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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 Cake 1
일본의 색깔이 묻어나는, 일곱 빛깔 디저트 특별함이 그리운 전통의 맛 「몽블랑」 화과자도 아니야, 양과자도 아니야 「바이신안」 빙글빙글 매력 덩어리 롤케이크 「이소자키」 한 입의 감동, 녹차 파르페 「쓰지리」 -케이크 가게에 가기 전 알고 가면 좋은 참고 사항들 Sweet Cake 2 친구들과의 수다가 그리운, 따뜻한 카페 같은 곳 따뜻함이 그리워질 땐 홍차를 마시러 갈래 「라비니야」 친구와의 우정을 지켜 주는 따뜻함 「마마타르트」 추억을 만들어 주는 디저트 전문점 「부도노키」 편안한 구름 나라 「카페로타」 사과로 파이를 만든다는 생각은 도대체 누가 해낸 걸까-「마쓰노스케 NY」 -갓파바시도리 도구가 Sweet Cake 3 어느새 입소문을 타고 유명해졌어, 이웃과의 소곤거림이 가득한 곳 달콤한 추억을 만들어 주는 프랑스 케이크 노리에토」 깊고 진한 레아 치즈 케이크가 생각날 때 시로타에」 매일 2000개 이상의 치즈 케이크가 팔리는 오다후지」 정성의 손길이 느껴지는 통나무 나라 「오크우드」 신선한 과일과 재료에 마음을 담은 「토롱코니」 -Sweets-Forest 스위츠 포레스트 Sweet Cake 4 케이크를 좋아한다면 이들처럼, 일류 파티쉐를 만날 수 있는 곳 언제나 힘과 에너지가 되어 주는 곳「데오브로마」 닮고 싶은 파티쉐를 만날 수 있는 곳 「에그르듀스」 프랑스 전통의 느낌을 가졌어 「오봉뷰탕」 초심과 함께 열정을 찾게 되는 곳 「다카기」 알 수 없는 매력의 오로라 「파리세베유」 -케이크의 종류 Sweet Cake 5 때로는 특별함이 좋아! 자기만의 색깔이 존재하는 이곳 재미난 발상이 돋보이는 「스쿠우」 혼자라서 더 좋아. 음악, 그림, 그리고 내가 있는 곳 「AK LABO」 오렌지색 나라의 부드러운 쉬폰 전문점 「라파미유」 야채남 고기녀의 데이트 장소, 「포타제」 -책갈피로 써도 좋아! 예쁜 명함들 Sweet Cake 6 다하지 못한 이야기 화려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앙리샤르팡티에」 어른들을 위한 케이크 「와코 초콜릿숍」 그날의 한 입이 더 그리운, 「토시요로이즈카」 사랑스러운 케이크 밀푀유가 가득한 「피에르에르메 파리」 나도 모르게 케이크에 중독되어 버리는 곳 「피오렌티나 페스트리 부티크」 -케이크 관련 일본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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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소개하지 못한 맛있는 케이크집들이 내 머릿속에 안타까움으로 남아 맴돈다. 나중에 뒤늦게 알아버린 예쁜 가게들도 많고, 촬영 준비를 못했던 가게도 있고, 열 번이 넘는 전화 설득에도 불구하고 촬영이 허락되지 않은 가게도 많았다. 특히 너무도 소개하고 싶었던 이세탄 백화점 지하에 있는 AOKI 케이크집은 책에 실려 있진 않지만 꼭 한번 그곳의 케이크를 맛보길 바란다. 700엔이 훌쩍 넘는 가격에 놀랄 수도 있지만 그 맛에 한번 더 놀랄 테니 아무렴 어떠랴. 케이크집을 취미로 돌아다니며 오로지 그 달콤함 때문에 한국에 돌아가지 못하고 있지만 한국에도 일본 못지않은 달콤한 것들이 많이 있을 것을 기대하며 이제 돌아갈 준비를 한다. --- 「에필로그」 중에서
-지유가오카에 있는 웬만한 케이크집을 다 가 보고 나서야 찾아가게 된 몽블랑은 오래된 옛날의 맛이 현재의 것보다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한 내 판단을 반성하게 했다. 게다가 몽블랑을 다녀간 후부터는 더욱 더 남들의 ‘맛있다, 맛없다’는 평가에는 그다지 귀 기울이지 않게 되었다. 맛도 중요하지만 가게의 서비스나 가게가 가지고 있는 색깔, 그리고 손으로 하나하나 만드는 전통의 과정들을 묵묵히 지켜 나가는 그 정성의 맛에 감동해 버렸기 때문이다. -돈을 더 많이 벌고 더 많이 알려지는 것보다 이 지역 사람들에게 그리고 오다후지의 케이크를 먹으러 오는 손님들에게 직접 맛으로 서비스를 하고 싶다고 말하는 셰프의 이야기에 정말이지 나도 이런 셰프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야기하는 내내 겸손하게 아직도 공부할 것이 많다고 말씀하시는 셰프의 모습도 케이크와 함께 잊히지 않는 기억이 되었다. -그동안 많은 셰프를 만나 봤으나 가게에 이 정도로 정성을 들인 사람은 처음이었다. 그 외에도 가게 로고도 나무를 직접 자르고 색칠해서 이곳저곳을 장식하고 있어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가게 안 구석구석에 놓인 나무로 된 소품들이 모두 그렇게 셰프의 손을 거쳐 만들어진 마술 같은 공간이다. -데오브로마에 가면 초콜릿 케이크과 함께 빼 놓지 않고 먹는 아이템이 있다. 흰 가재수건 같은 것에 쌓여 있는 크레무탄타 치즈 케이크와 이곳을 대표하는 상포아킹 초콜릿 케이크는 가나슈와 초콜릿 스펀지를 7단으로 겹쳐 진하고 풍부한 향과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심플한 디자인과 조화로운 그 맛이 쉽게 잊히지 않아 자주 가고 싶어지는 데오브로마. -파리 케이크 여행에 대한 꿈은 단 한 번도 놓은 적이 없다. 그런 나에게 마치 오래된 파리 케이크집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가지게 하는 곳이 있다. 파리에 대한 열정이 뜨거워질 때면 생각나는 케이크 가게 오봉뷰탕. 문을 연 지 30년이 되는 오봉뷰탕은 다른 프랑스 케이크집이 가지고 있지 않은 묘한 느낌을 가지고 있다. 그 묘한 느낌은 물론 셰프에게서부터 나오는 게 아닐까 싶다. -뭔가 혼자서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하거나 커다란 고민을 누구와도 나눌 길이 없을 때 나는 라보에 간다. 라보는 역에서 떨어져 있는 장소를 감안해 찾아오는 손님들이 천천히 쉬었다 갔으면 좋겠다는 셰프의 뜻대로 컴퓨터를 앞에 두고 일하는 손님, 가족과 함께 와서 오랫동안 이야기를 나누는 손님, 친구와 함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손님, 혼자서 엎드려 자는 손님 등 여러 부류의 손님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가끔 화려한 긴자 거리를 걷다 보면 많은 사람들이 명품 가게에서 쇼핑을 즐기는 모습을 많이 보게 되는데 나만 그 화려함 속에 동화되지 않아 좀 주눅이 들 때가 있다. 그럴 때면 저렴하면서도 화려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앙리 샤르팡티에가 제격이다.이 곳에 가면 나도 ‘긴자를 즐긴다’라는 느낌을 가질 수 있어 집에 돌아와서도 히죽히죽 기분 좋게 웃게 된다.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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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네가 그리워졌어! Sweet Tokyo
스물 둘~, 동경제과학교를 졸업하고 도쿄에서 파티쉐로 일하는 열정 처자가 케이크에 대한 끈임없는 열정으로 도쿄 구석구석의 맛있고 달콤한 케이크집들을 찾아갔다. 그녀의 케이크 사랑을 듣고 있다 보면 밤 12시에도 달콤한 케이크가 먹고 싶어 빵집으로 달려가고 싶어진다. 어린 나이에도, 힘들게 노력해 멋진 파티쉐로 성장한 저자의 케이크에 대한 열정과 도쿄 구석구석의 삶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어느덧 도쿄의 달콤함이 그리워진다. 한두 번 도쿄 여행을 다녀온 사람이라면 “아~, 거기~, 그곳에 맛있는 케이크 집이 있단 말야? 다음엔 꼭 가봐야지.” 하는 다짐을 하게 만드는 달콤쌉쌀 부드러운, 도쿄 케이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