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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귀르미틱 총서

책소개

저자 소개 1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강의하고 있다. 2004년 [세계의 문학]에 단편소설을 발표하며 등단했다. 장편소설 『미고, 내 거울 속의 지옥』을 발표했으며 옮긴 책으로 스탕달의 『적과 흑』, 『아르망스』, 래티샤 콜롱바니의 『세 갈래 길』, 조엘 디케르의 『스테파니 메일러 실종사건』, 『볼티모어의 서』, 르 클레지오의 『열병』, 콜레트의 『암고양이』, 마리 다리외세크의 『남자를 사랑해야 한다』, 그웨나엘 오브리의 『페르소나』, 다비드 포앙키노스의 『시작은 키스』, 질 르루아의 『앨라배마 송』, 곰브로비치의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강의하고 있다. 2004년 [세계의 문학]에 단편소설을 발표하며 등단했다. 장편소설 『미고, 내 거울 속의 지옥』을 발표했으며 옮긴 책으로 스탕달의 『적과 흑』, 『아르망스』, 래티샤 콜롱바니의 『세 갈래 길』, 조엘 디케르의 『스테파니 메일러 실종사건』, 『볼티모어의 서』, 르 클레지오의 『열병』, 콜레트의 『암고양이』, 마리 다리외세크의 『남자를 사랑해야 한다』, 그웨나엘 오브리의 『페르소나』, 다비드 포앙키노스의 『시작은 키스』, 질 르루아의 『앨라배마 송』, 곰브로비치의 『포르노그라피아』, 크리스티앙 자크의 『오시리스의 신비』, 줄리아 크리스테바&카트린 클레망의 『여성과 성스러움』, 피귀르미틱총서 『롤리타』, 『뽀뽀상자』, 『영혼의 기억』, 『나무 인간』, 『이집트 문명』 외 다수가 있다.

임미경의 다른 상품

저자 : 모리스 쿠튀리에 등저
- 모리스 쿠튀리에
이 책의 책임편집자이자 이 책의 서문격인 <신화의 형성과정>을 썼다. 니스 대학 현대영문학 교수로 ≪나보코프 혹은 작가의 폭군적 군림≫을 비롯하여 3권의 소설론, ≪텍스트의 소통≫, ≪저자의 얼굴≫, ≪소설과 검열≫ 등 나보코프에 대한 여러 권의 저술이 있다. 또한 나보코프와 데이비드 로지의 작품들을 불어로 번역해서 소개하기도 했으며, 갈리마르 출판사의 플레이아드 총서에서 나보코프 전집의 책임편집을 맡기도 했다.

- 크리스틴 라게 부바르
롤리타 신화의 도착적인 성격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글 <도착의 신화인가, 신화의 도착인가?>를 썼다. 미셸 드 몽테뉴 보르도 3대학의 미국문학 교수이며 ‘문학작품 번역작업실’을 이끌고 있다. 또한 ≪롤리타, 바다 건너편 왕국≫을 비롯하여 나보코프에 관한 여러 편의 논문을 썼으며, 플레이아드 총서의 나보코프 전집 편집에 참여했다. 그 외에도 ≪유럽≫ 誌에 실은 <블라디미르 나보코프>와 ≪깊이의 탐색≫ 등의 연구업적이 있으며, 나보코프와 헨리 제임스의 작품을 번역하기도 했다.

- 장 자크 르세르클
롤리타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비교분석한 <롤리타리스>를 썼다. 파리 10 대학(낭테르 대학)에서 언어학과 영문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루이스 캐럴과 넌센스 문학을 전공했다. 저술로는 ≪사전과 비명≫, ≪언어의 폭력≫ 등이 있다. 피귀르 미틱 시리즈에서 ≪앨리스≫ 편의 책임편집자이다.

- 블라디미르 트루베츠코이
롤리타와 험버트라는 인물의 특성을 분석하고 있는 <님펫과 펜타포드>를 썼다. 고등 사법학교를 졸업하고 국가 박사학위를 획득, 현재 베르사이유 대학 비교문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프랑스, 러시아, 앵글로색슨 문학을 전공했다. 저술로 ≪그림자와 차이≫, ≪유럽에서의 사본≫이 있으며, 나보코프 작품과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문화를 연구하고 있다.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7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195쪽 | 441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57070239

관련 자료

‘피귀르 미틱 총서’의 책들
피귀르 미틱 1. ≪오이디푸스≫ 책임편집 크리스티앙 비에| 정장진 옮김 | 204쪽 | 12,000원
피귀르 미틱 2. ≪로빈슨≫ 책임편집 리즈 앙드리 | 박아르마 옮김 | 204쪽 | 12,000원
피귀르 미틱 3. ≪채털리≫ 책임편집 피에르 비투 | 박혜숙 옮김 | 184쪽 | 12,000원
피귀르 미틱 5. ≪앨리스≫ 책임편집 장-자크 르세르클 | 김계영 옮김 (근간)

앞으로 계속될 피귀르 미틱 총서는, 카산드라, 유다, 살로메, 프랑켄슈타인, 랜슬롯, K, 보바리, 카인, 카르멘, 드라큘라, 지킬 박사와 하이드, 로드 짐, 필립 말로, 안티고네
피귀르 미틱Figures Mythique 총서에 대해
“피귀르 미틱 총서”는 고대신화와 성경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뿐 아니라 우리의 가치, 열정, 저주들을 상징적으로 그려낸 서양문학 속의 인물들을 무대 위에 올려놓고 있다. 우리는 문학, 오페라, 연극, 영화로 반복해서 다루어졌던 인물들과 그 이름이 갖는 문화적 함의를 통해 형이상학적?도덕적 감수성의 현 상태와 그 변천과정을 탐색해보고자 한다. “피귀르 미틱 총서”는 오이디푸스, 로빈슨, 랜슬롯, 살로메, 케이, 카르멘, 카인, 등과 같은 중요한 인물들을 여러 저자가 역사학?인류학?미학?정신분석학을 동원해서 다양하게 분석하고 있다. “피귀르 미틱 총서”는 유례가 없는 독창적인 접근 방식을 채택했기 때문에 신화와 각 시대의 신화 속에 구현된 인물에 열광하는 모든 사람에게 흥미롭게 다가갈 것이다.
- 오트레망Autrement 출판사의 총서 소개

때로는 눈부시게 강렬한 후광이, 때로는 지나친 상업적 대중화가 그 이해와 접근을 가로막고 있지만, 그들은 끊임없이 영화와 연극, 오페라와 문학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시기와 장소를 달리하여 우리 앞에 나타난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그 인물들의 고향은 더 이상 서양에 한정되지 않는다. 책이나 영화와 같은 다양한 문화 장치를 통해 이미 우리 ‘안’에 들어와 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문학, 역사, 인류학, 미학, 정신분석학 등의 다양한 시각을 동원하여 그 고향으로 가는 길을 찾아본 것이 바로 ‘피귀르 미틱 총서’이다. 이제 서양을 넘어 우리에게로 이어지는 보편적 인간 영혼의 비밀을 확인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피귀르 미틱 총서’는 유용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 문학평론가 박철화

‘피귀르 미틱 총서’는 또 다른 신화다. 이 신화들은 그 동안 비슷한 방식으로 되풀이해졌던 신화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다. ‘피귀르 미틱 총서’는 신화의 외양을 한정하지도 않는다.

이 총서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현재 ‘신화가 되어버린 인물들’이다. 여기에는 고대 신화의 인물들(오이디푸스, 안티고네, 카산드라 등)은 물론이고 성경의 인물들(유다, 카인 등), 고전문학의 주인공들(채털리, 로빈슨, 드라큘라 등)도 포함된다.

‘피귀르 미틱 총서’는 현대의 신화에 대해서도 분석한다. 이전의 신화들이 고대 신화 속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고대 사회의 일면을 보여주었다면, 여기에서는 현대 사회에서 이 인물들이 어떻게 그 생명력을 유지하고 있는지 살펴본다. 이를 위해 고서古書에서부터 최근의 연극, 영화, 미술까지 다양한 장르들이 분석의 재료로 동원된다.

‘피귀르 미틱 총서’는 현대 신화를 창조한다. 이런 작업은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공유하고 있는 집단적 힘이 무엇인가를 살펴보는 작업이기도하다. 더 나아가 이 작업을 통해 우리 안의 또 다른 힘들을 찾게 된다면, 이는우리 사회의 새로운 신화를 창조하는 일로 이어질 수도 있을 것이다.

출판사 리뷰

나보코프의 소설과 두 편의 영화
- “ ‘여아에 대한 성적 학대’와 ‘금지된 존재를 욕망하는 비극적 사랑’ 사이의 오랜 역사”

‘롤리타’는 러시아 태생의 미국 작가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소설의 주인공으로 탄생했다. 하지만, ≪롤리타≫라는 소설 속에서 롤리타는 온전한 여주인공으로서의 위치를 차지하지 못하고, 항상 의붓아버지 험버트의 욕망이 투사된 존재로만 나타난다. 험버트의 눈에 롤리타는 님펫(9세부터 14세까지의 소녀를 일컫는 나보코프의 신조어)으로서의 모든 매력을 가지고 있으면서, 한 편으론 요녀妖女처럼 자신을 유혹하는 존재로 비칠 뿐이다.

하숙집을 찾던 중 험버트의 눈을 사로잡은 롤리타, 결국 롤리타의 의붓아버지가 된 험버트, 어머니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롤리타의 유일한 보호자이자 연인이 된 험버트, 하지만 극작가 퀼티를 따라간 롤리타, 퀼티의 아이를 낳다가 죽는 롤리타, 롤리타의 죽음을 전해 듣고 퀼티를 살해하는 험버트. 소설 ≪롤리타≫는 이러한 에피소드들을 험버트의 독백으로 나열하고 있다. 나보코프의 소설 ≪롤리타≫는 이후 스탠리 큐브릭(1962년)과 애드리안 라인(1996년)에 의해 영화화된다. 이 영화들을 통해 ‘성인 남자의 여아에 대한 성적 학대’와 ‘금지된 존재를 욕망하는 비극적인 사랑’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는 롤리타에 대한 논쟁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검열이 만들어낸 신화
- “<거짓말>의 원조, 판매금지 서적에서 검열철폐의 선구자가 되다!”

롤리타가 신화적 면모를 얻을 수 있었던 큰 이유 중 하나는 바로 검열이다(롤리타를 둘러싼 검열과 논란에 대해서는 이 책의 첫 글 <신화의 형성 과정>에 자세하게 정리되어 있다). 미국에서 대학교수로 재직하고 있던 나보코프는 대학 당국의 시선을 피하기 위해 멀리 대서양 건너 프랑스에서 처음으로 책을 출간하기로 결정한다. 이러한 결정에는, 유럽 대륙이 미국보다는 성적으로 자유로울 것이라는 나름대로의 계산이 깔려 있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1955년 초판이 발간되자마자 롤리타는 소송 사건에 휘말리면서 판매금지를 당하게 된다. 그리고 3년 후, 미국에서 이 책이 출판되었을 때 상황은 완전히 달라져 있었다. ‘검열의 희생자’라는 입소문으로 인해 어느 정도 명성을 얻고 있던 롤리타는, 미국 지식인에게는 찬사의 대상이 된다. 한걸음 더 나아가 롤리타는 미국에서 ‘검열 철폐의 선구자’라는 평가까지 받으면서 당당하게 하나의 ‘문학작품’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출발부터 순조롭지 않았던 이 소설은 스탠리 큐브릭의 영화가 만들어졌을 때나, 애드리안 라인의 영화가 만들어졌을 때 비슷한 논란에 휩싸이게 된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이런 검열과 논쟁의 과정 속에서 롤리타는 더 많은 영향력을 키워나갈 수 있었다.

롤리타, 도착에 대한 신화
-“ ‘늑대’보다 ‘빨간 모자’가 더 위험하다?”

현재 롤리타를 둘러싼 논쟁의 가장 중심에 있는 것은 롤리타가 ‘어린 소녀에 대한 성인 남성의 도착적 사랑에 대한 이야기’라는 점이다(이 책의 두 번째 글 <도착의 신화인가, 신화의 도착인가?>에서는 이 점에 대해 상세히 분석하고 있다). 하지만 도착과 연관지어서 롤리타를 독해하는 방식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불과 1960년대만 해도 미국 사회에서는 어린이 숭배 풍조와 결합되어서 롤리타가 별 문제없이 받아들여졌던 것이다. 하지만, 아동 학대 및 성 학대에 대한 인식이 고조되면서 1990년대 후반 애드리안 라인의 영화로 재등장한 롤리타는 평론가 집단이나 여성 단체 등으로부터 집중적인 포화를 맞았다.

한편, 나보코프의 소설에는 험버트의 욕망이 지닌 도착의 성격을 교묘하게 은폐하는 장치들이 곳곳에 포진해 있다. 작가의 이러한 교묘한 술수 때문인지 이 이야기에서 사람들은 소녀의 침대로 몰래 기어들어가는 ‘늑대’보다는 성인 남자들을 유혹하는 ‘빨간 모자’가 더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롤리타가 지닌 위험스러운 측면은 무엇보다도 사춘기 이전의 성숙하지 못한 소녀들 즉, 온순하고 의존적인 소녀들에게 느끼는 성인 남성들의 오래된 욕망이라는 점은 부인할 수 없다.

롤리타리스
-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추문에 휩싸인 증손녀, 롤리타”

그렇다면 어린아이(소녀)에 대한 어른들의 욕망은 어떻게 설명될 수 있을까? 이에 대한 하나의 답을 제시해주는 것이 바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롤리타≫를 비교분석하는 것이다(이에 대해서는 이 책의 세 번째 논문 <롤리타리스>에 자세하게 논의되고 있다). 유년의 순수함의 표본이자 상징인 앨리스와 포르노라는 비판을 받는 책의 여주인공 롤리타를 비교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라고 여겨질 수도 있다. 하지만, 프로이트 이후 롤리타는 앨리스의 후예, 즉 앨리스의 추문에 휩싸인 증손녀로 여겨져 왔다. 롤리타에게는 험버트의 시선이 항상 따라다니듯이 앨리스에게도 작가 루이스 캐럴의 욕망에 찬 시선이 항상 따라다닌다는 점에서, 이 둘은 계보학적 연관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험버트와 루이스 캐럴은 다가갈 수 없는 대상인 어린아이를 욕망한다는 점에서 동일한 위치에 존재한다. 빅토리아 시대 이후 ‘어린이’라는 개념이 독자적인 위상을 갖게 되면서 어른과 어린이 사이에 명확한 구분선이 그어졌고, 이제 어른들에게 어린이는 더 이상 추구해서는 안 되는 존재가 되었다. 하지만 다가갈 수 없는 대상이 되면서부터 그에 대한 욕망은 더 커져만 간다. 이러한 욕망을 루이스 캐럴은 온갖 말장난과 기괴한 얘기로 포장하고 있는 반면, 험버트는 이 욕망과 이로 인해 괴로워하는 자신을 너무나 솔직하게 드러내고 있을 뿐이다.

‘님펫’과 ‘펜타포드’
- “에드거 앨런 포, 단테, 안데르센…… 험버트의 수많은 보증인들”

롤리타와 험버트는 각각 무엇을 표상하고 있는가? 먼저 롤리타는 남성들을 유혹하는 요녀妖女의 모습으로 악의적으로 그려지고 있지만, 롤리타의 성격을 집약적으로 설명해주는 것은 바로 ‘님프’이다. ‘님프’에는 흔히 알고 있는 ‘요정’이란 뜻 외에도 ‘유충과 성충 사이의 약충若蟲’이라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이 의미에 따르면, 롤리타는 ‘언젠가는 나비 채집가의 손에 희생될, 부서지기 쉬운 존재’이다.

반면, 험버트는 나비 채집가이다(실제로 나보코프는 나비 전문가이기도 했다). 험버트는 님프의 아름다움에 사로잡혀 나비 채집을 하듯 님프를 핀으로 고정시켜 놓지만, 그 순간 나비의 생명을 빼앗아버리는 포악한 존재이다. 그래서 험버트는 자신을 팔다리가 다섯인 괴물 ‘펜타포드’에 비유하기도 했다. 하지만 험버트는 자신과 비슷한 욕망들을 표현했던 보증인들을 내세움으로써 이러한 죄의식을 덜어내고자 한다. 나보코프가 내세우는 험버트의 보증인으로는 애너벨 리와 사랑에 빠진 애드거 앨런 포, 베아트리체와 사랑에 빠졌던 단테, ≪인어공주≫의 저자 안데르센, 그리고 바이런, 앙드레 지드, 랭보 등등을 열거할 수 있다(험버트의 ‘보증인들’에 대해서는 168~172쪽 참고).
소설 속에서 험버트는 롤리타에 대한 욕망을 여과 없이 드러내다가, 자신의 욕망을 반성하고 꾸짖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자신이 느끼는 욕망의 정당함을 드러내기 위해 보증인들을 내세우기도 한다. ‘금지된 욕망을 품고 있는 한 인간의 나약한 모습’. 줄거리만 보자면 단순한 통속소설에 불과했을 이 소설은, 자신의 욕망과 사회적 가치 사이에서 갈등하는 한 인간의 모습을 치밀하게 보여줌으로써, 문학작품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을 뿐 아니라, 오늘날까지 신화로 살아 숨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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