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H2O
물은 생명이다
양문 2003.04.25.
베스트
화학 top20 13주
가격
17,000
10 15,300
YES포인트?
85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인간과 과학

책소개

목차

Prologue 물은 모든 생명의 자궁이다

PART 1 우주의 수프
Story 1 최초의 홍수
Story 2 지구의 혈관
Story 3 하늘과 얼음 속의 자연수
Story 4 우주의 바다

PART 2 기묘한 액체
Story 5 원소들에 열려 있는 H2O의 이름
Story 6 왜 물은 가장 기묘한 액체인가
Story 7 어느점 밑의 물

PART 3 생명의 자궁
Story 8 물의 생물학
Story 9 세포 속의 물

PART 10 에너지의 원천
Story 10 물에 관한 병적 과학들
Story 11 구세주로서 물

Epilogue 푸른색 금


참고문헌
옮긴이의 글 생명은 얼마나 물과 닮아 있는가
찾아보기

저자 소개 2

Philip Ball

과학 저술가. 1962년생인 필립 볼은 1983년에 옥스퍼드 대학교 화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1988년에는 브리스틀 대학교에서 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여 년 동안 《네이처》의 물리, 화학 분야 편집자, 편집 자문으로 일했다. 지금은 프리랜서 과학 저술가로 활약하며 책, 칼럼, 방송, 텔레비전, 블로그,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우주론에서 화학과 분자 생물학까지 과학의 이모저모를 해설하고 있다. 『화학의 시대(Designing the Molecular World)』, 『스스로 만들어진 태피스트리(The Self-Made Tapestry)』, 『H2O』, 『브라이트
과학 저술가. 1962년생인 필립 볼은 1983년에 옥스퍼드 대학교 화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1988년에는 브리스틀 대학교에서 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여 년 동안 《네이처》의 물리, 화학 분야 편집자, 편집 자문으로 일했다. 지금은 프리랜서 과학 저술가로 활약하며 책, 칼럼, 방송, 텔레비전, 블로그,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우주론에서 화학과 분자 생물학까지 과학의 이모저모를 해설하고 있다. 『화학의 시대(Designing the Molecular World)』, 『스스로 만들어진 태피스트리(The Self-Made Tapestry)』, 『H2O』, 『브라이트 어스(Bright Earth)』, 『물리학으로 보는 사회(Critical Mass)』, 『음악 본능(The Music Instinct)』, 『모양(Shape)』, 『흐름(Flow)』, 『가지(Branches)』, 『제3제국의 과학자들(Serving the Reich)』, 『이상함을 넘어서(Beyond Weird)』 등 20여 종의 과학책을 펴냈다. 미국 항공 우주국(NASA), 영국 빅토리아 앤드 앨버트 미술관, 런던 정치 경제 대학(LSE) 등에서 강연을 하고 있으며, 《네이처》, 《뉴사이언티스트》, 《가디언》, 《뉴욕 타임스》 등 여러 과학 매체에 기고하고 있다.

필립 볼의 다른 상품

현재 동국대학교 교양교육원 교수이며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에서 화학을 전공하였다. 대학 졸업 후 출판계에 근무하다 “진화론과 제국주의는 어떤 관계일까?”라는 궁금증이 생겨서 뒤늦게 과학과 사회의 관계를 공부하기로 결심하고 고려대학교 대학원 과학기술협동과정에서 과학사회학으로 박사학위를 마쳤다. 현재 대학교에서 과학과 사회의 관계를 가르치면서 과학책을 기획하고 번역하는 일도 함께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세상을 바꾼 과학 논쟁』『과학 시간에 사회 공부하기』(공저)가 있고, 옮긴 책으로는 『라듐의 발견과 마리 퀴리』『거의 모든 사람들을 위한 과학』(공역) 『인간과 삶에 관한 질문들
현재 동국대학교 교양교육원 교수이며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에서 화학을 전공하였다. 대학 졸업 후 출판계에 근무하다 “진화론과 제국주의는 어떤 관계일까?”라는 궁금증이 생겨서 뒤늦게 과학과 사회의 관계를 공부하기로 결심하고 고려대학교 대학원 과학기술협동과정에서 과학사회학으로 박사학위를 마쳤다. 현재 대학교에서 과학과 사회의 관계를 가르치면서 과학책을 기획하고 번역하는 일도 함께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세상을 바꾼 과학 논쟁』『과학 시간에 사회 공부하기』(공저)가 있고, 옮긴 책으로는 『라듐의 발견과 마리 퀴리』『거의 모든 사람들을 위한 과학』(공역) 『인간과 삶에 관한 질문들』『자연의 재료들』 등이 있다. 화석연료 등을 재생 가능한 에너지로 전환해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시민단체 ‘에너지전환’에서 부대표로 활동 중이다.

강윤재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4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521쪽 | 77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7203546

책 속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구름들에도 불구하고, 과냉각된 물은 여러분이 일상생활에서 거의 만날 수 없는 그런 종류의 물질이다. 이런 이유로 만약 여러분이 이 모든 것은 그야말로 신비에 싸여 있는 것에 불과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면, 그것은 여러분이 남극의 물고기가 아니기 때문이다.

남극해 수면에서의 물 온도는 대체로 -1.5~-1.9도 사이에 놓여 있는데, 보통 물고기의 피는 그보다 높은 온도에서 언다. 그럼에도 이런 물속에 살고 있는 물고기의 피는 얼지 않고, 영원히 과냉각 상태속에 머물러 있다. 만약 물고기가 과학 연구를 수행한다면, 모든 연구소의 역량을 집결하여 과냉각된 액체들을 연구할 것이 분명하다. 왜냐하면 물고기들의 존재 자체가 바로 이 불확실한 준안정적 상태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떻게 남극해 자체는 어는점 이하에서 얼지 않을 수 있는가? 남극해도 마찬가지로 과냉각되었는가? 그건 그렇지 않는데, 남극해의 물은 염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이다. 용해된 염(정확히 말하면 모종의 용해된 물질)은 물의 어는점을 낮춘다. 겨울철에 길 위에 뿌려진 소금이 도로의 결빙을 막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피가 0도가 아니라 영하 0.5도 근처에서 너는 것도 같은 이유이다.

--- p.270

출판사 리뷰

탄생, 성장, 물의 과학
태초에 물이 생겨나자 곧 생명이 잉태되었다. 그렇다면 물은 어디로부터 왔을까? 우주의 기원에 관한 가장 유력한 학설인 빅뱅이론의 대폭발 이후 우주에는 가장 흔한 원소인 수소가 생겨났다. 그리고 여러 복잡한 핵융합 과정을 거쳐 산소가 탄생했을 때, 물은 둘을 2 대 1 비율로 섞은 신선한 요리로 태어났다. 우주에서 가장 많은 수소와 세번째로 많은 산소의 결합으로 탄생한 물. 그래서 우주 도처에는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는 물이 산재해 있다. 그 물의 흔적들을 통해 인류는 우주 저 너머에 있을 생명체들을 꿈꾼다. 그러나 물은 기체, 고체, 액체로 자유롭게 변환하며 순환됨에도 불구하고, 오직 액체 형태로 존재할 때에만 생명을 잉태할 수 있다. 그것이 우리 이웃 별에서 생명을 찾지 못하는 이유이다.

지구는 온통 액체 물로 뒤덮여 있다. 우리는 발을 딛고 살아가는 땅의 존재만을 인식하지만 실로 광대한 바다가 이 세계를 덮고 있기에, 사실 지구는 수구(水球)라고 불러야 마땅할지도 모른다. 바다는 생명의 시원이자 보고이며, 물의 순환 주체로 작용하며 엄청난 양의 담수를 땅 위로 보내준다. 이는 인류 생명의 젖줄임은 말할 것도 없다. 물은 곧 '흐름'을 상징한다. 태초의 대홍수가 있은 후 물이 흐르지 않았다면 생명도 없었을 것이다. 이런 점에서 '물의 순환'은 생명의 필수조건이었던 셈이다.

그렇다면 물은 단지 순환할 뿐이며, 그런 방식으로 생명에게 수분을 제공하는 것만으로 모든 역할을 다하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 물은 그렇게 '흐르면서' 막대한 에너지를 이동시킨다. 이 기묘한 액체는 다른 어떤 액체보다도 많은 많은 에너지를 담을 수 있다. 우리는 물을 끓이기 위해 상당한 열을 가해야 한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알고 있다. 이는 물의 열용량이 크기 때문이다. 이렇게 물은 적도로부터 고위도로 고위도로부터 적도로 순환하며 열에너지를 전지구에 골고루 분배한다. 이 열순환은 세계 곳곳의 기후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 게다가 물은 열뿐만 아니라 수많은 물질을 용해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이로 인해 순수한 담수도 염분으로 가득 찬 바다도 모두 생명을 잉태할 씨앗을 가질 수 있게 된다. 만약 지구상의 물이 단지 수소와 산소의 화합물 그 자체인 증류수와 같다면 어떤 생명도 존재할 수 없었을 것이다.

물이 지닌 기묘함은 이뿐만이 아니다. 우리는 겨울이 되면 꽁꽁 언 얼음판 위에서 즐겁게 스케이트를 타기도 하고, 표면의 얼음을 깨고 한가롭게 낚시를 즐기기도 한다.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풍경 같지만, 이는 물이 지닌 가장 기묘한 특성으로 인해 누릴 수 있는 혜택이다. 대부분의 액체는 고체가 될 때 밀도가 더 커진다. 만약 물도 그렇다면 얼음은 가라앉아야 하고, 더 궁극적으로 물 밑바닥부터 얼어야만 한다. 그러나 물은 그렇지 않다. 어는 점 부근에서, 좀더 정확하는 4도가 되기 전에 물은 0도일 때보다 밀도가 커진다. 즉 4도 이하의 물은 얼음보다 밀도가 크다. 따라서 얼음은 차가운 물 위를 둥둥 떠다닐 수 있는 것이다. 놀랍게도 물의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수많은 수중생물들이 한겨울에도 생명 활동을 영위할 수 있다.

또한 어는 점 밑에서 다양한 형태의 결정을 형성하는 물은 몸속에 수분을 가지고 있는 동식물들이 어떻게 추위를 이겨내는지에 대한 대답을 보여준다. 왜 식물은 죽은 듯이 꽁꽁 언 후에도 다시 살아나는지, 인간은 극한의 추위에서 왜 쉽게 동사하지 않는지, 개구리는 어떻게 죽음 같은 겨울잠을 자는지 등등.

이 모든 물의 기묘함은 '수소결합'이라는 독특한 분자구조로부터 기인한다. 저자는 이를 '산소'와 '수소'들이 서로 두 손, 두 발을 붙잡고 추는 춤으로 비유한다. 이들은 때로는 손을 놓기도 하고, 춤의 배열을 바꾸기도 하면서 극적이고 환상적인 무도회를 연출한다. 물론 물은 수소결합을 형성할 수 있는 유일한 분자가 아니다. 하지만 물처럼 모든 공간에 퍼진 연결망을 지닐 수 있는 적절한 형태를 띠고 있는 분자들은 없다. 수소결합은 액체에게는 매우 생소한 구조적 제약을 가하고, 그 결과 이런 제약은 밀도, 열용량, 열전도와 같은 물리적 성질들에 영향을 미친다. 물은 그 태생으로부터 작용에 이르기까지 우주에서 가장 기묘한 액체이다.

리뷰/한줄평4

리뷰

7.6 리뷰 총점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