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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흔 살, 애인만 넷!
영원히 철들지 않은 남자의 77년간의 내밀한 사랑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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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2

저마르셀 마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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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오랫동안 공립학교 교사와 교장직을 거쳐 콩티녜 시의원과 시장 비서관 생활을 했다. 그는 열여섯부터 아흔세 살까지 77년 동안 하루 한 쪽씩 일기를 써 60권의 일기장을 남겼는데, 그가 죽은 후에 프랑스 앵테르 라디오 기자인 클레르 오테르와 전문 필자 베르나르 필레르가 그 일기들을 선별하고 정리해서 『아흔살, 애인만 넷』을 내놓았고, 프랑스의 유명 에세이스트인 필립 들레름이 서문을 썼다. 이 책은 20세기 프랑스를 관통한 방대한 기록물인 동시에, 90대인 저자의 자유분방한 연애, 성생활, 휴머니스트이자 자유주자로 살아온 그의 가치관이 녹아 있다.
스물다섯 살에 번역을 시작했고 서른이 넘어 전업으로 번역을 하게 되었으며 어느덧 번역 일을 하지 않았던 세월보다 이 일을 하면서 살아온 세월이 더 긴 출판번역가. 서강대학교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철학과 프랑스 문학을 공부했다. 영화를 보기 위해 당시 종로구 사간동에 있던 프랑스 문화원을 드나든 것이 계기가 되어 프랑스어를 배우기 시작했고, 프랑스 문학에 매력을 느껴 대학원에서 계속 공부할 마음을 먹게 되었다. 공부를 하기 위해 프랑스에도 잠시 다녀왔지만, 현실적인 문제로 박사 과정을 포기하고 대학원 재학 시절 처음 발을 들였던 번역 일로 돌아왔다. 처음에는 진지하게 직업으
스물다섯 살에 번역을 시작했고 서른이 넘어 전업으로 번역을 하게 되었으며 어느덧 번역 일을 하지 않았던 세월보다 이 일을 하면서 살아온 세월이 더 긴 출판번역가.

서강대학교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철학과 프랑스 문학을 공부했다. 영화를 보기 위해 당시 종로구 사간동에 있던 프랑스 문화원을 드나든 것이 계기가 되어 프랑스어를 배우기 시작했고, 프랑스 문학에 매력을 느껴 대학원에서 계속 공부할 마음을 먹게 되었다. 공부를 하기 위해 프랑스에도 잠시 다녀왔지만, 현실적인 문제로 박사 과정을 포기하고 대학원 재학 시절 처음 발을 들였던 번역 일로 돌아왔다. 처음에는 진지하게 직업으로 생각하지 않았지만, 유학도 잠시 다녀오고 회사도 잠시 다녀보고 하면서 출판번역이야말로 나의 적성과 라이프스타일에 가장 잘 맞는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이제는 27년 차 출판번역가로서, 단어 몇 개로 이루어진 유아용 서적에서부터 세계적인 학자의 저서들까지 누구보다 다양한 책을 다루어왔다. 번역가는 정적인 직업이지만 생각지 못했던 난관에 부딪히고 문제를 해결하거나 기대 이상의 보람을 느끼는 과정은 꽤 역동적이기도 하다. 업계의 사정은 27년 전보다 결코 좋다고 할 수 없지만 다른 직업을 택했더라면 지금 누리는 이 평온한 만족감이나 지적 자극을 느끼기는 어려웠을 거라 생각한다.

지금까지 옮긴 책으로는 『돌아온 꼬마 니콜라』, 『고대 철학이란 무엇인가?』,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 『모두가 세상을똑같이 살지 않아』, 『아노말리』 외 여러 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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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8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293쪽 | 453g | 138*210*20mm
ISBN13
9788996105497

책 속으로

2000년 3월 4일 복잡한 애정관계
여든두 살의 마도는 1946년부터 줄곧 내 애인이었고, 하루에도 몇 번씩 전화를 한다. 일흔여덟 살의 엘렌, ‘미칠 듯이 사랑한다는’ 격정적인 감정을 유일하게 불러일으켰던 그녀는 매주 두세 번 전화를 걸거나 편지를 보낸다. 여든아홉 살의 루이즈는 9년 전에 남편과 사별하고 나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전화와 편지를 요구하는 통에 여간 성가시지 않다. 일흔여덟 살의 릴리는 1946년에서 1947년까지 플라토닉한 연애 상대였고 오늘 저녁에도 서로에 대한 애정으로 가슴이 뭉클했다. 그밖에도 언급하지 않은 여자들이 두세 명 더 있었다. 나이 아흔에 이 무슨 복잡한 애정관계란 말인가! --- 본문 중에서

2000년 4월 30일 이제 어른이 되어야 할 텐데
나란 인간은 아흔이 다 되었는데도 일흔여덟 살 소녀와의 이룰 수 없는 사랑을 꿈꾼다. 꼬마 폴레트 에샤비드르와 사랑에 빠졌던 여덟 살 때랑 똑같은 식으로. 나 말고도 이렇게 현실을 무시하고 행동하는 인간이 또 있을까? 딸내미와 그 가족에게 살뜰한 보살핌을 받고, 금전적 고민도 없으며, 몸과 마음이 건강한 나는 행복해야 마땅할 것이다. 그런데 나는 오로지 릴리만을 생각하며, 희극 속의 연인처럼 애처롭기만 하다. --- 본문 중에서

2000년 5월 3일 정력 테스트
오늘 마도와 맺게 될 정사는 정력 테스트라고 불러 마땅하다. 조르주 상드는 쇼팽이 육체적 사랑을 죄악시하는 환경에서 성장했다는 것을 알고 심히 분개했었다. 상드는 사랑의 귀결은 오로지 살과 살이 맞닿아야 비로소 이루어진다고 생각했으니까. 마도와는 1946년 이후로 골백번도 더 몸을 섞었다. 특정 상대와의 섹스가 갈수록 시들해진다는 통념과는 달리, 마도와 나는 놀랍게도 차츰 더 강렬한 쾌감을 느꼈다. --- 본문 중에서

2000년 8월 7일 “할아버지, 인생을 즐기세요”
쿠폴에서 점심을 먹고 나서 젊은 친구 드니가 이렇게 말했다.
“할아버지, 인생을 즐기세요!”
난 인생을 너무 즐겨서 탈인걸. 1930년의 바람기 많고 무람없던 청년으로 돌아간 것 같은걸.
(나보다 훨씬 젊은) 한 노인네가 이런 말을 했다.
“스무 살로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난 스무 살 맞는데요!”라고 응수해주었다. 전날 밤부터 오늘 아침까지 나와 함께 쉬지 않고 ‘하드 한’ 섹스를 즐긴 ‘청춘의 여인’ 마도가 그 증인이 되어줄 수 있을 것이다. --- 본문 중에서

2001년 12월 29일 노인회관에서의 식사
무표정하니 모든 것을 체념한 할머니들은 활기 없고 적대적이다. 내 주위의 할아버지들은 자기와 별 상관도 없는 일에 푸념이 늘어진다. 이 무리 속에서 나 혼자 젊은 사람 같은 기분이다. 빨리 자유로운 분위기를, 나만의 고독을 되찾고 싶다! --- 본문 중에서

2002년 1월 30일 죽기 전날까지도
은행에서, 돈깨나 있는 분위기를 팍팍 내는 뚱뚱한 대머리 노인이 내 앞에 앉았다. 그는 전광판에 지나가는 증시 흐름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있었다. 그의 전담 자산상담 직원이 그를 불렀다. 그는 당장 내일이라도 뇌출혈로 쓰러져 영영 깨어나지 못할지도 모른다. 증권이고 주식이고 이자고 이윤이고 간에 모두 안녕! 노인네 쌈짓돈을 찔끔찔끔 불리느니, 차라리 엠마의 돈 걱정을 덜어주는 게 현명한 짓 같다. --- 본문 중에서

2002년 3월 2일 죽지 않아야만 젊게 살 시간이 있다
나 자신도 노인인 주제에, 다른 노인들을 만나면 그들이 나보다 훨씬 더 늙은 사람처럼 생각되곤 한다. 다른 노인들은 뚱뚱하고, 배가 많이 나왔고, 얼굴에 표정이 없다. 그들의 눈동자에서는 삶의 고통, 우울한 기분밖에 엿보이지 않는다. 게다가 노인들은 자기가 ‘잘나가던 시절’ 이야기만 하려고 한다. 그들은 젊게 사는 감각을 완전히 잃어버린 것 같다. 나는 되레 내 손자뻘 되는 아이들과 의견이 맞을 때가 많다. 나도 마음으로는 아직 그 애들 또래다. 나는 그 애들이 나와 같은 세대 사람들보다 더 똑똑하고 더 명석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니까 빛나는 내일의 약속에 더 마음이 끌리는 게 아니겠는가. ‘살 만큼 산 사람들’과 ‘좋았던 옛날’ 타령이라니! --- 본문 중에서

2004년 3월 7일 내 인생의 디저트
오늘 밤, 병실에 입원한 93세의 나는 스트라스부르 대로의 엘도라도를 눈앞에 떠올린다. 엘렌과 나는 그곳에서 춤을 추었다. 그때 나는 일흔 살도 더 되었다! 그래도 우리가 처음 만났던 서른 살 무렵보다 되레 더 젊었다. 나는 40년을 기다려서야 사랑의 구체적 실현을 보았던 것이다. 잘한 일이었다고 생각한다. 세월만큼 성숙했으니까. 1940년의 우리 사랑은 오래 전에 죽었을 수도 있었다. 하지만 나는 그 사랑을 내 인생의 디저트처럼 간직했고 잃어버린 낙원을 되찾았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나이듦에 대한 유쾌한 반전, 영원히 철들지 않은 남자의 77년간의 일기

이 책은 최후의 순간까지 ‘청춘’으로 산 ‘영원히 철들지 않은 남자’ 마르셀 마티오의 일기 중 마지막 5년(89~93세)의 기록을 엮은 것이다. 오랫동안 프랑스 공립학교 교사와 교장직을 거쳐 시의원을 지낸 마르셀은 스스로 ‘글 새기는 사람’을 자처하며, 열여섯부터 아흔세 살까지 77년(21,600일)간 하루 한 쪽씩 일기를 써나가 60권의 일기장을 남겼다. 그가 죽은 뒤에 기자 클레르와 작가 베르나르가 그 일기들을 선별하고 정리해서 이 책을 출간했다.

『아흔 살, 애인만 넷!』은 출간 당시 프랑스의 한 세기가 고스란히 녹아든 77년간의 방대한 기록, 90대인 마르셀의 자유분방한 연애와 왕성한 성생활, 인습과 나이에 갇히지 않고 최후의 순간까지 진정한 휴머니스트이자 자유주의자로 살아온 저자의 독특한 가치관 등으로 프랑스 내에서도 큰 이슈가 되었다. 「르 몽드」와 「르 누벨 옵세르바퇴르」는 “너무나 놀랍고도 독창적인, 노년에 대한 찬가이자 지난 한 세기의 감동적인 일대기다”, “올해의 가장 멋들어진 깜짝 선물이다. 마르셀은 최후의 순간까지 완벽한 유혹자였다”라며 극찬했고, 이 책을 편집한 클레르는 마르셀에 대해 “그는 인생을 거꾸로 살았다. 일흔 살보다 아흔 살에 더 젊고, 세월이 갈수록 더 가벼워졌다”라고 표현했다.

노년의 삶과 사랑에 관한 놀랍고도 독창적인 성찰
“좋았던 옛날, 그건 바로 오늘이다!”


삶의 의욕으로 충만하고, 정력적인 언어로 씌어진 이 책은 노년에 대한 우리의 이미지를 완전히 뒤집어놓는다. 마르셀은 아흔 살에도 약관의 청년보다 더 낙천적이고, 유혹적이며, 남자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그는 젊은이들과 부대끼려 일부러 버스를 타고, 카페 구석에서 혼자 책을 읽고, 글을 쓴다. 네 명의 애인과 수시로 전화와 편지를 주고받고, 이루어지지 않는 사랑에 가슴 졸이고, 새로운 사랑에 설렌다. 분노를 잃어버리는 것이 노년의 지혜라고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전쟁, 인종차별, 빈곤 등의 온갖 불의에 분개하고, 다양한 단체에서 기부와 봉사를 실천하며, 아흔한 살에 생애 처음으로 정당에 가입한다!

그는 나이에 얽매이지 않고 평생 사랑 그 자체에 속한 사람이자, 사랑의 모든 형상들에 끌렸던 사람이다. 일흔에 쉰여덟의 엘렌과 미친 듯이 열정적인 사랑에 빠지고, 아흔에 여든두 살의 청춘 마도와 섹스의 도취를 만끽한다. 심지어 서른여섯 살 엠마와의 어긋난 로맨스에 살짝 취했던(!) 것도 특별한 추억으로 삼는다. 또래의 노인들이 “자기와 별 상관없는 일에 푸념만 늘어” 놓거나 “좋았던 옛날” 타령을 할 때 그는 쾌활하고 낙천적인 스무 살 청년처럼 여전히 삶에 대해 경탄하며, 여러 여자와 사랑을 나누고, “좋았던 옛날, 그건 바로 오늘이다!”라고 외친다. 이처럼 마르셀의 사랑에 대한 끊이지 않는 열정, 젊음과 행복을 추구하는 감각은, 노인은 고루하고 무기력한 존재라는 우리의 고정관념을 깨뜨리기에 충분하다. 「르 몽드」는 “노년에 대한 희망을 꿈꾸게 한다. 사랑과 노년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게 할 것”이라는 말로 이 책의 가치를 평가했다.

이처럼 점잖음과 노골성을 충격적으로
뒤섞어가며 노년기의 성을 다룬 글은 없었다


이 책에서 특히 놀라운 부분은 80대 애인 마도와의 열렬하고 관능적인 사랑이다. 『아흔 살, 애인만 넷!』은 68년을 함께 산 아내 주느비에브가 사망한 2000년부터 시작한다. 다시 ‘독신 남성’으로 돌아온 마르셀은 “이제 나는 자유다!”라고 선언하고, 아내의 감시와 자기 검열에서 완전히 벗어나 애정생활에 관한 모든 것을 일기에 기록한다. 마르셀의 일기는 노년의 무성(無性)이라는 고정관념을 파괴한다. 그는 스스로 “일반적인 견해나 나 자신이 생각했던 바와는 달리, 정력이 되레 왕성해졌다!”, “젊어서는 이런 쾌감을 느껴보지 못했다”라고 고백한다. 그들의 성관계가 어찌나 격렬했던지, 탈진에 대한 염려 때문에 임시로 노인시설에 머물렀던 마르셀은 “이제 여자들의 욕망을 피하느라 양로원에 들어가지는 않겠다!”라고 농을 치기도 한다. 이 책의 서문을 쓴 프랑스의 유명 작가 필립 들레름의 표현처럼, 이제껏 이처럼 점잖음과 노골성을 충격적으로 뒤섞어가며 노년기의 섹스를 다룬 글은 없었다.

21,600일간의 젊음을 단련하는 글쓰기, 품위 있는 마무리
77년간 이어진 글쓰기는 마르셀에게 휴식이자, 생각이 흐트러지는 것을 막아주는 방법이며,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이었다. 이 책이 출간되기 전까지 이 일기의 독자는 마르셀 자신이었고, 그는 수시로 자신의 젊은 날의 일기를 들추어보며 그 시절 그 청년으로 다시 돌아갔고, 최후의 순간까지 젊게 사는 감각을 단련했다. 이 책은 마르셀의 마?막 5년간의 일기를 수록하고 있지만 중간 중간 아주 오래 전 자기가 쓴 일기를 인용하는 식으로 세월을 자유로이 넘나든다. 그의 일기 속에서 우리는 두 번의 세계대전과 68혁명 등 20세를 관통하는 주요 사건들과 에피쿠로스, 몽테뉴, 볼테르, 그 밖의 아름다운 시와 명문들을 만날 수 있고, 수십 년을 넘나드는 세월의 대비 때문에 젊음과 삶에 대한 그리움을 더욱더 절실하게 느끼게 된다. 특히 마르셀의 일기는 출간을 전혀 염두에 두지 않고 쓴 글이기 때문에 날것 그대로의 솔직한 경험과 생각, 여타 다른 글에서 느낄 수 없는 순도 높은 내밀함을 담고 있다.

마르셀이 죽음을 앞두고 병원에서 보낸 마지막 몇 달간의 일기에는 죽음에 대한 불안이 강박적으로 나타난다. 하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몽테뉴의 글을 빌어 “홀로됨보다 더 끔찍한 것은 혼자 있을 수 없는 것이다”라고 말하는 그는 평생 진정으로 자유를 사랑한 사람이자, 온전한 존재의 희열을 맛본 사람이었다.

추천평

이처럼 점잖음과 노골성을 충격적으로 뒤섞어가며 노년기의 성을 다룬 글은 일찍이 없었다.
필립 들레름 (작가)
그는 인생을 거꾸로 살았다. 일흔 살보다 아흔 살에 더 젊고, 세월이 갈수록 더 가벼워졌다.
클레르 오테르 (기자)
마르셀 마티오는 작가도 부러워할 만큼 적확하고 기민한 필력으로 77년간 일기를 써나갔다. 너무나 놀랍고, 이따금 믿기지 않는 이 책은 노년에 대한 찬가요, 지난 한 세기의 감동적인 일대기다. 유머가 넘치고, 노년에 대한 희망을 꿈꾸게 하는 책이다.
르 몽드
이 책이야말로 올해의 가장 멋들어진 깜짝 선물이다. 마르셀 마티오는 최후의 순간까지 불타는 청춘이자 완벽한 유혹자였다.
르 누벨 옵세르바퇴르
리뷰 총점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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