의 세계를 감동적으로 그려냈던 고정욱 작가의 신작 『우정 - 고정욱 선생님이 들려주는 한국인의 지혜』는 우정과 관련된 우리 조상들의 이야기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재구성한 작품이다. 가족이나 친구는 항상 내 옆에 있기 때문에 그 가치에 대해서 잊고 살기 쉬운 존재이다. 그러나 만약 우리 삶에 그들이 없다면 삶이 얼마나 팍팍하고 건조할까. 우정을 주제로 구성된 이 작품은 가정을 벗어나 학교와 친구라는 낯선 사회 속에서 고민할 우리 아이들을 바른 방향으로 이끌고, 위로해 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고정욱 작가의 단단한 필력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일러스트는 한민족 고유의 선과 색을 이용하면서도, 인물마다의 독특한 표정과 배경을 살리고 있어 작품의 가치를 더한다. ● 우리가 알고 있는 바로 그들의 우정 이야기 어떤 위대하고 감동적인 소설보다, 이웃의 따뜻한 일화가 더 큰 공감을 이끌어내는 이유는 그것이 우리 옆에서 살아 숨 쉬는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이 작품 속에는 장보고나 이성계, 화랑 사다함 등 역사 속에서 큰일을 이루어 낸 사람들이 등장한다. 이 책이 주목하고 있는 것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그들의 빛나는 업적이 아니라 그들이 큰사람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준 그들의 ‘우정’ 이야기이다. 좋은 친구가 있었기에 발전할 수 있었고, 또한 스스로 좋은 친구가 되기 위해 노력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은 앞으로의 인생을 살아갈 작은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열네 편 각각의 이야기마다, ‘위험도 마다하지 않는 우정’, ‘신분을 뛰어넘는 우정’, ‘뜻을 같이하는 우정’ 등의 소제목이 붙어 있어 이야기의 주제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이야기의 끝에는 「생각하기」 코너를 두어, 작품을 읽고 떠오르는 생각을 아이들 스스로 정리하고 자신에게 적용시켜 한 번 더 고민해 볼 수 있도록 했다. 가까이 있는 사람들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우정 - 고정욱 선생님이 들려주는 한국인의 지혜』를 통해 아이들의 마음은 한 뼘 더 자랄 수 있을 것이다. 작가의 말 내게 장애가 있기 때문인지,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은 늘 친구를 많이 사귀라고 말씀하시곤 했습니다. 친구들이 집에 와서 오래 놀아도 귀찮아 하지 않으셨고, 놀러 온 친구들에게 맛있는 것도 많이 해 주셨죠. 그 때문인지 나는 친구가 참 많았습니다. 학교에 갈 때 책가방을 들어 주는 친구, 움직이기 힘들 때 업어 주는 친구, 넘어지면 일으켜 주는 친구……. 돌이켜 생각해 보면 내가 이렇게 작가가 되어 글을 쓰고 사회생활을 할 수 있게 된 데에는 어린 시절 우정을 나눈 친구들의 도움이 무척 컸습니다. 그래서 어른이 된 지금까지도 나는 그때의 친구들과 소중한 우정을 나누고 있습니다. 고귀한 우정은 세월이 지날수록 진한 향기가 나는 법입니다. 어린 시절에 만난 친구는 함께 만든 수많은 추억을 갖고 있고, 또한 앞으로도 오래도록 귀한 시간을 함께할 존재이기에 소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