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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스의 귀환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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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스 전집

책소개

목차

007 빈집의 모험
051 노우드의 건축업자
099 춤추는 사람들
147 홀로 자전거 타는 아가씨
189 프라이어리 학교
251 블랙 피터
293 찰스 오거스터스 밀버턴
327 여섯 개의 나폴레옹 석고상
367 세 명의 대학생
403 금테 코안경
449 스리쿼터백 실종 사건
493 애비 그레인지 저택 사건
539 두 번째 얼룩

589 트리비아
595 해설

저자 소개 2

아서 코난 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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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hur Conan Doyle

추리 소설 역사상 가장 매력적인 인물 ‘셜록 홈스’를 창조해 전 세계 독자를 열광시킨 영국의 소설가이다. 1859년 5월 22일 영국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찰스 얼터먼트 도일은 아일랜드계 잉글랜드인이었고, 어머니 메리 폴리는 아일랜드인이었다. 에든버러 대학에서 의학을 전공한 후 선박에서의 서부 아프리카 해안을 항해하는 등 의사 경험을 거쳐 포츠머스에서 개업하나 환자가 없어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이 시기의 경험은 그의 소설에 폭넓은 소재와 주제를 제공했다. 그는 「사사싸 계곡의 미스터리」를 발표하면서 본격적으로 소설 쓰기를 시작했으며, 그러던 중 188
추리 소설 역사상 가장 매력적인 인물 ‘셜록 홈스’를 창조해 전 세계 독자를 열광시킨 영국의 소설가이다. 1859년 5월 22일 영국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찰스 얼터먼트 도일은 아일랜드계 잉글랜드인이었고, 어머니 메리 폴리는 아일랜드인이었다. 에든버러 대학에서 의학을 전공한 후 선박에서의 서부 아프리카 해안을 항해하는 등 의사 경험을 거쳐 포츠머스에서 개업하나 환자가 없어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이 시기의 경험은 그의 소설에 폭넓은 소재와 주제를 제공했다.

그는 「사사싸 계곡의 미스터리」를 발표하면서 본격적으로 소설 쓰기를 시작했으며, 그러던 중 1887년에 셜록 홈즈가 등장하는 첫 작품 『주홍색 연구』를 발표했고, 1890년 두 번째 장편 『네 사람의 서명』을 발표하면서 점차 인기가 높아졌다. 1891년 런던에서 다시 개업하지만 역시 성공하지 못했기에 작품에 전념하기로 결심하고 1892년에 『셜록 홈즈의 모험』과 『셜록 홈즈의 회상』(1894) 등 홈즈 시리즈 단편을 차례차례로 발표하여 추리소설의 장르를 확립했다. ‘셜록 홈즈’ 시리즈만으로 두 편의 장편과 네 권의 단편집을 발표하였다. 냉정하고 날카로운 홈즈와 온후한 왓슨이 여러 사건에 도전하는 이 시리즈는 60여 편에 이른다.

셜록 홈스 이야기는 처음 발표되자마자 세상에 돌풍을 일으켰고 세계 각국에 소개되었다. 독자들은 괴팍한 성격과 탁원한 재능으로 카리스마를 풍기는 홈스의 모습에 매료되었다. 그 결과 홈스는 명탐정의 대명사가 되었고, 심지어 많은 독자가 그를 실제 인물이라고 믿기까지 했다. 『용감한 제랄의 모험담』, 『잃어버린 세계』 등의 과학소설도 썼다. 1902년, 보어 전쟁에서 의사로 활약, 영국의 참전을 정당화하는 등의 업적으로 기사 작위에 서임되었다. 제1차 세계대전에서 아들을 잃은 후 심령현상에 관심을 보였다. 홈즈 시리즈가 준 영향은 탐정소설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셜로키언이라 불리는 팬이 전 세계에 존재한다. 40년의 세월 동안 꾸준히 홈스 시리즈를 발표하며 미스터리의 보급에 기여했다. 이후 애거서 크리스티, 도러시 세이어스, 앤서니 버클리, S.S.밴 다인 등의 작가들이 등장하는 데 발판이 되어 주었다. 이후에도 아서 코난 도일은 꾸준히 미스터리 장르 작품 활동에 매진하였으나 1930년 7월 7일, 심장마비로 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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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어과와 동 대학 통역번역대학원 한노과를 졸업했다. 한국외대 통역번역대학원에서 강의하면서 전문 번역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내가 무슨 짓을 했는지 봐』, 『빌리브 미』, 『모두를 위한 페미니즘』, 『더 걸 비포』, 『셜록 홈스 전집』, 『이웃의 아이를 죽이고 싶었던 여자가 살았네』, 『비밀의 화원』, 『버드 박스』, 『위대한 중서부의 부엌들』, 『모든 일이 드래건플라이 헌책방에서 시작되었다』, 『소설이 필요할 때』, 『여행하지 않을 자유』, 『오시리스의 눈』, 『구석의 노인 사건집』, 『하이디』, 『와일딩 홀』, 『기다림의 기술』, 『나를 숲으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어과와 동 대학 통역번역대학원 한노과를 졸업했다. 한국외대 통역번역대학원에서 강의하면서 전문 번역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내가 무슨 짓을 했는지 봐』, 『빌리브 미』, 『모두를 위한 페미니즘』, 『더 걸 비포』, 『셜록 홈스 전집』, 『이웃의 아이를 죽이고 싶었던 여자가 살았네』, 『비밀의 화원』, 『버드 박스』, 『위대한 중서부의 부엌들』, 『모든 일이 드래건플라이 헌책방에서 시작되었다』, 『소설이 필요할 때』, 『여행하지 않을 자유』, 『오시리스의 눈』, 『구석의 노인 사건집』, 『하이디』, 『와일딩 홀』, 『기다림의 기술』, 『나를 숲으로 초대한 새들』, 『행복(영국 BBC 다큐멘터리)』, 『이타카 에코빌리지』, 『과부마을 이야기』, 『오늘도 안녕하세요?』,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자연 절경 1001』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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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12월 09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608쪽 | 698g | 128*188*35mm
ISBN13
9788954643139

책 속으로

내가 뒤에 있는 책장을 보려고 고개를 돌렸다가 다시 정면을 바라보니 탁자 맞은편에 셜록 홈스가 미소를 지으며 서 있었다. 그를 본 순간 나는 놀라 벌떡 일어났다. 앞에 있는 남자를 잠시 뚫어져라 바라보다 내 평생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기절을 한 것 같다. 일순 눈앞이 잿빛 안개로 자욱하게 뒤덮인다 싶었는데 정신을 차리니 입술에 브랜디의 알싸한 맛이 남아 있고 옷깃은 풀어져 있었다. 홈스는 술병을 손에 든 채 내가 등을 기댄 의자에 몸을 숙이고 나를 지켜보고 있었다.
“왓슨, 정말 미안하네. 자네가 이 정도로 놀랄 줄은 꿈에도 몰랐다네.”

---「빈집의 모험」중에서

출판사 리뷰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탐정과 조수의 재회!

『셜록 홈스의 귀환』은 1903년부터 1904년 사이에 [스트랜드 매거진]에 게재되었던 단편 13편을 수록하고 있다. 첫 단편인 「빈집의 모험」은 스위스 라이헨바흐 폭포에서 모리아티와 결전을 벌이다 폭포로 떨어져 사망했다고 알려진 홈스가 살아 돌아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삼 년 전 희대의 범죄자 모리아티 교수와의 목숨을 건 대결에서 극적으로 살아남은 홈스는 런던에 남아 있는 모리아티의 마지막 잔당을 처리하는 모험에 왓슨을 초대한다. 「춤추는 사람들」에서 홈스는 뛰어난 암호 풀이 실력을 발휘한다. 이 사건에서 그는 의뢰인의 안위를 보살피는 데에는 실패하지만 사건 현장에 남아 있던 기묘한 그림 암호를 해독하여 피해자의 억울한 누명을 밝힌다. 2017년 1월 방영 예정인 BBC사의 드라마 [셜록] 시즌 4의 첫 에피소드 소재인 「여섯 개의 나폴레옹 석고상」([셜록]에서는 ‘여섯 개의 대처 석고상’이라는 이름으로 방영될 예정)도 수록되어 있다. 누군가 나폴레옹 석고상을 훔쳐 길가에서 깨부수는 사소한 사건이 발생한다. 처음에는 나폴레옹 혐오자의 소행이 아닐까 생각했지만 석고상이 몇 개째 도난당하고 부서지자 단순한 장난으로 볼 수는 없게 되고, 부서진 석고상 근처에서 시신까지 발견되어 사건은 강력 범죄로 심화된다.

『셜록 홈스의 귀환』에는 유쾌하고 사소한 사건 이야기도 수록되어 있다. 중요한 시험을 앞둔 세 명의 대학생 중 누가 부정행위를 했는지 알아맞히는 「세 명의 대학생」, 큰 경기를 앞두고 사라져버린 엘리트 럭비 선수의 행방을 좇는 「스리쿼터백 실종 사건」 등 경쾌하게 읽히는 소품에서 셜록 홈스의 시원한 추리를 감상할 수 있다.

정의의 편에 선 히어로에서, 삼 년 만에 부활하기까지

1891년 11월, 코넌 도일은 어머니에게 보낸 편지에 이렇게 썼다. “저는 홈스를 죽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년 후 「 마지막 문제 」(『셜록 홈스의 회상록』에 수록)에서 ‘범죄계의 나폴레옹’ 모리아티 교수와 홈스가 라이헨바흐 폭포 속으로 떨어지는 것으로 이야기를 끝맺는다. 셜록 홈스의 팬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 ‘셜록 홈스’ 작품이 연재되던 [스트랜드 매거진]의 정기 구독자가 이만 명 이상 줄어들었고 코넌 도일에게는 협박 편지, 항의 편지가 쇄도했다. 셜록 홈스를 죽인 지 팔 년 만에 코넌 도일은 『바스커빌 가문의 사냥개』를 통해 다시 셜록 홈스 이야기를 대중 앞에 펼쳐놓지만, 홈스가 폭포 속으로 사라지기 전의 이야기라는 전제 때문에 독자들은 아쉬워했다.

『바스커빌 가문의 사냥개』 마지막 연재 일 년 후, 코넌 도일은 「빈집의 모험」에서 홈스가 폭포에 빠지지 않고 바위에 납작 엎드려 살아남아 왓슨에게로 돌아온다는 뜻밖의 전개를 독자들에게 선물한다. 홈스를 죽이려고까지 생각했던 코넌 도일이 어째서 다시 살려냈는지 진의를 정확히 파악하기는 어렵다. 다만 셜록 홈스가 살아 돌아온 덕분에 후대의 독자들은 읽을 거리가 풍족해졌고, 미스터리의 부흥은 더 앞당겨졌다. 코넌 도일이 홈스를 죽였다가 부활시킨 탓에 이 뛰어난 탐정은 도리어 영원성을 부여받는다. 그는 단순히 사건을 해결하고 의뢰인을 기쁘게 하는 탐정의 역할에 그치지 않고 사상 최악의 범죄자 모리아티 교수를 세상에서 없애기 위해 목숨을 건 대전을 벌이는 정의로운 영웅이며, 죽은 줄 알았지만 적시에 나타나 세상을 돕는 메시아이기도 하다.

다시 읽는 셜록 홈스, 새로운 즐거움

작품 뒤에 수록된 트리비아와 해설은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트리비아는 그간 ‘셜록 홈스’ 시리즈를 읽으며 현대 독자들이 궁금해했던 당대의 시대상과 작품과 관련된 비화를 설명하여 작품 이해는 물론 사소한 재미도 놓치지 않도록 돕는다. 『셜록 홈스의 귀환』에 실린 단편 「홀로 자전거 타는 아가씨」에 등장하는 자전거 타는 여성은 당시 사회적으로 어떠한 위치에 있었을까? 빅토리아시대의 아가씨는 긴 치마와 나풀거리는 옷자락이 자전거 타기에 불편하지 않았을까? 「찰스 오거스터스 밀버턴」에서 오거스터스 밀버턴이 홈스가 부재한 사이 홈스 집에 찾아왔다가 명함만 남기고 떠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빅토리아시대 사람들에게 명함은 어떤 의미였을까? 빅토리아시대 작품을 읽다보면 남자 귀족에게는 공작, 백작 등의 귀족 칭호가 붙는데 여자 귀족에게는 이름 앞에 레이디가 붙는 것을 보았을 것이다. 여기에서 레이디는 무슨 의미일까? 지금 쓰이는 듯이 ‘숙녀’라는 뜻으로 쓰인 것일까? 이런 질문들에 대답하는 트리비아는 독자들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소시켜준다.

해설은 “런던 경찰청의 탄생과 발전”이라는 제목으로 영국 경찰의 발전상을 보여준다. ‘셜록 홈스’ 시리즈에는 많은 경찰들이 등장한다. 가장 유명한 레스트레이드 형사, 스탠리 홉킨스 경위, 터바이어스 그레그슨 경위 등이 그들이다. 홈스가 등장하는 작품에서 경찰들은 사건 수사에 있어 미숙하고 아쉬운 모습을 종종 보이며 홈스를 돋보이게 하는 역할에 그친다. 1749년 런던에 처음 조직된 직업 경찰은 끊임없이 발전해왔다. 해설 필자인 미스터리 전문가 박광규는 영국 미스터리에 종종 등장하는 런던 경찰청, 스코틀랜드야드, 범죄 수사과 등을 친절하게 해설하고 있다.

엘릭시르 셜록 홈스 단편집의 특장점

엘릭시르는 앞서 셜록 홈스가 활약한 장편소설 네 편을 출간한 데 이어 단편들이 묶인 단편집 다섯 권을 한꺼번에 출간하며 ‘셜록 홈스’ 전 시리즈를 완간했다. 『셜록 홈스의 모험』, 『셜록 홈스의 회상록』, 『셜록 홈스의 귀환』, 『셜록 홈스의 마지막 인사』, 『셜록 홈스의 사건집』으로 이루어진 단편집 세트는 장편 소설 세트와 마찬가지로 영국 Penguin Books의 ‘THE PENGUIN SHERLOCK HOLMES’(2011)를 번역 저본으로 삼았으며 영국 Oxford University Press의 ‘THE OXFORD SHERLOCK HOLMES’(1993)를 참고했다.

번역자인 권도희, 이경아, 이은선은 다양하고 질 좋은 미스터리를 번역한 바 있는 뛰어난 역자이다. 권도희는 ‘추리소설의 여왕’ 애거사 크리스티 전집의 『누명』, 『비뚤어진 집』, 『움직이는 손가락』 및 역사 추리소설의 대가 조지핀 테이의 『시간의 딸』을 작업한 바 있다. 이경아는 『구석의 노인 사건집』, 『오시리스의 눈』, 『영국식 살인』, 『붉은 머리 가문의 비극』 등을 옮긴 황금기 추리소설의 전문가이다. 이은선은 코넬 울리치의 『환상의 여인』과 『상복의 랑데부』, 애거서 크리스티의 『끝없는 밤』, 스티븐 킹의 『11/22/63』 등을 비롯해 셜록 홈스 패스티시 작품들도 번역하였다. 이들은 모두 추리소설 스토리텔링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전문 번역자로 뛰어난 문장력을 가지고 직관적이고 정확한 한국어 표현을 직조하여 독서의 질을 한층 높였다.

단편집 각 권말에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빅토리아시대의 여성들’(『셜록 홈스의 모험』), ‘셜록 홈스의 영원성’(『셜록 홈스의 회상록』), ‘셜록 홈스의 후예들’(『셜록 홈스의 귀환』), ‘현대 미디어에서 발견할 수 있는 셜록 홈스’(『셜록 홈스의 마지막 인사』), ‘런던 경찰청, 스코틀랜드 야드에 대하여’(『셜록 홈스의 사건집』)라는 주제로 해설을 실어 새로운 관점에서 셜록 홈스를 읽을 수 있도록 소개하고 있다.

엘릭시르판 셜록 홈스 전집은 새로운 독자에게 셜록 홈스를 소개하기 더없이 좋은 판본임은 물론, 이미 홈스를 좋아하는 독자들에게는 그들의 서재를 빛내줄 아름다운 소장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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