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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그 여인이 남긴 노래
마음의 잣대 소록도로 가는 길에 새얼회 그 여인이 남긴 노래 남산 지하실 보내지 못한 편지 한 해를 보내며 12월은 삶이다 60이란 나이에 붕어빵 2장 함박웃음 같은 기다림 쌀표 한 장 함박웃음 같은 기다림 현대인의 멋 신록의 계절에 이방자 여사가 만든 ‘칠보자기접시’ 아내의 그림자 남산을 가벼운 마음으로 오를 날을 그리며 조국을 떠나는 마음 관포지교는 못 되더라도 광복의 그날 그때 그 사람들 3장 책을 통해 고난을 극복한다 경이로운 진실탐구의 출발점 헤로도토스의 대여행 대영박물관의 한국고서 한 권 책을 통해 고난을 극복했다 옛 교과서 속의 수필 두 편 나의 취미 책에 있는 진리 나와 잡지 과수원을 가꾸는 마음으로 안목을 넓히는 새해가 1984년을 보내며 불서의 간행 《한겨레신문》 창간 10주년에 《세계일보》를 말한다 4장 고향으로 띄우는 편지 고향 알뜰한 살림을 꾸리는 어머니 상 내 평생 잊지 못할 일 10월이 되면 가풍 따르는 아내가 효란 나에게 한이다 모깃불 곁에 앉아 별을 헤아렸지 고향으로 띄우는 편지 전주 한벽루 동호동락하는 동기동창 잊지 못한 봄맞이 ‘월출산’ 훌륭한 모교는 능력있는 후대들이 여수시를 문화의 도시로 선량의 길 내 고장의 시대가 이데올로기의 종언 5장 빵 한조각의 인연 추억의 땅 작은 것의 아름다움 참회의 삶 그 시절 에로티시즘에 관한 소묘 빵 한 조각의 인연 아는 길을 가겠다 경마장 광복 60년과 일본 식민지시대의 조센진 민족예술의 융성을 위해 나의 군대생활 낳은 자랑 하지말고 활기찬 비평의식을 문학, 나는 왜 수필을 쓰는가 걸프전쟁과 이라크문화 《인쇄신문》은 인쇄연관업계의 가교 《독서신문》 창간 열한 돌에 6장 한 해의 가운데 서서 탐욕 정신일도하사불성 윗물이 맑아야 마음과 기업 한 해의 가운데 서서 추억과 미래 삶과 취미 손자를 위해 나무를 심는 사람들 지워버릴 수 없는 아쉬움 망각증 한 우물을 파는 삶 하루를 충실하게 혼사 이젠 우리 것을 80년 전 종로거리 새로운 천년을 열어가는 에너지원 친구의 강권에 못이겨 가을이 주는 삶의 지혜 7장 인생의 선용 책은 사람을 만들고 더 나은 저술을 바라며 한글의 아름다운 자태 아브라함 링컨전 날개돋친 클린턴의 〈스타보고서〉 인생의 선용 부처님 첫말씀 〈수타니파타〉 한양 5백년 가사 활판술 불조직지심체요절 8장 1960년대에 쓴 글들 다자다난 우정 부재 상 가두검문 시간관념 일요일 통근시간 책 한 권 사진 무의미한 엄숙 좀더 나은 4월을 위해 춘화잡상 발문跋文 글은 지난날의 자화상이다 연보 |
윤형두의 다른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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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동안 한 우물만 파온 한 출판인의 진솔한 삶의 모자이크 식 자화상!
2005년 12월 27일, 범우 윤형두 회장은 자신의 70번째 생일을 맞이하여 회고록을 정리하기로 결심한다. 출판업에 뛰어든 지 어언 40년, 글을 써서 발표해 온 세월 또한 40년에 《수필문학》으로 한국 문단에 등단한 지도 34년. 이에 윤형두 회장은 그 동안 미완으로 혹은 미발표로 놔두었던 원고들을 하나하나 모으고 정리하여 책으로 묶기로 결심한 것이다. 그 일환으로 오랜 시간 동안 스크랩이나 책장서랍 등에 팽개쳐진 채 다시금 빛을 보게 될 날만 기다리던 스크랩과 신문잡지 조각들, 그리고 스스로 생각하기에 많이 부족하다 싶었던 글들까지도 이 회고록을 쓰기 위해 동원하였다. 비록 윤형두 회장 자신의 부족한 점을 노출시키게 되더라도 그 스스로의 장점만을 내세움으로서 스스로를 미화하기를 원치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이 회고록 『지나온 세월속의 편린들』에 실린 글들은 좋든 나쁘든 윤형두 회장이 살아온 과정에 대한 진실의 기록이요 아름다운 추억이며 고해성사 때 사제에게 털어놓는 것과 같은 고백의 모음인 셈이다. 그리고 이 글들을 한 권의 책 속에 누벼 모은 이 책 『지나온 세월속의 편린들』은 40년 동안 오직 글과 관련된 일이라는 하나의 우물만 파온 출판인 윤형두의 모자이크 식 자화상인 셈이다. 그는 성인(聖人)이 아니라 사람이요, 출판인이다. 그렇기에 더욱 믿음이 간다. 『지나온 세월속의 편린들』에서 범우 윤형두 회장은 자신이 성인이 아닌 범속(凡俗)한 사람임을 밝힌다. 그렇기에 그가 이 책에 실은 글들 또한 성자의 금도(襟度)와 관용을 설법하는 대신, 사람다운 옹졸함과 비꼬인 심기를 그대로 드러내기도 한다. 또한 그러한 글들을 정리해 놓으면서도 그는 결코 가감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실어놓았다. 왜냐하면 그것 또한 그의 지난날의 삶의 편린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는 오히려 그럴 수 있을 처지임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하지 않음으로써, 즉 자서전이나 회고록을 집필하는 타인들이 으레 빠지곤 하는 그러한 유혹을 스스로 거부함으로써 자신의 모든 것을 정직하게 드러내었다. 그렇기에 본서 『지나온 세월속의 편린들』은 기존의 힘 있는 자들의 자서전이나 회고록과 달리 그 어떤 작위성이 들어있지 않기에 더더욱 믿음이 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