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 김용선
경기도 동두천시에서 태어났으며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하고 그동안 광고와 관련된 일을 하다가, 지금은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왕이 된 소금장수 을불이』『옆집 팔순이 누나』『난 너보다커, 그런데…』등에 그림을 그렸다.
글 : 이원수
이 책을 쓴 이원수는 1911년 경남 양산에서 태어나 1981년에 작고했다. 「어린이」 지를 보며 방정환 선생에게 깊은 영향을 받았고, 어린이 문학에 큰 뜻을 두게 되었다. 마침내 열여섯 살 되던 1926년 「어린이」 지에 우리가 잘 아는 동요 「고향의 봄」을 발표했고, 그 뒤로 많은 동시와 동화를 썼다. 특히 장편동화와 소년소설 분야를 개척했고, 어린이 문학 이론을 확립하는 데도 힘을 써, 우리 어린이 문학이 튼튼한 기반을 잡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주로 6·25 전쟁이나 4·19 혁명 등을 배경으로 우리 겨레의 비극적이고 불행한 역사, 자유와 민주 정신 등을 작품 속에 담아 냈고, 그 뒤로는 시대 정신보다는 우정, 형제애, 부모애 등 사랑을 주제로 한 동화를 많이 썼다. 동시집으로 『너를 부른다』, 『나무야 나무야 겨울나무야』, 동화책으로 『꼬마 옥이』, 『해와 같이 달과 같이』, 『숲 속 나라』, 『잔디숲 속의 이쁜이』, 『엄마 없는 날』, 『도깨비와 권총왕』, 『밤안개』, 『호수 속의 오두막집』, 평론집으로 『아동문학 입문』 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