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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보다 아름다운 인류의 지혜
시계는 언제부터 똑딱거리며 시간을 알려 주었을까 시계가 없던 세상 시간을 재기 시작하다 시계를 만들다 시계에 관한 여러 가지 이야기 항상 정확하게, 같은 시간을 두고 움직이는 것 여전히 흐르는 시간 |
Mikhail Ilyin,M. 일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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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 위에는 구리로 만든 작은 구슬 두 개를 실로 묶어서 가로질러 놓았단다. 그리고 나서 향 끝에 불을 붙이는 거야. 불이 실에 닿으면 실은 끊어지고, 조그만 구리 구슬은 접시 밑에 놓여 있는 금속판 위에 '짤랑' 소리를 내며 떨어졌어.
그런가 하면 파리 사람들은 교회의 종 소리로 시간을 구분하는 습관이 있었단다. 구둣가게 주인이나 바느지집 주인들은 모두 저녁 종 소리가 들리면 하루 일을 끝마쳤어. 빵 가게 주인은 이른 아침, 수도원의 아침 기도 종 소리가 울리기 전까지 빵을 구웠지. 목수는 노트르담 대성당의 큰 종이 울리기 시작하면 작업을 끝마쳤고 말이야. --- p.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