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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 서론
제1장 그리스 미술의 시작과 기하학기의 그리스 제2장 그리스, 그리고 동방과 이집트의 미술 제3장 아르카익기의 그리스 미술 제4장 고전기 양식의 조각과 건축 제5장 고전기 그리스의 다른 미술 제6장 헬레니즘 미술 제7장 그리스 미술과 그리스인 제8장 문화적 유산 연대표 / 참고문헌 / 도판 출처 / 찾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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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미술에서 기원전 5세기의 그리스부터 로마, 르네상스, 현대 사회에 이르기까지 고전 전통의 전개를 추적하는 것은 그다지 어렵지 않다. 기원을 캐자면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보면 확실하겠지만, 이는 엄청나게 다채로우며 두 개의 관점을 출발점으로 삼아야 한다. 일단 그리스 기하학기의 미술이 무엇이었는지 안다면 고전기로 이어지는 단계는 곧 발견될 수 있다. 이는 19세기 말의 학자들이 성취한 연구 결과로, 고전 미술이 제우스의 머리에서 솟아난 완전 무장한 아테나처럼 갑작스럽게 출현한 것은 아니며, 아시리아와 이집트 미술의 멋진 혼합물도 아니라는 사실이다. 또한 그리스에서 그리스인들에 의해 독자적으로 발달했으며 타문화가 이전의 300년 동안 얼마나 중요한 영향을 미쳤는지는 몰라도 오직 과정상 타문화의 영향과 지식을 받아 표면적으로 조절되었다는 사실을 십분 보여줄 수 있다.
그러나 기하학기 그리스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었으면서도 슐리만, 에번스와 같은 발굴자들은 그리스의 과거를 더욱 깊이 탐구했다. 미노스 크레타와 미케네 미술을 그리스인의 업적에 추가해야 했으며, 이제 미케네인이 그리스어로 말했음이 입증되었고 고전기 그리스의 기원을 미케네 제국의 절정기로 거슬러 올라가 모색해야 하는가에 대한 의문이 자연스럽게 생겼다. 문제는 기원전 12세기에 폭동으로 멸망한 미케네 세계를 뒤이은 암흑기를 통해 연결고리를 찾는 일이었다. 연결고리가 없다는 것은 근거 없는 이야기다. 인종과 언어가 지속되었고, 상당히 저급한 수준이기는 하지만 공예도 계속되었다. --- p.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