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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쟁이 송하민 … 7
똥꼬발랄 박열매 … 19 고민 상담 … 33 삐거덕 할머니들 … 49 격파왕 탄생 … 62 태권 삼총사와 격파 삼총사 … 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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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꼬발랄 박열매, 잘 가!”
똥꼬발랄이라는 말에 화를 낼 줄 알았는데 열매가 까르르 웃었어요. “별명이 마음에 든다.” 열매의 말에 은우가 다시 크게 외쳤어요. “나는 네가 마음에 들어.” 하민이는 그 말에 깜짝 놀랐어요. ‘난 유치원 때부터 열매를 좋아했는데…….’ 불안한 마음이 스멀스멀 올라왔어요. ‘박열매, 안녕! 나, 송하민이야.’라고 먼저 말하지 못한 것 때문에 엄청 속상했어요 --- p.31~32 “와, 할머니들 정말 못한다.” “그냥 집에 계시면 편할 텐데 왜 사서 고생이지?”. “완전 삐거덕 할머니들이네. 움직일 때마다 삐거덕 삐거덕 소리가 나는 것 같아.” 누군가의 말에 아이들이 “맞다, 맞아.” 하며 손뼉까지 치며 웃었어요. 그 말을 듣자, 하민이는 얼굴이 화끈화끈 달아올랐어요. 은우도 창피한 지 고개를 푹 숙였어요. --- p.54~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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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쟁이 송하민, 똥꼬발랄 박열매, 천방지축 최은우, 그리고 할머니들
하민이는 또래보다 키가 작아 난쟁이 똥자루, 쥐방울, 도토리, 꼬꼬마 등등의 별명을 갖고 있어요. 게다가 마음까지 소심한 하민이는 부모님의 권유로 태권도장을 다니는데, 하민이가 짝사랑하던 박열매가 하민이의 태권도장에 다니게 돼요. 아직 노란 띠인 하민이와 달리, 열매는 파란 띠인데다가 발차기도 잘하고 태극 4장 시범까지 보이자, 하민이는 더욱 더 작아져요. 그래도 짝사랑 했던 열매에게 말을 걸기로 큰 맘 먹고 용기를 내요. 어느 날 세 할머니들은 평소와 똑같이 태권도장 밖에서 손자 손녀들을 기다립니다. 그러다가 사범님의 고민을 듣게 되지요. 태권도장의 문을 닫을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듣고 얼떨결에 할머니들은 손자 손녀들과 함께 태권도를 배우기 시작하게 됩니다. 태권도 품새 동작을 제대로 하기 힘든 할머니들이 배우지도 않은 기왓장 격파에 도전하는데, 평생 일만 했던 손힘으로 격파에 성공하면서, 깔깔대고 웃었던 아이들이 할머니들을 우러르게 되고, 도장의 아이들 모두와 친해집니다. 태권도에 새롭게 도전하고 격파에 성공하는 할머니를 보면서 하민이 자신도 무언가에 도전하고 성공하고 싶어집니다. 과연 하민이가 도전하려는 것은 무엇일까요? 또 그 도전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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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를 통해 이어지는 우정과 사랑
키 작고 소심한 하민이, 활발하고 발차기를 잘하는 열매, 제멋대로지만 의리 있는 은우는 모두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아이들입니다. 그리고 태권도장 앞에서 아이들을 지켜보며 기다리는 세 할머니들도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지요. 늘 학교와 학원 문밖에서 아이들이 끝나기만을 기다리던 할머니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손자 소녀들과 함께 태권도를 배우게 됩니다. 못 할 거라고 모두 말리며 장담하는 가족들 성화에 화가 난 할머니는 기필코 해내고 말 거라고 굳게 다짐하지요. 여기저기 아픈 곳이 많던 세 할머니는 어설픈 태권도 품새 동작이지만 아이들과 함께 배워가면서 몸도 마음도 건강해짐을 느껴요. 아이들 또한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것에 자신감을 갖고 용기를 내어 할머니들에게 태권도 동작도 가르쳐 줍니다. 태권도를 시작한 세 할머니는 자신이 세운 목표를 향해 한 걸음 가까이 다가갔을까요? 주변 사람들 모두 아니라고 할 때 할머니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늘 자신감이 부족했던 주인공 하민이는 자신의 할머니가 새롭게 도전하는 모습을 보았을 때 무슨 생각이 들었을까요? 『격파왕 태권 할매』는 아이 어른 관계없이 동등한 입장에서 태권도를 배우면서 내 안에 숨겨져 있는 자신감을 찾고, 존중과 배려에 대해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