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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디 있니? 얘들아!
2. 네 마리 강아지 3. 막내야! 막내야! 4. 어미개 몽실이 5. 미나와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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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시장. 몽실이는 이 곳에 있는 슈퍼를 지키는 개입니다.
주인집 식구들을 대신해 혼자서 슈퍼를 지키던 어느 새벽, 몽실이는 몸이 찢어지는 아픔을 느끼며 새끼 강아지 네 마리를 낳습니다. 몽실이는 새끼들을 소중히 보살피며 세상을 모두 품안에 안고 있는 듯 행복한 시간을 보내지요. 하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강아지들은 과자봉지를 물어뜯거나 슈퍼 안 아무데나 응가를 하기 일쑤여서 주인 아저씨에 의해 이곳 저곳으로 보내지고 결국 몽실이 홀로 남게 됩니다. 새끼들을 모두 떠나 보낸 몽실이는 그리움에 시름시름 앓게 되지요. 그러던 어느 날, 길에서 마지막으로 떠나 보낸 새끼 미나를 어떤 할머니가 안고 지나가는 모습을 우연히 보게 된 몽실이! 그 때부터 미나를 보기 위해 하루도 빠짐없이 미나가 사는 집으로 찾아가기 시작합니다. 가는 길에 찻길을 건너다가 교통 사고를 당할 뻔하기도 하고 집 앞을 지키고 있다가 주인집 할머니에게 쫓겨나기도 하지만 몽실이는 포기하지 않는답니다. 미나에게라도 어미 노릇을 하고 싶었던 몽실이는 뼈다귀처럼 특별한 음식이 생기면 아무리 배가 고파도 그 집으로 달려가 음식을 내려놓고 오는가 하면, 음식을 준비하지 못한 날은 뱃속의 음식을 토해 내기까지 해 집 앞에 놓다 두고, 집에 돌아와 시름시름 앓는답니다. 비가 와도, 바람이 심하게 불어도 몽실이는 하루도 빠짐없이 미나를 위해 음식을 가져 옵니다. 미나를 키우게 된 주인 할머니는 어느 날부터 매일 집 앞에 음식물 찌꺼기가 놓여 있자 화가 나, 범인인 몽실이를 야단치고 때리며 쫓아 냅니다. 하지만 결국 몽실이가 미나의 엄마임을 알게 되고, 몽실이의 모정에 감동하며 새끼 미나와 함께 놀 시간을 마련해 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