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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 미안해, 반달곰아
개정판
안선모
알라딘북스 2010.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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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자이

책소개

저자 소개 1

인천교육대학을 거쳐 인하대학교 교육대학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오랫동안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쳤다. 해강아동문학상, 한국아동문학상, 방정환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현재 경기도 포천 산골에서 부엉이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소리섬은 오늘도 화창합니다』, 『마이 네임 이즈 민캐빈』, 『애기 햄스터 애햄이』, 『날개 달린 휠체어』, 『우당탕탕 2학년 3반』, 『보물단지 내 동생』, 『은이에게 아빠가 생겼어요!』, 『으라차차, 시골뜨기 나가신다!』, 『코로나19보다 더 힘센 것』, 역사 동화 『성을 쌓는 아이』, 그림책 『포 씨의 위대한 여름』 등이 있다. 2015 개정
인천교육대학을 거쳐 인하대학교 교육대학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오랫동안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쳤다. 해강아동문학상, 한국아동문학상, 방정환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현재 경기도 포천 산골에서 부엉이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소리섬은 오늘도 화창합니다』, 『마이 네임 이즈 민캐빈』, 『애기 햄스터 애햄이』, 『날개 달린 휠체어』, 『우당탕탕 2학년 3반』, 『보물단지 내 동생』, 『은이에게 아빠가 생겼어요!』, 『으라차차, 시골뜨기 나가신다!』, 『코로나19보다 더 힘센 것』, 역사 동화 『성을 쌓는 아이』, 그림책 『포 씨의 위대한 여름』 등이 있다. 2015 개정 교육 과정 초등 국어 교과서에 동화 『자전거를 타는 물고기』와 『꿀 독에 빠진 여우』가 수록되었다.

안선모의 다른 상품

그림 : 박요한
전남 완도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에서 공부하였다. 프랑스 르방에서 작품 발표 후에 앙데팡당·그랑팔레·프티팔레·Depot Matignon·FIAP Jean Monnet(파리), 뉴욕 알핀, 일본 코토나, 캐나다 몽감 등에서 작품을 전시하였다. 현재 일본 BONCOLOR와 국내 유로포토에 작품을 전시중이며 국내외에서 프리랜스 광고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중이다. 그린 책으로는 《하늘새 이야기》《별 일 없었어요》《메밀꽃 필 무렵》등이 있고 펴낸 책으로는 《박요한 일러스트 작품집》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4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120쪽 | 170*235*20mm
ISBN13
9788984016675

책 속으로

한뫼는 목줄에 붙어 있는 자물쇠를 풀어 주었습니다.
“난, 난……. 힘이 없어.”
한뫼의 눈에서 눈물이 줄줄 흘렀습니다.
“난, 난 ……. 올무를 풀 줄 몰라. 그러니까 그냥 가. 아파도 참고 그냥 가.”
한뫼는 광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그리고는 긴막대기를 들고 곰을 밖으로 내몰았습니다.
솔잎달은 알아들었다는 듯 천천히 몸을 일으켰습니다. 그리고는 어기적어기적 산 속으로 기어갔습니다.

--- 본문 중에서

줄거리

지리산 깊은 골짜기에는 반달가슴곰 가족이 살고 있습니다. 엄마반달가슴곰 솔잎달은 동면중에 예쁜 두 아기곰 눈썹달과 조각구름을 낳았습니다. 솔잎달은 아기곰들에게 차근차근 산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칩니다. 특히 제일 무서운 동물인 ‘사람’을 조심할 것을 당부합니다.

이 엄마곰의 소원은 오래도록 가족이 함께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설치한 감자탄에 아기곰 조각구름은 목숨을 잃고, 엄마곰 솔잎달은 올무에 걸려 붙잡힙니다. 지리산 골짜기 밑의 마을에는 한뫼라는 소년이 살고 있습니다. ‘한뫼’는 ‘큰 산’이라는 뜻입니다. 산이 좋아서 아들의 이름도 그렇게 지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뫼의 아버지는 야생 동물을 사냥하여,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야생 동물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돈을 받고 파는 일을 합니다. 돈이 없어서 치료를 하지 못해 죽은 한뫼의 어머니 때문에 아버지는 더더욱 돈을 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뫼는 이런 아버지 때문에 속상합니다. 한뫼는 산은 사람들만의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산에 사는 동물들과 나무, 풀, 꽃 모두 함께 어울려 살아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돈 때문에, 건강 때문에 동물들을 해치는 그런 어른들이 정말 싫습니다. 한뫼는 아버지가 집을 비운 사이 창고에 갇혀 있던 엄마반달가슴곰을 풀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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