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A Slumdog | 빈민굴 소년
Movie Talk영어의 특징 ‘Who Wants to Be a Millionaire?’ | ‘백만장자 퀴즈 쇼’ Jamal Meets Latika | 자말이 라티카를 만나다 Movie Talk인도 영어에 대하여 The Orphans on Their Own | 독립하는 고아들 The Brothers Are Brave | 형제는 용감하다 Movie Talk비카스 스와루프의 소설 'Q & A' Love Is Splendid | 사랑은 아름다워 Oh Lord, Forgive Me | 신이시여, 저를 용서하십시오 Movie Talk꿈결 같은 운명 판타지… 늘씬한 삼색 동화 He’s a Cheat | 그는 사기꾼이야 쪾 Genius or Cheat? | 천재인가 아니면 사기꾼인가? Movie Talk아카데미가 인정한 인도판 러브 스토리 This Is Our Destiny | 이건 우리의 운명이야 Bonus Page Slumdog Millionaire_Behind Photo |
Vikas Swarup
이일범의 다른 상품
|
1. INT. POLICE INTERVIEW ROOM. NIGHT
The studio lights have seamlessly transformed into the harsh bulb of an interrogation light. The room is thick with cigarette smoke. Constable Srinivas puffs out smoke continuously from his mouth. In front of him sits Jamal. There is an uneasy look on his face. Title: Mumbai, 2006 Jamal Malik is one question away from winning 20 million rupees. How did he do it? SRINIVAS: (shouts) Name! Srinivas gives Jamal a nice slap in the face. Title: A: He cheated B: He? lucky C: He? a genius D: It is written 2. INT. JAVED? SAFE-HOUSE. BATHROOM. NIGHT An expensive bathroom suite. Into the bath, a hand is scattering rupee notes. Hundreds and hundreds of notes, worth hundreds of thousands of rupees. 3. INT. STUDIO. BACKSTAGE. DAY Darkness. Then, glimpses of faces in the half-light. An implacable voice of Prem Kumar announces. PREM: (V.O.) Good evening. Then he speaks Hindi. 4. INT. JAVED? SAFE-HOUSE. BATHROOM. NIGHT Two hands are scattering rupee notes into the bath. PREM: (V.O.) Welcome to ?ho Wants To Be A Millionaire? Raptuours applause. 5. INT. STUDIO. BACKSTAGE. DAY PREM: Are you ready? JAMAL: Huh? Again rupee notes into the bath. PREM: (V.O.) Please give a big round of applause to our very first contestant of the night. More applause. PREM: Good luck, kid. 1. 내부. 경찰서 조사실. 밤 스튜디오의 전등이 심문실, 눈에 거슬리는 심문실 전등의 전구 속으로 한결같이 변환 되었다. 방은 담배 연기로 자욱하다. 경찰관 스리니바스는 입에서 쉴 새 없이 담배 연기를 내뿜는다. 그 앞에 자말이 앉아 있다. 그의 얼굴에는 불안한 빛이 감돌고 있다. 자막: 2006년, 뭄바이 자말 말릭은 퀴즈 쇼에서 상금 2천만 루피가 걸려 있는 마지막 단계인 한 문제만을 남겨두고 있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했을까? 스리니바스: (소리친다) 이름을 대! 스리니바스는 자말의 얼굴을 세게 때린다. 자막: A: 속임수를 썼다 B: 운이 좋았다 C: 천재이기 때문이다 D: 영화 속 이야기니까 2. 내부. 자베드의 은신처. 욕실. 밤 값비싼 욕실. 욕조 속으로 손 하나가 루피 지폐를 뿌린다. 수백 장의 지폐, 수백만 루피다. 3. 내부. 스튜디오. 무대 뒤. 낮 어둠. 그리곤 얼굴들 모습이 어슴푸레한 빛 속에서 비친다. 프렘 쿠마르의 준엄한 목소리가 큰 소리로 알린다. 프 렘: (목소리) 안녕하십니까! 그리고는 힌디 어로 말한다. 4. 내부. 자베드의 은신처. 욕실. 밤 두 손이 루피 지폐를 욕조 속에다 뿌린다. 프 렘: (목소리) ‘백만장자 퀴즈 쇼’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열광적인 박수갈채. 5. 내부. 스튜디오. 무대 뒤. 낮 프 렘: 준비됐나? 자 말: 네? 다시 욕조 속의 루피 지폐. 프 렘: (목소리) 오늘밤 우리 쇼의 첫 도전자에게 큰 박수를 보내 주십시오. 더 많은 박수갈채. 프 렘: 행운을 비네, 꼬마. --- '본문' 중에서 |
|
인도 빈민가 출신 소년의 운명적 성공담인 이 영화는 '섈로 그레이브''트레인스포팅' 등의 연출을 통해 스타일리시한 영상으로 이완 맥그리거와 함께 이름을 알린 영국의 명감독 대니 보일(Danny Boyle)이 1년 넘게 인도에 거주하며 뭄바이의 빈민가에서 촬영을 하면서 만든 인도 배경의 영화이다.
영화의 원작인 비카스 스와루프의 소설 'Q & A'의 시작은 “나는 구속되었다. 퀴즈 쇼에서 우승한 대가로!”란 문장이다. 이런 암담한 시작점은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로 그대로 옮겨간다. 빈민굴 출신의 소년 자말 말릭(데브 파텔 분)은 퀴즈 쇼인 ‘누가 백만장자가 되기를 원하는가?’에 출연하여 승승장구하다 부정행위를 했다는 의혹을 쓰고 붙잡혀 고문까지 당한다. 하지만 실상 그가 짊어진 죄목은 단 하나뿐이다. 천한 신분으로 성장하면서 너무 많은 체험을 통해 지식인도 알기 어려운 상식들을 알고 있었다는 것. 영화는 바로 이런 자말의 실질적 죄목의 근거가 하나 둘 속꺼풀을 벗기 시작하면서 꿈결 같은 운명적 판타지를 그리며 써나간다. 물론 스토리는 가상의 설정이지만 눈 앞에서 벌어지는 판타지는 모두의 꿈을 타고 2시간 동안 날아다닌다. 영화 속의 수많은 인도인들이 TV 퀴즈 쇼에 눈을 집중하면서 소리치고 응원하며 열광하는 것처럼 관객들도 응원하고 열광한다. 그 이유를 라티카가 대변하고 있다. “왜냐고? 구질구질한 인생을 벗어날 돌파구잖아.” '슬럼독 밀리어네어'는 인도 영화만의 특징을 재기 넘치는 영국 감독의 손길을 거쳐 세련된 작품으로 거듭나 전 세계 관객들의 환호성을 받아내고 있다. 현지 매스컴에서는 ‘인도 영화의 잠재력을 재차 입증해 준 작품’이라고 격찬을 보내고 있다. 영국의 언어학자인 David Crystal은 “영어 원어민들은 이제 그 소유권을 상실해 가고 있다… 이제 세계의 언어는 현장 영어가 되는 셈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즉, 이제 영어는 하나의 영어가 아니어서 어느 누구도 세계의 구석 구석에서 사용되고 있는 각양각색의 세계 영어의 흐름을 막을 방도가 없는 것이다. 따라서 호주,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인도는 물론 유럽이나 아시아, 또는 아프리카의 여러 나라에서 사용되는 영어를 무시할 수 없다. World Englishes라고 말하는 것처럼 영어에서도 다양성이 용인되는 세상이기 때문이다. 여기 인도를 배경으로 한 영화를 접하면서 여러분은 영어 듣기에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물론 인도는 영국의 식민지였기 때문에 영국식 영어가 주류를 이룬다. 지문을 제외하고 대사에서 flat, shift, mobile phone, constable, rubbish, motorway 등의 어휘들은 apartment, move, cell phone, police officer, garbage, freeway 대신 사용되고 있으며, 표현 속의 fucking이나 damned 대신 bloody가 귀를 울리고, Good job! 대신 Well done!이 쓰이고 있다. 어딘지 영국식 발음이 아닌 독특한 발음으로 말이다. 불행하게도 중간 중간 힌디 어가 섞여 나와 영어 학습에는 아쉬운 점이 있지만 말의 속도나 어휘, 그리고 표현에서 큰 무리는 없다. 퀴즈 쇼 진행자의 표현은 좀 색다르며 힌디 어와 섞여 다소 낯설 것이다. 발음은 거칠고 투박하지만 영어는 어색하지 않다. 특히 ‘r’발음에 유의해 보자. 비속어가 있지만 할리우드 영화에서 볼 수 있을 정도는 아니다. 주로 미국식 영어에 노출되어 있는 학습자들에게 배우들의 영어 발음이 듣기에 편치 않겠지만 그들의 영어도 좋은 영어이므로 귀를 기울이고 말을 해보도록 권장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