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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파일 #1 돈을 불려 주는 이순신 동상 7
사건 파일 #2 절대 반지의 위력 30 사건 파일 #3 절대 반지를 찾아라 43 사건 파일 #4 예상 밖의 행동 52 사건 파일 #5 절대 반지의 진실 61 사건 파일 #6 또 다른 사건 해결 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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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설미는 워낙 추리력이 남다르다. 아직 추리력을 발휘해 큰 사건을 해결한 적은 없지만, 아빠가 비상금을 숨겨 둔 장소를 추리해 내는 일이라든지, 엄마의 기분이 왜 날카로운지를 추리해 내는 일 등 생활 속에서 탐정의 기술을 발휘하고 있다.
그래서 설미는 탐정이 되기로 했다. --- p.7 탐정은 범인과 몸싸움을 할 수도 있으니 힘을 길러야 한다. 그래서 설미와 와준은 음식을 남기거나 편식하지 않고 열심히 먹는다. 힘 대신 뱃살이 늘어나는 느낌이긴 하지만, 뱃살 역시 언젠가 범인을 만나면 힘으로 쓰일 것이다. “힝, 누나, 난 당근은 싫은데!” “참고 먹도록 해. 당근을 안 먹으면 나중에 비타민 A가 부족해 시력이 나빠져서 범인을 놓칠 수도 있어.” --- p.11 “누나, 들리는 소문에 말이지, 은지가 혜나의 절대 반지를 몰래 훔쳤다는 말이 있어.” “뭐?” 설미는 두 눈을 동그랗게 치켜떴다. “얼마 전에 혜나가 뭔가를 잃어버린 것처럼 호들갑을 떨었거든. 막 책상을 뒤지고 바닥을 살피고 다녔다니까. 그랬는데 이번 시험을 망친 거지.” “흐음!” 사건의 냄새를 맡은 설미가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 p.33~34 “네거리 빵집에 도둑이 들었다. 당장 출동 바란다.” “도둑의 인상착의는?” “초록색 털모자를 쓰고 있었고, 큰 가방을 메고 있었다고 한다.” 무전을 듣고 있던 설미가 얼른 소리쳤다. “아저씨, 그 도둑이 어느 쪽으로 갔는지 알아요!” “누나가 그걸 어떻게 알아?” 와준이 고개를 갸웃했다. 설미는 손가락 일곱 개를 펼치며 수사 원칙을 외쳤다. “무언가 수상쩍은 행동을 하거나 평범하지 않은 행동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예리한 눈썰미를 이용해 지켜보고 기억해야 하지. 탐정은 범인과 언제 어디서든 마주칠 수 있으니까.” --- p.78~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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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에 남다른 재능이 있는 설미는 평소 자신의 추리 능력을 믿고 동생 와준과 함께 ‘고고 탐정단‘을 만들어요. 집 옥상에 있는 창고에 탐정 사무소까지 차린 설미와 와준은 〈사건을 해결해 드립니다〉라는 전단지를 만들어 아이들에게 나누어 주지요.
마침 설미와 같은 반인 동구가 이순신 동상 아래에 동전을 묻어 두면 세 배로 늘어난다는 소문을 듣고 오백 원을 묻었는데 다시 가보니 동전이 사라졌다며 고고 탐정단에게 사건을 의뢰해요. 고고 탐정단은 수사 원칙 4번에 따라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 있던 아이들 중 세 명을 용의자로 지목하지요. 그리고 뛰어난 추리 능력으로 범인을 밝혀내요. 두 번째 사건의 냄새를 맡은 고고 탐정단! 늘 만점을 받던 혜나가 절대 반지를 잃어버리면서 성적이 떨어지고 같은 반인 은지가 만점을 받자 은지가 절대 반지를 훔쳤다는 소문이 돌아요. 은지는 자기는 절대 반지를 훔치지 않았다고 억울하다며 고고 탐정단에게 사건을 맡기지요. 한편 학교와 마을을 뒤져도 절대 반지를 찾을 수 없던 고고 탐정단은 절대 반지의 원래 주인인 혜나를 미행하다 뜻밖의 사실을 알게 되는데……, 고고 탐정단은 사라진 절대 반지를 찾을 수 있을까요? 과연 범인은 누구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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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 : 고고 탐정단은 수사 원칙을 토대로 범인을 찾을 수 있을까?
설미와 와준은 고고 탐정단을 만들면서 탐정단의 몇 가지의 수사 원칙도 세웠습니다. 〈수사 원칙 2번, 범인을 뒤쫓기 위해 달리기 실력을 기른다.〉 〈수사 원칙 3번, 절대 밥을 남기지 않으며, 편식하지 않는다.〉 설미와 와준은 매일 아침 개 홈즈와 함께 동네 한 바퀴를 달리면서 체력도 기르고 달리기 실력도 쌓아요. 그리고 절대 밥을 남기지 않고 편식하지 않기 위해 싫어한 당근도 열심히 먹지요. 수사 원칙에 이렇게 기본적인 것만 있는 건 아니에요. 탐정 역할을 제대로 하기 위한 원칙들도 있습니다. 〈수사 원칙 4번, 초조한 사람은 뭔가 다른 특징이 있다.〉 〈수사 원칙 5번, 용의자를 쫓을 때 자신의 그림자를 조심하라!〉 수사 원칙 4번은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벌어진 사건의 범인을 찾을 때, 5번은 절대 반지를 훔쳐 간 범인을 잡을 때 아주 유용하게 도움이 돼요. 그러다 보니 〈수사 원칙 1번, 사건을 맡았으면 반드시 범인을 잡는다!〉도 저절로 지키게 됩니다. 이렇게 범인을 잡는다는 목표를 위해 여러 가지 원칙들을 만들고, 그 원칙을 지켜가면서 설미와 와준의 건강도 추리력도 더 좋아져요. 이 책을 쓴 서지원 작가는 작가의 말에서 〈수사 원칙 8번, 책을 단 한 글자도 놓치지 않고 열심히 읽는다!〉를 명심하고서 이 책을 읽어주기 당부하고 있어요. #열등감 : 절대 반지가 사라졌다! 시험만 쳤다 하면 늘 만점을 받는 혜나를 아이들은 몹시 부러워해요. 혜나가 시험을 잘 칠 수 있는 건 혜나가 가진 절대 반지 덕분이라는 소문이 돌 정도로 말이에요. 그런데 얼마 전에 혜나가 절대 반지를 잃어버리고는 수학 경시대회에서 시험을 쫄딱 망쳤어요. 그런데 만점을 받은 은지가 혜나의 절대 반지를 훔쳤다는 소문이 돌아요. 은지는 절대 반지를 자기가 훔치지 않았다며 고고 탐정단에게 도와 달라고 부탁해요. 학교 교실과 동네에 절대 반지가 있을 만한 곳은 다 뒤지지만 찾을 수 없었어요. 설미는 자신만의 추리 방법으로 학교 교실에 있는 화분 속에서 절대 반지를 찾아내요. 그리고 범인도 밝히지요. 범인은 자신이 열등감 때문에 그랬다며 눈물을 흘리고 은지에게 용서를 빌어요. 『고고 탐정단 사라진 절대 반지』는 아이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통해 열등감이 얼마나 자기 자신을 힘들고 괴롭게 하는지 보여주고 있어요. 더불어 무엇을 하든 즐기는 것 자체가 얼마나 중요한 지도 이야기 하고 있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