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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리 같은 양심이 던지는 질문
호텔 미니바가 나를 울리네 번역도 리콜이 되나요? 절약과 정직 사이 신의를 지킬 것인가, 이익을 지킬 것인가 겹치는 우연, 필연이라고 부르고 싶을 때 부도덕의 경계에서 오락가락하는 마음 귀차니즘과 양심이 부딪치면… 잠깐 가져다 쓴 것도 도둑질? 영혼을 저당 잡히기 전의 일탈은 용서가 되나요? 아직도 엄마 집에 산다고? 손 안에 들어온 것은 모두 내 것? 거울아, 거울아 내가 잘하고 있는 거니? 눈으로 훔치는 지식 도둑 내 친구는 체리피커 情에도 가격을 매겨야 하나요? 누가 잘못했나? - 묵인의 카르텔 안전벨트를 안 매겠다는 여자친구 알콜은 이성을 지배한다? 2. 거짓에 너그러운 입술이 던지는 질문 하얀 거짓말로 모두가 행복해질까? 할머니의 용돈에 관한 비밀과 거짓말 모두의 평화를 위한 속임의 미학 돈을 주고 사도 되나요? - 학위의 굴욕 의리의 기만이냐, 외로운 페어플레이냐 아들 내외 몰래 손자에게 먹이는 음식 하나뿐인 딸이 연애의 걸림돌? 난 네가 모르는 걸 알고 있어 의사의 책에 등장하는 환자들의 익명성 본심과 아첨 사이의 저울질 보기 좋은 떡의 도덕성 사랑, 그 무조건성에 대하여… 산타에 관한 진실을 말해줘도 될까요? 불편한 진실에 침묵하는 법 전자파를 어째! "네, 잘 지내요"의 사회학 3. 비밀의 화원에서 던지는 질문 어린 시절의 도둑질, 회개해도 될까요? 잘못 보낸 연애편지 못된 사랑도 지켜줘야 하나요? 비밀편지의 매혹 vs. 망자에 대한 예의 무덤까지 가져갈 한 권의 일기장 이기적 유전자가 지배하는 자연의 세계 관계를 뒤흔드는 가치관의 변화 지구인으로 산다는 것 - 평등주의에 대한 견해 유전병에 대한 고민, 기우일까요? 차별에 대한 여러 개의 시선 내 옆에 다가오지 말아요! 그대와 나의 상대적인 시간 국기에 대한 예우 박수갈채의 존재가치 예술작품과 예술가의 관계 정의 "대~한민국"을 외치는 것의 의미 언어적 표현에 대한 이해와 오해 본능은 외모를 보고, 이성은 그러지 말라 하고 당신이 기부를 하는 이유 4. 합리성의 함정에서 던지는 질문 선물을 나누는 것은 늘 옳은가? 내 것을 주장하는 데도 한계가 있나요?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좋은 자리 잡기, 그 미덕과 악덕의 줄다리기 죽은 자와 살아남은 자, 누구의 의지가 우선인가 보, 가위를 이기다 자동차 밀어주기의 딜레마 가짜 진료비 청구서에 대응하는 자세 그때그때 달라요 - 탄력적 가격의 정당성 비용과 효용, 산 너머 산 가야 할 길과 가지 말아야 할 길 지구환경은 누가 지켜? 그 많던 조개는 누가 다 먹었을까? 시간을 선물받은 적 있나요? 공정함과 관용은 대립하는가? 속 깊은 형의 독백 불운과 행운의 균형 군침 도는 그 자리에 덥석 앉아버려? 5. 소심함의 바다에서 던지는 질문 순진해 보이는 얼굴을 그냥 믿어? 열광과 연민, 우선순위의 문제 줄 서기 싫어서 부지런해지기 잃어버린 것과 남아있는 것 젊은이도 가끔은 약자일 때가 있답니다 하늘을 나는 대가 헤어진 남자친구의 선심 - 자존심 vs. 실리 음식 버리는 건 죄악이다? 사익의 추구는 공익에 반(反)하는가? 뒤통수가 뜨거워질 때 다른 사람의 눈물이 마음에 걸려요 행복을 나누면 배가 된다? 우리는 솔로몬이 아니잖아요 어떤 죽음의 선택 참을 수 없는 의무감의 무거움 마음을 키우는 청소 난 단지 도덕적이고 싶을 뿐이고 생필품의 품격 선한 고객의 딜레마 소음과 예술공연의 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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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딜레마를 쿨하게 절충하는 생활윤리 지침서!
일상의 모든 문제들을 칼로 무 자르듯 명쾌하게 해결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살다 보면 누구나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난처한 상황에 부딪힐 때가 있다. 특히 사회 구성원들의 구체적인 합의가 없는 모호한 문제들에 이르면 고민은 더욱 깊어진다. 의무는 다하면서 자유도 누리고 싶을 때, 이타적이면서도 실속은 확실하게 챙기고 싶을 때, 이성을 배신하지 않고도 본능을 충족하고 싶을 때, 과연 어떻게 하는 것이 현명한 처사일까? 이 책은 모두가 공감하는 일상의 윤리적 딜레마를 풀어주는 '생활윤리 지침서'다. 윤리 문제를 다룬다고 해서 고루하고 따분할 거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아토피를 앓는 손자에게 아들 내외 몰래 인스턴트식품을 사준 할머니는 잘못한 걸까? 호텔 미니바의 음료를 마신 후 슈퍼마켓에서 똑같은 걸 싸게 사서 채워놓는 건 나쁜 짓일까? 이처럼 실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91가지 질문에 하나하나 답변해나가는 구성으로, 재미있게 읽고 진중하게 흡수할 수 있는 '즐거운 책'이다. 양심의 가책도, 법의 저촉도 피하는 유쾌한 생존법! 이 책은 독일의 유력지 「쥐트도이체 차이퉁」의 인기칼럼 "양심의 질문"에 투고된 사연과 그에 대한 라이너 에를링거 박사의 명쾌하고 재기발랄한 답변을 엄선해 싣고 있다. 나에겐 중대하지만 남에겐 사소해 보일까봐 차마 털어놓기 어려웠던 고민, 결과적으로는 누구도 손해 보지 않지만 당사자는 마음 한구석이 찜찜한 문제들에 대해 수학공식처럼 명쾌한 해결법을 제시한다. 이 책이 유쾌한 것은 '도덕을 위한 도덕'이나 '타인을 위한 도덕'을 설파하는 대신, '개인의 정신건강을 위한 도덕'을 제안한다는 점이다. 스스로에게 허용해도 될 것과 그렇지 않은 것 사이의 분명한 경계지점을 알고 싶다면, 법의 저촉도 양심의 가책도 피하면서 모두와 평화롭게 공존하고 싶다면, 이 책에서 그 섬세한 조율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