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L. J. Smith
김옥수의 다른 상품
|
주변이 흐릿하게 변하더니, 이제 데이먼의 두 눈만 보였다. 그 눈이 엘레나를 조금씩 졸게 만들고 있었다. 엘레나는 두 눈을 절반쯤 감고 머리를 뒤로 젖혔다. 그리고 한숨을 쉬었다.
엘레나는 자신의 입술에, 목덜미에 꽂히는 데이먼의 시선을 느낄 수 있었다. 혼자 빙그레 웃으며 두 눈을 완전히 감았다. 엘레나가 쓰러지지 않도록 데이먼이 체중을 받쳐 주었다. 엘레나는 목덜미에 닿는 데이먼의 입술을 느꼈다. 열병에 걸린 것처럼 뜨겁게 타오르는 입술이었다. 그러다가 통증을 느꼈다. 바늘 두 개로 콕 찌르는 느낌이었다. 하지만 그것도 재빨리 사라지고 엘레나는 피를 뽑아내는 쾌락에 몸을 맡겼다. 엘레나는 이 느낌이 기억났다. 황금빛 침대에 둥둥 떠 있는 느낌이었다. 기분 좋은 권태감이 온몸으로 퍼져나갔다. 졸음이 몰려들었다. 움직이는 것조차 귀찮은 느낌이었다. 아니, 움직이는 것 자체가 싫었다. 기분이 너무 좋았다. 엘레나는 손가락으로 데이먼의 머리칼을 꼭 움켜잡았다. 부드럽고 새까만 머리카락 사이로 손가락을 집어넣었다. 손가락에 느껴지는 머릿결이 비단처럼 따듯하고 민감했다. 엘레나가 눈을 살짝 떠서 촛불을 받아 무지갯빛으로 반짝이는 머리카락을 보았다. 빨강, 파랑, 보라, 그 모습이.......깃털과 똑같았다. --- 본문 중에서 |
|
트와일라잇을 잇는 뱀파이어 로맨스 시리즈의 스테디셀러!
― 현재 뉴욕타임스 40주 이상, 아마존 베스트셀러! ― 세계 19개 국 저작권 수출한 전세계적 베스트셀러! ― 미국 내 2백만 부 이상 판매(시리즈)! ― 가십걸을 뛰어넘는 인기 미드 원작소설! 최근 트와일라잇 소설과 영화로 인해 문화 전반에 뱀파이어 로맨스에 대한 이슈가 일어나고 있다. 십대에서 20대 여성 독자들이 주로 읽는 장르 소설 중 한 가지로 자리잡은 것이다. 영원히 죽지 않는 뱀파이어와 인간 소녀의 사랑은 이루어질 수 없는 관계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욱 독자들의 가슴을 애끓게 만든다. 트와일라잇에서 에드워드와 벨라처럼... 한편 〈뱀파이어 다이어리〉는 〈트와일라잇〉과 비교되기도 한다. 벨라가 뱀파이어 에드워드와 사랑에 빠지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친구가 되어 주는 늑대인간 제이콥 사이에서 갈등하는 것처럼, 뱀파이어 다이어리의 엘레나는 뱀파이어 스테판과 사랑에 빠지지만 그의 형 데이먼과도 미묘한 관계를 형성하며 사랑의 삼각관계를 이룬다. 사실 트와일라잇 독자들은 〈뱀파이어 다이어리〉가 트와일라잇의 아류작인 줄 알지만 〈뱀파이어 다이어리〉 시리즈는 트와일라잇보다 훨씬 먼저 발간된 뱀파이어 로맨스 시리즈이다. 1993년 초판이 발간되어 첫 시리즈가 4권까지 나왔으며, 그 후 두 번의 개정판을 내며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고, 2009년 드라마로 제작되면서 또 한 번 베스트셀러로 등극했다. 그리고 속편인 The Return 시리즈가 나오게 되었다. 현재 속편은 3권으로 기획되어 2권까지 미국에서 발간되었다. 국내에서는 올해 4권까지 발간 계획이며, 2011년에 속편을 계속 이어 발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