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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연주하는 아이 예은이
황근기김준영 그림
글고은 2010.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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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예은이에게 가족이 생겼어요
예은이의 장난감, 피아노
아빠, 난 왜 앞을 못 봐요?
예은이가 방송에 출연했어요
꼬마 천재 피아니스트
스스로 할 수 있는 일
엄마, 난 잘할 수 있어요!
장애는 조금 불편할 뿐이야
점자로 쓴 예은이의 편지
사진으로 보는 예은이의 성장 일기

저자 소개 2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국문학을 공부하고 시와 동화 창작을 시작했다. 현재 동화작가들의 모임인 ‘우리누리’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책을 쓰고 있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과학 귀신」 시리즈, 『스포츠 속 황금 각도를 찾아라』, 『앗! 지구가 이상해요』, 『Why? 로켓과 탐사선』, 『게으름뱅이 탈출학교』, 『과학 대소동』, 『교과서 100배 사회 상식』, 『꼬물꼬물 갯벌 생물 이야기』, 『알쏭달쏭 알라딘은 단위가 헷갈려』, 『우리가 평화를 선택할 수 있어요』, 『천재를 뛰어넘는 생각 학교』 등이 있다. 쓴 책 중에서 『알쏭달쏭 알라딘은 단위가 헷갈려』, 『우리가 평화를 선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국문학을 공부하고 시와 동화 창작을 시작했다. 현재 동화작가들의 모임인 ‘우리누리’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책을 쓰고 있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과학 귀신」 시리즈, 『스포츠 속 황금 각도를 찾아라』, 『앗! 지구가 이상해요』, 『Why? 로켓과 탐사선』, 『게으름뱅이 탈출학교』, 『과학 대소동』, 『교과서 100배 사회 상식』, 『꼬물꼬물 갯벌 생물 이야기』, 『알쏭달쏭 알라딘은 단위가 헷갈려』, 『우리가 평화를 선택할 수 있어요』, 『천재를 뛰어넘는 생각 학교』 등이 있다. 쓴 책 중에서 『알쏭달쏭 알라딘은 단위가 헷갈려』, 『우리가 평화를 선택할 수 있어요』, 『천재를 뛰어넘는 생각 학교』 등은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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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김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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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세상사와 사람들의 모습에 관심이 많은 그림쟁이입니다. 대학에서 서양화를 공부하고 어린이책, 영화, 연극, 애니메이션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느낌의 그림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초능력 사용법』, 『롱브릿지 숲의 비밀』, 『솔미표 방패 스티커』, 『도시 수달 달수네 아파트』, 『선생님 몰래』, 『어린 만세꾼』, 『못 말리는 아빠와 까칠한 아들』, 『마음으로 연주하는 아이 예은이』, 『세상을 바꾼 수학자 20인의 특별한 편지』, 『세상을 바꾼 철학자 20인의 특별한 편지』, 『얘들아, 정말 작가가 되고 싶니?』, 『태엽을 감아줘!』, 『꽃씨를 돌려
온갖 세상사와 사람들의 모습에 관심이 많은 그림쟁이입니다. 대학에서 서양화를 공부하고 어린이책, 영화, 연극, 애니메이션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느낌의 그림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초능력 사용법』, 『롱브릿지 숲의 비밀』, 『솔미표 방패 스티커』, 『도시 수달 달수네 아파트』, 『선생님 몰래』, 『어린 만세꾼』, 『못 말리는 아빠와 까칠한 아들』, 『마음으로 연주하는 아이 예은이』, 『세상을 바꾼 수학자 20인의 특별한 편지』, 『세상을 바꾼 철학자 20인의 특별한 편지』, 『얘들아, 정말 작가가 되고 싶니?』, 『태엽을 감아줘!』, 『꽃씨를 돌려줘!』, 『내 뿔을 찾아줘!』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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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3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128쪽 | 326g | 170*225*20mm
ISBN13
9788991189768

책 속으로

골목은 아이들이 떠들어 대는 소리로 시끌벅적했어요. 예은이의 머릿속은 온통 아이들과 함께 놀고
싶다는 생각으로 가득 찼어요. 조심스레 대문을 열고 밖으로 나오자 골목 양쪽 가장자리에 노란
개나리들이 활짝 피어 있었어요. “아, 꽃향기가 정말 좋다!”
예은이는 용기를 내어 더듬더듬 벽을 짚고 골목으로 발을 내딛었어요.
“뭐야! 앞 못 보는 장님이잖아. 에이, 재수 없어.” “얘들아, 딴 데 가서 놀자.”
골목에 홀로 남겨진 예은이는 부들부들 떨리는 손을 뻗어 의지할 곳을 찾았어요.
겨우 집으로 돌아온 예은이는 이불 속으로 들어가 새우처럼 몸을 잔뜩 웅크리고 누웠어요. (중략)
예은이는 아이들이 “재 눈은 왜 저래?”라고 놀릴 때마다 마음이 무척 아팠어요. 왜 난 앞을 볼 수
없는지 너무 속상했어요. 그래서 사람들 앞에 서면 괜히 주눅이 들고 뒷걸음질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이젠 더 이상 슬퍼하지도 뒤로 물러나지도 않을 거예요. 물론 남들보다 많이 느리고 잘하진
못하겠지만,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 보기로 마음먹었지요.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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