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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화보]
내가 사랑하는 아이들을 위해서 … 11 제1장 시작하는 글 … 14 제2장 선사시대의 예술 … 31 제3장 이집트의 예술 … 45 제4장 바빌론과 칼데아 그리고 신비로운 수메르 … 69 제5장 하인리히 슐리만 … 85 제6장 그리스인의 예술 … 96 제7장 페리클레스 시대 … 118 제8장 항아리·그릇·귀걸이 및 숟가락 … 127 제9장 에트리아인과 로마인 … 145 제10장 유대인 … 160 제11장 초기 그리스도교의 예술 … 163 제12장 콥트인 … 172 제13장 비잔티움 예술 … 175 제14장 러시아 … 185 제15장 이슬람 … 190 제16장 중세 페르시아 … 197 제17장 로마네스크 시대 … 202 제18장 프로방스 … 216 제19장 고딕 … 225 제20장 고딕 시대의 종말 … 242 제21장 르네상스의 정신 … 257 제22장 피렌체 … 274 제23장 프라 안젤리코 … 290 제24장 니콜로 마키아벨리 … 294 제25장 피렌체가 세계 최대의 예술 중심지가 되다 … 299 제26장 푸토 … 307 제27장 유화의 발명 … 309 제28장 이탈리아의 그림 제작 공장 … 317 제29장 아메리카 … 358 제30장 눈이 열리면 귀도 트인다 … 369 제31장 새로운 번영이 유럽 중심부에 찾아오다 … 380 제32장 내 주는 강한 성이요 … 395 제33장 바로크 … 399 제34장 네덜란드 화파의 그림 … 424 제35장 위대한 세기―루이 14세 시대 … 443 제36장 몰리에르는 죽어서 성지에 묻히다 … 462 제37장 배우 다시 등장하다 … 470 제38장 오페라 … 473 제39장 크레모나 … 489 제40장 새로 유행한 오락 … 497 제41장 로코코 … 510 제42장 속 로코코 … 523 제43장 인도, 중국, 일본 … 536 제44장 고야 … 560 제45장 그림이 음악에 길을 비켜 주다 … 568 제46장 바하·헨델·하이든·모차르트·베토벤 … 570 제47장 폼페이·빙켈만·레싱 … 628 제48장 혁명과 제국 … 634 제49장 혼돈 1815∼1937년 … 647 제50장 낭만주의 시대 … 652 제51장 화방의 혁명 … 655 제52장 예술품 피난처 … 670 제53장 19세기 음악 … 677 제54장 가곡 … 684 제55장 파가니니와 리스트 … 696 제56장 베를리오즈 … 709 제57장 다게르 … 717 제58장 요한 슈트라우스 … 721 제59장 쇼팽 … 727 제60장 리하르트 바그너 … 735 제61장 요한네스 브람스 … 745 제62장 클로드 드뷔시 … 750 제63장 맺는 말 … 754 이 책을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대하여 … 758 반 룬과 《예술의 역사》 … 764 반 룬 연보 … 775 |
Hendrik Willem van L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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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에 대한 순수한 열정
반 룬의 『예술의 역사』는 뉴베리상을 받은 작가의 저작답게, 일반역사서처럼 지루하거나 딱딱하지 않고 권위를 내세우지도 않는다. 재치가 넘치는 역사 선생님처럼 ‘세계 예술사’에 대해 쉬우면서도 흥미롭고 즐겁게 서술하고 있다. 반 룬은 『예술의 역사』를 집필하기 전에도 『인류이야기』, 『성서이야기』, 『렘브란트 전기』, 『배 이야기』 등 대중적인 역사 계몽서를 많이 썼다. 그래서 『예술의 역사』에서는 작가 자신의 무르익은 글 솜씨와 깊이 있는 지식, 미래를 미리 짐작하는 안목 등이 한껏 빛을 발하고 있다. 선사시대 예술에서부터 로마와 비잔틴 예술, 르네상스 미술, 로코코 양식, 바흐?모차르트?베토벤 등의 음악가 이야기 등 반 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해박한 지식, 예사롭지 않은 필력, 예술에 대한 순수한 열정이 이 『예술의 역사』 한 권에 잘 집약되어 있다. 또한 이 책은 그림?조각?건축?가곡?오페라?연극 등 예술의 모든 분야가 총망라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온갖 예술이 태동하는 그 역사적 배경 설명에도 충실을 기하고 있다. 아름다운 삶을 위한 예술 『예술의 역사』에서 반 룬은 5천 년에 이르는 인류의 예술사와 그 시대에 활약했던 수많은 예술가들을 흥미롭게 다루면서도 지은이 나름의 어떤 선입관과 찬양 또는 비하도 없이 담담하게 예술사를 이야기한다. 그는 장황한 교과서적인 설명이나 해설에 치중하기보다는 인류의 예술사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예술 이야기로 펼쳐 나가고 있다. 따라서 독자들은 책의 곳곳에 때로는 뚜렷이 때로는 은은하게 드러나는 반 룬의 신나는 예술 이야기를 흥미롭게 맘껏 즐길 수 있다. 반 룬은 철저한 자유 민주주의자다. 그래서 그는 예술의 의의를 생각할 때, 언제나 생활과 결부된 예술의 가치를 강조한다. 한 나라에 위대한 예술가의 그림이나 음악이나 조각이 있다고 해도, 그 국민 대부분이 가난에 허덕이고 초라하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고 그는 되묻는다. 가정에서도 마찬가지다. 대가의 작품 몇 점을 아무리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어 봐야 실생활이 쾌적하고 아름답지 못하다면 아무 소용이 없으며, 그 생활을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사람은 모두 예술생활을 즐겨야 한다고 그는 주장한다. 소박한 반 룬은 말한다. “모든 예술은 오직 단 하나의 목적, 곧 ‘생활이라는 예술에 기여하는 목적’만을 가졌을 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