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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3

마르틴 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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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tin Suter

1948년 취리히에서 태어난 마르틴 주터는 작가이자 칼럼니스트이며, 시나리오 작가이다. 1991년, 그가 전업작가로 활동하기로 결정하기 전까지는 카피라이터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도 생업을 꾸렸다. 그가 쓰고 있는 “비즈니스 클래스”라는 칼럼과 게리 바이벨에 관한 이야기들은 현재 대단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그의 소설들 『스몰 월드(Small World)』, 『달의 어두운 면(Die dunkle Seite des Mondes)』, 『완벽한 친구(Ein Perfekter Freund)』 역시 국제적으로 대성공을 거두고 있다. 마르틴 주터는 가족들과 더불어 스페인과 과테말라를 오가며
1948년 취리히에서 태어난 마르틴 주터는 작가이자 칼럼니스트이며, 시나리오 작가이다. 1991년, 그가 전업작가로 활동하기로 결정하기 전까지는 카피라이터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도 생업을 꾸렸다. 그가 쓰고 있는 “비즈니스 클래스”라는 칼럼과 게리 바이벨에 관한 이야기들은 현재 대단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그의 소설들 『스몰 월드(Small World)』, 『달의 어두운 면(Die dunkle Seite des Mondes)』, 『완벽한 친구(Ein Perfekter Freund)』 역시 국제적으로 대성공을 거두고 있다. 마르틴 주터는 가족들과 더불어 스페인과 과테말라를 오가며 살고 있다.
1943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와 동대학원 졸업. 독일 본(Bonn) 대학에서 수학한 후 서강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경기대학교 인문대학 독어독문학과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다. 1977년 미하엘 엔데의 《모모》를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하여 당시 많은 반향을 일으켰고, 그밖에《물의 요정 운디네》(푸케), 《싯달타》(헤르만 헤세), 《소유냐 존재냐》(에리히 프롬), 《왜 사냐고 묻거든》(루이제 린저), 《생의 한가운데》(루이제 린저), 《약속》(프리드리히 뒤렌마트), 《삼십세》(잉게보르크 바하만),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안톤 슈낙), 《독일인의
1943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와 동대학원 졸업. 독일 본(Bonn) 대학에서 수학한 후 서강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경기대학교 인문대학 독어독문학과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다. 1977년 미하엘 엔데의 《모모》를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하여 당시 많은 반향을 일으켰고, 그밖에《물의 요정 운디네》(푸케), 《싯달타》(헤르만 헤세), 《소유냐 존재냐》(에리히 프롬), 《왜 사냐고 묻거든》(루이제 린저), 《생의 한가운데》(루이제 린저), 《약속》(프리드리히 뒤렌마트), 《삼십세》(잉게보르크 바하만),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안톤 슈낙), 《독일인의 사랑》(막스 뮐러), 《끝없는 이야기》(미하엘 엔데), 《짐 크노프와 기관사 루카스》(미하엘 엔데) 등 다수의 작품을 번역하였다.

차경아의 다른 상품

1965년 전라도 영암에서 태어났다. 경기대학교에서 독문학을 전공한 뒤 독일로 건너가 본(Bonn) 대학에서 독문학을, 프랑크푸르트(Frankfurt) 대학에서 독일 아동·청소년 문학을 공부했다. 현재 출판 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번역한 책으로는 『다르지만 우린 친구야』, 『아동 청소년 문학의 서』, 『느리게 가기』, 『하늘을 만지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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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12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384쪽 | 415g | 134*200*30mm
ISBN13
9788972914778

출판사 리뷰

거짓말로 시작된 사랑, 사랑을 지키려는 남자와 떠나가려는 여자

이 책은 소설 속의 소설이라는 형식으로 슬프지만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소설을 이끌어가는 주인공들과 그 주인공들을 사랑에 빠지도록 만든 계기가 되어준 소설. 페터와 릴라, 다비드와 마리. 이 두 쌍의 남녀는 시공을 초월하여 사랑에 빠진 연인의 행복과 그 사랑이 끝났을 때의 슬픔을 우리에게 전해주고 있다. 마르틴 주터는 스위스 출신의 세계적인 작가로, 그의 작품은 24개 국어로 번역되었다. 『릴라, 릴라』는 영화로 만들어져 스위스 영화제에서 개막작에 선정되었으며, 독일에서는 연말 극장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것은 페터와 소피의 이야기이다. 부디, 슬프게 끝나지 않기를
이것은 다비드와 마리의 이야기이다. 부디, 슬프게 끝나지 않기를


다비드는 웨이터로 일을 하며 살아가는 스물세 살의 청년이다. 웨이터로 일하는 술집에서 그는 문학을 꿈꾸는 스물네 살의 마리를 만나고 그녀에게 첫눈에 반하고 만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중고품 판매점에서 자신의 인생을 바꾸어놓을 사이드 테이블을 구입한다. 다비드는 테이블 서랍에서 낡은 원고 뭉치를 발견한다. 그 원고는 1950년대를 배경으로 페터와 소피의 사랑 이야기를 절절하게 그려낸 작품이었다. 페터와 소피는 사랑에 빠지지만, 소피의 부모가 그들 사이를 반대하고 결국 소피는 기숙학교로 보내진다. 이후 그들은 편지를 주고받으며 사랑을 키워가지만, 기숙학교에서 돌아온 소피는 페터에게 이별을 통보하고, 그는 자살로 생을 마감한다. 마리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 다비드는 그 원고를 자신의 작품인 양 그녀에게 건네준다. 마리는 그 작품을 읽고 다비드에게 호감을 느낀다. 그 호감은 그들의 만남으로 이어지고 둘은 연인이 된다. 그들의 행복은 마리가 다비드 몰래 출판사에 원고를 보내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된다. 다비드는 원고가 출간된다는 사실을 알고 당황하지만, 마리의 사랑을 확인한 그는 소설의 출간을 허락한다. 그 원고가 ?릴라, 릴라?라는 소설로 출간되어 엄청난 인기를 끌고, 다비드는 일약 문학계의 신성으로 떠오른다. 하지만 그 소설이 다비드가 지은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아는 야키라는 늙은 노숙자가 나타나면서 다비드와 마리 사이에도 오해가 쌓이게 되고, 그 오해는 점점 커져만 간다.

사랑에는 약간의 거짓말이 필요하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기 보다는 좀더 나은 모습으로 상대가 인식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일 것이다. 마음에 드는 상대의 사랑을 얻기 위해서 한 약간의 거짓말은 훗날 그 연인의 추억거리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릴라, 릴라?의 주인공이 한 약간의 거짓말은 추억이 되기에는 너무나 크게 불어나 결국에는 연인을 옭아매는 장애물로 작용한다. 하지만 이 소설을 읽는 내내 자신도 모르게 다비드의 편에서 그의 거짓말을 응원하게 되는 것은 아마도 우리 모두가 사랑을 위해서 선의의 거짓말을 해본 경험자이기 때문일 것이다.
이 소설의 또다른 재미는 시점의 자유로움에 있다. 다비드의 시점, 마리의 시점, 노숙자 야키의 시점 그리고 책의 출간을 담당한 편집인의 시점. 이러한 시점의 이동은 그 인물들의 편에서 이야기를 전개하여 심리를 속속들이 알 수 있게 해줄 뿐만 아니라 독자들에게 마치 4차원 퍼즐을 맞춰가는 듯한 재미를 준다.
소설을 읽다 보면 마주치는 작가의 비판 정신은 또다른 흥밋거리를 제공한다. ‘표절’로 문학계의 스타가 된 다비드의 다음 소설을 두고 벌어지는 출판사들의 은밀한 경쟁, 서점에서 일어나는 베스트셀러 위주의 서가 배치 등 날카로운 작가의 시선을 느낄 수 있다.

이 책에 쏟아진 찬사

“마르틴 주터의 경우 늘 그러하듯이, 이 경탄할 만한 소설 『릴라, 릴라』 역시 정체성의 상실을 문제삼고 있다. 첫 행부터 이 주제를 움켜잡는다. 필독을 권한다!”
- 앙겔라 비트만, 〈브리기테〉, 함부르크
“마르틴 주터는 연애소설과 심리공포물 그리고 드라마 사이에서, 진부한 길로 빠지지 않고, 『릴라, 릴라』를 성공적으로 완결했다. 꼭 읽어볼 만한 책이다.”
- 미하엘 샤흐트, 〈갈라〉, 함부르크
“마르틴 주터는 『릴라, 릴라』의 특수한 플롯에 의해서 정교한 예술작품을 완성시켰다.”
- 알렉산드라 케드베스, 〈노이에 취르허 차이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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