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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01 연구계획서 쓰기 연구계획서 쓰기 지도 방안 1. 들어가며 2. 연구계획서의 특성 2.1. 연구 가치를 평가받는 최초 자료로서의 쓰기 2.2. 압축성, 명료성, 구체성이 충족된 통제된 쓰기 2.3. 학술담화로서의 전형성을 담보한 쓰기 2.4. 전범 자료 수집의 한계를 갖는 미공표적 쓰기 3. 연구계획서 지도의 주요 내용 3.1. 연구계획서의 유형 3.2. 연구계획서의 구성 요소 3.3. 연구계획서의 언어 사용 4. 연구계획서 쓰기 지도 방안 4.1. 도입 단계 4.2. 제시 단계 4.3. 연습 단계 4.4. 활용 단계 5. 나오며 02 논문 속의 ‘나’ 학술논문에 나타난 필자 지칭 표현의 사용 양상 1. 들어가며 2. 이론적 배경 2.1. 필자 지칭 표현 2.2. 학술논문과 필자 지칭 표현 3. 학술논문의 필자 지칭 표현 사용 양상 3.1. ‘연구물’류(이 논문, 본고, 본 연구, 이 연구, 이 글) 3.2. ‘필자’류(필자, 연구자) 3.3. ‘대명사’류(우리, 여기) 4. 학술논문 쓰기 교육에의 함의 5. 나오며 03 논문 제목 달기 외국인 유학생의 학술적 텍스트 제목 작성 양상에 관한 연구 1. 들어가며 2. 예비적 논의 2.1. 학술적 텍스트 제목에 대한 선행 연구 2.2. 학술적 텍스트 제목의 형식 2.3. 학술적 텍스트 제목 관련 연구의 주요 쟁점 3. 외국인 유학생의 학술적 텍스트 제목 작성 양상 3.1. 종결 형식 3.2. 부적절한 표현의 사용 3.3. 제목의 정보량과 핵심어 선택의 적정성 3.4. 부호 사용의 문제 4. 나오며 04 선행 연구의 활용 ‘선행 연구 기술’의 주요 기능에 대한 연구 / 111 1. 들어가며 2. 연구의 배경 2.1. ‘선행 연구’의 개념 2.2. 선행 연구 기술 위치의 비고정성 2.3. 선행 연구 기술 전략의 중요성 3. 선행 연구 기술의 주요 기능 3.1. 주요 성과 확인 3.2. 문제 제기 및 연구의 필요성 부각 3.3. 기존 성과의 범주화 및 동향 파악 3.4. 연구 대상 및 방법론의 적용 3.5. 주요 개념 및 관점 분석 3.6. 논거 제시 및 현상 해석 4. 학문 목적 쓰기 지도에의 적용 5. 나오며 05 학술 문형 : [겠[ 학술텍스트에 나타나는 ‘[겠[’ 결합형 문형의 사용 양상 분석 1. 들어가며 2. 논의의 배경 2.1. 텍스트 장르별 문형 교육 2.2. 학술텍스트와 ‘[겠[’ 2.3. 결합형 문형 3. 연구 방법 및 대상 4. ‘[겠[’ 결합형 문형의 사용 양상 4.1. ‘[겠[’ 결합형 표현문형의 구문 4.2. 논문 체제별 ‘[겠[’ 결합형 문형의 특징 5. 나오며 06 학술 문형 : [ㄹ 수 있다 학술텍스트의 정형화된 고빈도 헤지 ‘[ㄹ 수 있다’ 구문의 표현문형 연구 1. 들어가며 2. 연구 방법 및 절차 3. 이론적 배경 3.1. 학술텍스트와 헤지(Hedge) 3.2. ‘[ㄹ 수 있다’와 학술텍스트 3.3. 정형화된 고빈도 표현 ‘[ㄹ 수 있다’ 4. 학술텍스트에서의 ‘[ㄹ 수 있다’ 헤지 구문의 특징 4.1. 인용절과 결합하는 ‘[다고/라고 [ㄹ 수 있다’ 4.2. 명사절과 결합하는 ‘[음을/것을 [ㄹ 수 있다’ 4.3. 명사절과 결합하는 ‘[으로/에서 [ㄹ 수 있다’ 5. 학술텍스트에서 ‘[ㄹ 수 있다’ 헤지 구문의 표현문형 5.1. 사실 인지 및 입증: ‘알 수 있다’ 5.2. 전달 및 관점 피력: ‘할 수 있다’ 5.3. 판정 및 해석 기능 : ‘볼 수 있다’ 6. 나오며 07 논문 작성과 윤리 작문 교육에서 글쓰기 윤리 연구의 쟁점과 과제 1. 들어가며 2. 논의의 배경 2.1. 작문 교육과 글쓰기 윤리 2.2. 국내 선행 연구 3. 글쓰기 윤리 연구의 주요 쟁점과 과제 3.1. 글쓰기 윤리 인식에 대한 연구 3.2. 쓰기 행위에 대한 연구 3.3. 교육 내용 및 방법에 대한 연구 3.4. 제도 및 관리에 대한 연구 4. 나오며 찾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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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의 논문을 제대로 완성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구상과 준비에 많은 시간을 쏟았으나 본격적으로 글을 시작할 엄두를 내지 못하는 일, 한참을 쓰는 과정에서 주제가 바뀌어 처음으로 되돌리는 일, 초고를 마쳤으나 심사 결과가 좋지 않아 다음 학기로 연기하는 일 등 논문을 작성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예상치 못한 수많은 상황에 직면한다.
논문 작성은 ‘우물 파기’에 비유되곤 한다. 최적의 장소를 물색하기 위해 꽤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각오해야 하고 ‘나만의 우물’을 만들기 위해 ‘나의 노동과 땀’은 필수이다. 물론 전문가로부터 우물 파기의 애로점과 노하우 등을 체계적으로 배워 두면 조금 더 ‘지혜롭게’ 내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 하지만 요행이나 지름길을 바랄 수는 없다. 그저 정직하고 묵묵히 임해야 한다는 점에서 우물 파기는 논문 쓰기와 매우 닮아 있다. 이 책은 ‘논문 쓰기에 대한 논문’으로 구성되었다. 논문을 쓰거나 논문 쓰기를 가르치는 과정에서 누구나 가져볼 수 있는 의문점이나 쟁점들을 모아 크게 ‘연구계획서’, ‘논문 속의 나’, ‘논문 제목’, ‘선행 연구’, ‘학술 문형’(-겠-, -ㄹ 수 있다), ‘논문 작성과 윤리’의 여섯 가지 핵심어를 다룬다. 자주 들어서 익숙하기는 하지만 명쾌하지 않았던 것, 아는 듯하지만 막상 논문에 적용하려니 막막했던 것에 대한 해답을 모색해가는 데 이 책이 이정표가 되기를 바란다. 논문 쓰기를 위한 과정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폭넓은 ‘읽기’이다. 소논문으로 구성된 이 책이 독자를 ‘비판적 읽기’와 새로운 ‘연구 쟁점 발굴’의 매개가 되었으면 한다. 이를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이 책을 활용할 수 있다. 본문을 읽기 전 배경 지식을 활성화할 때 또는 본문을 읽은 후 전체 내용을 확인할 때 『길잡이 질문』이 유용할 것이다. 스스로 작성해 본 짧은 요약문을 『700자 요약』과 비교해 보기, 신속하게 『700자 요약』을 분석해 보고 파악하여 논문의 핵심 내용을 구술해 보기 등도 논문 쓰기 능력 신장을 위한 훌륭한 연습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