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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트
연쇄살인범 랜트를 추억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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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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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서장
2. 수호천사들
3. 개떼들
4. 가짜별
5. 보이지 않는 예술
6. 이빨 요정
7. 유령의 집
8. 보조 맞추기
9. 낚시
10. 늑대인간들
11. 벌떼들
12. 음식
13. 세우기
14. 떠나기
15. 부스트 피크(boosted peaks)
16. 팀
17. 히트맨(hit man)
18. 도시
19. 운전교습생
20. 폐차장
21. 에코
22. 역사
23. 사랑
24. 늑대인간들 II
25. 죄를 뒤집어쓰는 사람
26. 부정(否定)
27. 트리 나이트
28. 내장명령어(숨겨진 명령어)
29. 늑대인간들 III
30. 애도
31. 결산
32. 돌이켜보기
33. 늑대인간들 IV
34. 만약에…
35. 플래시백
36. 히트맨 II
37. 근원 근절
38. 커뮤니타스(communitas)
39. 늑대인간들 V
40. 최종 접속
41. 다시 찾아온 랜트
42. 참여자들

저자 소개 2

척 팔라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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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ck Palahniuk

시니컬하고 아이러니한 블랙 유머를 구사하며, 다소 과격하고 기묘하면서도 엽기적인 아이디어들로 상상 불허의 이야기를 전개하는 미국의 소설가. 브래드 피트 주연의 영화 '파이트 클럽'의 원작자이다. 척 팔라닉은 1962년 워싱턴 주 패스코에서 우크라이나계 미국인으로 태어났으며, 오리건 대학에서 저널리즘을 공부했다. 1986년 졸업 후 포틀랜드의 지역 신문사에서 저널리스트로 잠시 일했다. 컨테이너 화물열차의 디젤 엔진 수리공으로 일하기도 했던 소설가로 성공적인 데뷔를 한 이후 그 일을 그만두었다. 팔라닉은 30대 중반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톰 스팬바우어가 운영자인 작가들의
시니컬하고 아이러니한 블랙 유머를 구사하며, 다소 과격하고 기묘하면서도 엽기적인 아이디어들로 상상 불허의 이야기를 전개하는 미국의 소설가. 브래드 피트 주연의 영화 '파이트 클럽'의 원작자이다. 척 팔라닉은 1962년 워싱턴 주 패스코에서 우크라이나계 미국인으로 태어났으며, 오리건 대학에서 저널리즘을 공부했다. 1986년 졸업 후 포틀랜드의 지역 신문사에서 저널리스트로 잠시 일했다. 컨테이너 화물열차의 디젤 엔진 수리공으로 일하기도 했던 소설가로 성공적인 데뷔를 한 이후 그 일을 그만두었다.

팔라닉은 30대 중반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톰 스팬바우어가 운영자인 작가들의 워크숍 모임에 참석하면서부터이다. 스팬바우어는 팔라닉의 미니멀리스틱한 스타일(단어를 제한하고, 짧은 문장을 즐기며, 부사 대신 동사를 많이 쓰는 작법)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사람이다.

그의 첫 번째 소설 『Insomnia』는 이야기가 너무 실망스럽다는 이유로, 그 다음 소설 『인비저블 몬스터 Invisible Monster』는 사람들을 불안에 떨게 한다는 이유로 출판사로부터 거절당하기도 했다. 팔라닉은 그를 거절한 출판사에 복수할 마음으로 『파이트 클럽』을 썼고, 이 작품은 무명의 팔라닉에게 1997년 퍼시픽노스웨스트 북셀러 상과 오리건북 상을 안겨주었다. 또한 브래드 피트와 에드워드 노튼 주연으로 영화화되어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등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였다.

이 시대 가장 컬트적인 스타일과 독창적인 풍자로 전 세계 수천만 독자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팔라닉은 『파이트 클럽』을 비롯, 『질식 Choke』, 『서바이버 Survivor』, 『인비저블 몬스터 Invisible Monster』, 『자장가 Lullaby』, 『다이어리 Diary』, 『Haunted』, 『랜트 Rant』, 『Snuff』 등의 소설을 발표했으며, 비소설인 『Fugitives and Refugees』와 『Stranger Than Fiction』을 썼다.
1953년 청주에서 태어나 청주중고교와 서울대 불어교육학과를 나왔다. 영문 잡지사 편집기자, 출판사 편집장, 주간을 거쳐 1983년 이후로는 번역을 업으로 삼았다. 150여 권의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문학작품들을 번역했고 편저로는 기초 프랑스어와 기초 프랑스어 회화가 있다. 주요 번역서로는 『셀프』(얀 마텔), 『나는 훌리아 아주머니와 결혼했다』(마리오 바르가스 요사), 『모레』(앨런 폴섬),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바스콘셀로스), 『랜트』(척 팔라뉘크), 『동방박사』(미셸 투르니에), 『25시의 증언』(비르질 게오르규), 『작은 것들의 신』(아룬다티 로이), 『백년보다 간
1953년 청주에서 태어나 청주중고교와 서울대 불어교육학과를 나왔다. 영문 잡지사 편집기자, 출판사 편집장, 주간을 거쳐 1983년 이후로는 번역을 업으로 삼았다. 150여 권의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문학작품들을 번역했고 편저로는 기초 프랑스어와 기초 프랑스어 회화가 있다. 주요 번역서로는 『셀프』(얀 마텔), 『나는 훌리아 아주머니와 결혼했다』(마리오 바르가스 요사), 『모레』(앨런 폴섬),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바스콘셀로스), 『랜트』(척 팔라뉘크), 『동방박사』(미셸 투르니에), 『25시의 증언』(비르질 게오르규), 『작은 것들의 신』(아룬다티 로이), 『백년보다 간 하루』(친기즈 아이트마토프), 『러브스토리』(에릭 시걸), 『갈매기의 꿈』(리처드 바크), 『다섯 번째 산』(파울로 코엘료), 『바다의 선물』(앤 모로우 린드버그), 『색채심리』(파버 비렌), 『독일인의 사랑』(막스 뮐러), 『불릿파크』(존 치버), 『존 치버 단편전집』, 『버드 송』(세바스천 포크스), 『뉴욕 삼부작』, 『달의 궁전』, 『공중곡예사』, 『환상의 책』, 『거대한 괴물』, 『브루클린 풍자극』, 『신탁의 밤』, 『고독의 발명』, 『우연의 음악』(이상 폴오스터) 등이 있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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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496쪽 | 552g | 148*210*30mm
ISBN13
9788925535357

책 속으로

월리스 보이어(⊙ 자동차 세일즈맨) : 나는 대부분의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랜트 케이시가 죽기 전에 그 친구를 만나거나 얘기를 나눠보지는 못했습니다. 하기야 그게 유명한 사람들에게 주로 통용되는 식이기는 하지요. 그런 사람들이 꼴까닥하면 가깝게 지냈다는 친구들이 벌 떼처럼 들고일어나는 거 말입니다. 이미 저세상으로 간 유명인사가 길거리로 걸어 내려오면 실제로는 얼굴 한번 본 적 없는 절친한 친구들을 백만 명쯤 마주치게 될 걸요.
죽음이야말로 제프리 다머(엽기적인 연쇄 살인으로 징역 957년형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동료 수감자에게 난폭하게 죽임을 당한 인물-옮긴이)와 존 웨인 게이시(겉으로는 성실한 실업가에 자선 사업가였지만 30명 이상을 연쇄 살인한 끝에 체포되어 사형된 인물-옮긴이)가 이뤄낸 최고의 업적이었지요. 개탄 듀가스(에이즈의 감염원으로 불리며 초기 에이즈 전파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전직 항공사 승무원-옮긴이)가 죽은 뒤에는 하도 여러 명의 섹스 파트너들이 그 사람하고 잤다고 우겨대서 지붕이 다 날아갈 지경이었답디다.

--- 본문 중에서

줄거리

도시인들이 주간활동자냐 야간활동자냐에 따라 엄격한 야간 통행금지에 의해 분리되는 미래를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랜트를 알았던 사람들의 모순되는 증언들로만 구성된다.
항상 승리하는 고등학교 반항아(그리고 유년기의 살인자?), 랜트 케이시는 작은 마을인 고향 미들턴에서 큰 도시로 탈출한다. 그는 ‘자동차 충돌 파티족’이라고 불리는 도시의 파괴적 게임의 리더가 된다. 자동차 충돌 파티는 매일 밤 테마를 정해 그에 따른 복장과 자동차 장식으로 나타나 도로를 활보하다 서로를 들이받는 게임이다. 어느 날 랜트가 극적인 고속도로 사고로 죽자, 그의 친구들은 랜트의 짧고 폭력적인 삶의 구술 기록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증언들을 모은다. 그들이 수집한 일화들은 랜트가 도시에 조용히 광견병을 퍼뜨렸을 가능성과 그가 1차원으로 된 시간의 감옥을 탈출해 시간여행을 했을 가능성을 탐구한다.

출판사 리뷰

『파이트 클럽』의 척 팔라닉, 새로운 형식의 컬트 픽션으로 돌아오다

정부의 음모, 종교적 통찰, 시간여행, 부활…, 이미 클래식으로 인정받고 있는『파이트 클럽』의 저자 척 팔라닉이 더 ‘막 나가는’ 소설로 돌아왔다. 논픽션의 형식과 다큐멘터리에 빠져 있던 그가 ‘구술 전기’라는 새로운 형식의 소설을 들고 온 것이다. 이 작품에는 주인공인 랜트가 직접 등장하지도 않는다. 오로지 수백 개나 되는 참고인들의 증언들로만 이루어진 것이다. 7개의 작품을 쓴 베스트셀러 작가, 그리고 작품이 발표될 때마다 새로운 상상력과 독자들을 당혹스럽게 만드는 내용으로 매니아들을 열광케 한 팔라닉의 이번 작품 역시 놀라움과 감탄을 동시에 자아낸다.
이 소설의 흥미로운 배경은 척 팔라닉의 상상력이 얼마나 대단한가를 여지없이 보여준다. 도시인들은 모두 주간활동자(?) 혹은 야간활동자(?) 중 한 부류로 나뉜다. 주간생활자는 도덕적이고 정상적으로 보이는 부류로 햇빛이 비칠 때 생활하며 야간생활자는 창백하고 타락하고 과격한 부류로 해가 진 후 밖으로 나온다. 그리고 이 두 부류는 정부의 엄격한 야간 통행금지에 의해 정확히 분리된다. 질병과 모순에 대한 공포로 전염된 세상에서 사회는 건강한 부류인 주간생활자와 해가 되는 부류인 야간생활자로 나뉜 것이다.
또한 이 작품의 중심인물들은 ‘자동차 충돌 파티족’의 일원들로 나오는데, 이는 야간생활자들과 아웃사이더들 중 자동차를 타고 서로 충돌하며 파괴하는 경기를 즐기는 이들을 가리킨다. 팔라닉에 따르면 이런 무리들이 미국 포틀랜드와 캘리포니아 등지에 실제로 존재한다고 한다.
이 작품과 같은 주제를 다룬 시리즈격의 소설이 두 권 더 나올 예정이며 영화 판권 판매도 논의 중이라고 하니 또 한 번 세상을 놀라게 할 할리우드 영화로 만나게 될지도 모르겠다.

신랄한 풍자와 진실에의 탐구

이번 작품에서도 팔라닉은 기존 질서와 이데올로기에 대한 수많은 의문들을 제기한다.
척 팔라닉의 시그니처인 블랙코미디와 통렬한 사회 비판은 폭력, 섹스와 함께 버무려지고 풍자와 블랙코미디라는 양념을 첨가함으로써 너무 무거울 수도 있는 주제를 킥킥대며 읽을 수 있게 만들어놓았다. 기득권자들이 말하고 보여주는 세상, 우리가 보는 대로 당연시 여기며 살고 있는 이 세상은 과연 진짜인가? 누군가가 우리를 조종하고 있지는 않은가? 진실과 거짓의 경계는 어디인가?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광견병의 창궐이 권력자들의 음모가 아닌가 하고 묻는 부분이다.

네디 넬슨 : 키신저[Henry Kissinger(1923~), 미국의 정치학 박사이자 국무부 장관을 지냈으며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 옮긴이]가 1974년에 국가안전보장회의에 제출했다고 하는 보고서를 읽어본 적 있어요? 그중 하나에서 헨리 키신저가 미국의 미래를 가장 크게 위협하는 건 제3세계의 인구과잉이라고 하지 않았나요? 그런 일이 어떻게 생기죠? 우리에게 아프리카의 광물과 천연자원들이 필요한가요? 이제부터 얼마나 빨리 그 바나나 공화국들이 너무 높은 인구 증가율로 인해 붕괴되고 말까요? 미국이 그 번영과 정치적 안정을 보장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제3세계의 인구를 감소시키는 것일까요?
에이즈 바이러스가 1975년경에 나타났다는 게 놀랄 일 아닌가요?
‘인구를 감소시키다’라는 말이 뜻하는 게 뭔지 알아요? --- p.381

신종플루에 대한 공포로 얼어붙은 요즈음에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는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게다가 팔라닉은 흥미로운 역사적 사실들과 통계학적 자료를 수도 없이 인용하면서 그의 문제제기가 전혀 허황된 것은 아님을 역설하고 있는 듯하다. 실제로 팔라닉은 어느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작품에 인용된 자료들 중 99%는 사실이라고 밝히고 있다.
요컨대, 이 작품은 랜트의 삶을 탐구하는 형식을 띄고 있으나 실은 세상에 대한 진실을 탐구하고 있다. 이는 곧 불안한 현대인과 디스토피아의 자화상이기도 하다. 보이는 대로 믿고 아무 의심 없이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끊임없이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며 보이지 않는 곳을 의식하게 만드는 척 팔라닉이야말로 우리 시대의 가장 유쾌한 음모론자이다.

서평

극단적 그로테스크의 대가로부터 나온 어두운 종교적 우화 _ 퍼블리셔스 위클리

웃음, 공포, 그리고 오직 척 팔라닉만이 전할 수 있는 절망적이고 초현실적인 현대인의 상태에 대한 빛나는 통찰력 _ 아마존

팔라닉은 관광객을 위한 글을 쓰지 않는다. 거칠고 화난 상상력과 금기를 파괴하는 유머에 끌리는 하드코어 애호가들을 위해 쓴다. _ 뉴욕타임스

진실로 독창적이다. 그는 광기의 가장자리에서 글을 쓰며 당신은 모든 것의 진실에 닿고 싶어하는 그의 처절한 열망을 느낄 수 있다. _ 시애틀타임스

예쁘기보다는 자갈투성이의 더러운 현대식 동화 _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리뷰/한줄평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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