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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Ⅰ 대한민국 미래 전략 프로젝트
1. 위기의 세계 경제, 한국형 전략만이 살길이다 -송병락 2. 틀을 깨면 길이 보인다 -이면우 3. 한반도 선진화를 위한 세 가지 조건 -박세일 Part Ⅱ 대한민국 인재 설계 프로젝트 1. 미래, 창의적 인재로 승부하라 -이장무 2. 지역을 뛰어넘어 세계로 - 김영길 Part Ⅲ 대한민국 가치 향상 프로젝트 1. 21세기형 문제, 과학기술로 해결한다 -서남표 2. 도시, 새로운 미래를 설계한다 -김석철 3. 기업 생존의 길, 인간존중 -이병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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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프로그램 타이틀로서는 특별하다. 그동안의 프로그램 제작 관행으로는 선택하기 어려운 프로그램 이름이다. 그런데도 2008년 11월 처음 이 프로그램을 시작할 때 제작진은 여러 가지 아이디어 중에서 프로그램 타이틀로 「대한민국 길을 묻다」 가 가장 적합하다는 데 쉽게 의견을 모았다. 미국에서 진행되던 금융위기가 세계로 급속하게 확산되면서 한국도 주가가 폭락하고 환율이 급등하던 시기였다. 한국은 경제 펀터멘털이 튼튼하다고 믿었지만 세계로 확산되는 경제위기를 피해갈 수 없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동안 당연하다고 믿었던 상식은 흔들렸고 또 가능하다고 믿었던 미래상도 다시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게 됐다. 지금 이 세계는 무엇이 문제이며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나?이런 질문에 대한 대답의 단초를 KBS는 「대한민국 길을 묻다」 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찾아보기로 했다.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폭되는 시기에 한국 최고 석학들의 특강을 통해, 시청자가 한국사회와 자신의 삶을 성찰해 보고, 한국인의 잠재력을 재발견하며, 나아가 올바른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했다. 실제로 프로그램을 제작하면서 가장 치열하게 토론했던 점은 ‘어떤 출연자를 모실 것인가’였다. 거듭된 논의 결과 제작진은 3가지 출연자 선정기준을 정했다. 1. 우선 한국사회의 현실에 대한 진단을 토대로, 정확한 대안적 관점을, 총체적 안목으로 제시할 수 있는 인물을 찾기로 했다.2. 아울러 제시하는 관점이 최고의 전문성을 토대로 하면서도 3. 일생 동안 쌓아온 경륜이 뒷받침될 수 있는 인사를 초대하기로 했다.2009년 4월 19일 프로그램을 마무리할 때까지 모두 16분을 모셨다. 정치, 경제, 과학기술, 문화,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여러가지 제언을 했지만 분명한 접점이 있었다. 첫째, 한국은 그동안 앞선 나라들의 제품과 산업을 ‘신속하게 모방하여 추격하는 (Catch up) 전략’으로서 근대화를 성취했지만, 더 이상은 안 되며 지금 세계가 당면한 문제의 해결에 앞서 기여할 수 있어야만 선진국이 될 수 있다.둘째, ‘우리나라를 어떻게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출 것인가’가 아니라 우리의 현실을 토대로 우리를 위한 전략을 세워야 한다. 셋째, 기존의 틀을 깨고 창의적인 사고를 해야 하며, 이제는 생존을 위해서 반드시 창의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넷째, 새로운 패러다임의 세계에 대응하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 구성원의 열정과 에너지를 한 곳으로 모아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리더십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그동안 프로그램을 제작하면서 과거 어떤 프로그램을 만들 때보다도 세계와 한국, 현재와 미래를 읽는 안목을 넓히는 데 도움을 받았다. 아울러 출연자 한분 한분을 만나면서 그 분들이 자신의 삶과 사회를 대하는 치열함, 성실함, 겸손함을 발견할 수 있었던 것도 큰 보람이다. 『대한민국 길을 묻다』에 출연해 주셨던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이 책이 우리 사회가 한 단계 더 나아지도록 하는 데 다양한 영감과 아이디어를 제공할 것으로 믿는다.
KBS 『대한민국, 길을 묻다』 프로듀서 김 현, 공용철 --- 책 속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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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대한민국, 전환점에 서다!"
우리 사회를 이끄는 최고의 리더들이 제시하는 희망과 대안의 미래! 대한민국이 가야 할 길은 무엇인가? 『대한민국, 길을 묻다』독특한 제목으로 눈길을 끌었던 화제의 TV 프로그램이 책으로 나왔다. 경제위기에 맞설 우리의 전략을 논의하고자 했던 이 프로그램은 사실 3주간의 특별 편성된 것이었다. 이 프로그램이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반년이나 꾸준히 방영된 것은 유명하다는 교수가 출연해서도, 정보와 오락 때문도 아니었다. 아마도 국민들은 바로 지금이 자신과 이 나라의 미래가 결정될 만한 중대한 시점이라는 것을 깨닫고 있었던 게 아닐까. 아닌 게 아니라 2008년은 그야말로 불안과 위기의 시기였다. 미국에서 진행되던 금융위기가 세계로 급속하게 확산되면서 우리 주가가 폭락하고 환율이 급등했다. 한국은 경제 펀더멘털이 튼튼하다고 믿었지만 세계로 확산되는 경제위기를 피해갈 수 없었다. 모든 것이 불확실해졌고, 우리가 가능하다고 믿었던 미래상도 다시 의심해 보지 않을 수 없었다. 2009년 현재는 상황이 달라졌다. 각종 경제지표들이 호전되었고, 우려했던 외환위기도 없었다. 세계에 불어 닥친 경제위기를 우리가 가장 빨리 극복하고 있다는 호쾌한 전망도 나온다. 그러나 아직 안심하기엔 이르지 않은가? 세계의 위기는 아직 사라지지 않았다. 이 위기를 완전히 극복하고, 다음 위기에 더 철저히 준비하기 위해서라도 우리가 할 일은 많다. 이 세계는 무엇이 문제이며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나? 『대한민국, 길을 묻다』를 통해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명사 16인이 대중들에게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정치, 경제, 과학기술, 문화,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여러 가지 제언을 했는데 거기에는 분명한 접점이 있었다. 그 핵심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은 그동안 앞선 나라들의 제품과 산업을 ‘신속하게 모방하여 추격하는 전략(fast follower)’으로써 근대화를 성취했지만, 이제 더 이상 이 전략은 통하지 않는다. ‘우리나라를 어떻게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출 것인가’가 아니라 우리의 현실을 토대로 우리를 위한 전략을 세워야 한다. 둘째, 교육을 바꿔야 산다. 기존의 틀을 깨고 창의적인 사고를 하는 인재가 필요하다. 이제는 생존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창의적인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셋째, 진정한 리더가 필요하다. 새로운 패러다임의 세계에 대응하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 구성원의 열정과 에너지를 한 곳으로 모아야 한다. 온 국민의 힘을 한데 모을 리더십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불황 극복, 취업 성공, 노후 설계…. 우리 모두의 삶과 고민은 대한민국의 미래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국 최고 석학들의 특강을 통해, 한국 사회와 자신의 잠재력을 재발견하며, 한국의 올바른 미래를 설계하는 시간을 갖자. 전환점에서 희망의 길로 갈지, 절망의 길로 갈지는 우리에게 달려 있다고 이 책의 연사들은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