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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마당 지구의 산소가 되자
첫 번째 우리 모두의 집, 지구를 지키자 아기가 주먹을 쥐고 태어나듯 자연을 할퀴는 손, 자연을 어루만지는 손 두 번째 마당 물 쓰듯 하면 안 되는 물 물 없는 지구는 피 없는 몸 물 때문에 전쟁이 일어난다고? 세 번째 마당 흙을 숨 쉬게 하자! 모든 생명을 품고 키우는 흙 흙을 되살리는 의사, 지렁이 네 번째 마당 지구 온난화를 막아라! 점점 뜨거워지는 지구 오염 덩어리, 산성비와 황사 다섯 번째 마당 들어 봐, 숲이 숨 쉬고 있어 산소를 만드는 공장, 밀림 여섯 번째 마당 야생 동물은 지구 마을 한 가족 동물들이 사라져 가고 있어! 고릴라 친구, 다이앤 포시 일곱 번째 마당 쓰레기도 자원이 될 수 있어 깨진 유리도 다시 보자 알루미늄 캔 하나를 되살렸더니 여덟 번째 마당 환경과 친한 에너지가 좋다 땅속 자원이 모두 사라진다면? 바람과 태양이 주는 에너지 아홉 번째 마당 자연과 사람이 더불어 살아가려면 옛 어른들은 왜 꼭 까치밥을 남겼을까? 뒷마당 환경을 먼저 생각하자 책 속의 책 나의 작은 환경 사전 |
李御寧, 호:凌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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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아기집이 상처 나지 않도록 소중하게 보호하면서 태어난 그 고사리 같은 손이, 이제는 거꾸로 자연이라는 큰 집을 갈가리 찢고 있다는 사실! 이게 바로 오늘날 우리 사람의 모습이야.
이제라도 어머니의 아기집에서 태어날 때 날카로운 손톱을 주먹 안에 감추었듯이 자연을 해치지 않는 따뜻한 마음을 가져야겠어. 다음에 태어날 동생에게 안전한 집을 물려주기 위해서 노력한, 그 마음을 되찾는 거지. 그래서 이 자연을 찢고 상처 입혀서 다른 동물과 식물, 그리고 사람까지도 영영 살 수 없게 만드는 잘못을 다시는 저지르지 않도록 노력하자꾸나.--- pp.20~21 우리가 이나마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것은, 조상들의 마음속에 하찮은 짐승까지 따뜻하게 보살피려는 사랑이 깃들어 있었기 때문이야. 그것이 바로 우리 문화의 밑바닥에 깔려 있는 귀중한 재산이란다. 그래, 그것이 바로 마을마다 감나무 꼭대기에 까치밥이 빨갛게 달려 있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싹튼 마음이야. 자연을 지키고 환경을 가꾸어 간 우리 조상들의 마음을 이제 우리가 이어받아야겠지? 그 마음에서 밝은 미래를 꿈꾸는 네 꿈도 키워 갈 수 있을 거야. --- p.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