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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어느 가을날
어느 가을날 호박꽃 늦가을 솔밭길 포대화상 창(窓) 미소 1 미소 2 합장(合掌) 개심사(開心寺) 다녀오던 날 어머니 비상(飛翔) 상면(相面) 고향 침묵 아람브라 궁전의 추억 녹차밭 풍경 묵은 편지 시(詩)는 제2부 옛 이야기 옛 이야기 1 옛 이야기 2 옛 이야기 3 옛 이야기 4 옛 이야기 5 옛 이야기 6 옛 이야기 7 옛 이야기 8 옛 이야기 9 옛 이야기 10 상수리나무 옥색 모시 치마 까치집 열매 예찬 행복은 어느 가을날에 언제부턴가 마라토너 제3부 어떤 해후 어떤 해후(邂逅) 저녁 강가에서 억새꽃 신호등(信號燈) 앞에서 풍경 회상(回想) 향기 새벽 연(蓮) 송광사(松廣寺)에서 송광사(松廣寺)의 밤 아침 기도 그 사람 원(圓) 까치 소리 넝쿨 압록강 일상(日常) 빚쟁이 먼 길 숲길 제4부 자화상 앞에서 자화상(自畵像) 앞에서 시인(詩人)의 가슴 시간에 대하여 아름다운 순간들 개나리 사랑초 찔레꽃 코스모스 오래된 향기 그 길 이 순간 겨울 나무 봄의 새소리 봄날에 터득(攄得) 촛불 곡선(曲線)의 슬기 등발(藤簾) 끈에 대하여 안개꽃 오월의 창가에서 제5부 햇빛 밝은 날 햇빛 밝은 날 들기름 한 병 남향(南向)집 뜨락 유월(六月) 오늘은 좋은 날 어떤 사랑 김장철 물망초(勿忘草) 풍경 2 월송정(越松亭) 가는 길 가로수(街路樹) 솔메마을 아! 그 꽃 느티나무 아래서 나무여, 나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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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이야기 1-다듬이소리
지나간 옛날 우리 살던 마을에 들리던 정겹던 그 소리― 혼자서 똑딱똑딱 둘이 마주 앉아 잦은가락 치던 그 다듬이소리! 아낙네의 노고와 사랑 한숨과 눈물도 어우러진 삶의 가락, 그 소리… 지금은 세월 따라 사라져 간 백의민족 날개 다듬던 추억 속의 그 소리 어쩌다 달빛 푸른 밤이면 불현듯 생각나는 그 정취 꿈속 같던 그 다듬이소리― 이제는 먼 추억 속의 옛 가락! 아름다웠던 우리의 그리운 고전(古典)이여. --- p.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