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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부 쟝 발쟝
1편 시가전 2편 레비아탄의 내장 3편 진흙탕, 그러나 영혼 4편 궤도를 이탈한 쟈베르 5편 손자와 할아버지 6편 불면의 밤 7편 성배의 마지막 한 모금 8편 낙조 9편 최후의 어둠, 최후의 여명 옮긴이의 말 작가 연보 옮긴이 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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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문학사상 가장 위대한 작가 빅또르 위고의 필생의 역작
쟝 발쟝의 기이하고도 놀라운 삶을 그린 대하 역사소설 『레 미제라블』(전 5권) 완역 정본 출간 단떼가 지옥을 그려냈다면, 나는 현실을 가지고 지옥을 만들어내려 했다. - 위고 서사시와 소설, 그리고 에세이의 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는 작품. - 앙드레 모루와(비평가) 가장 위대한 아름다움이 자리하는 이 소설은 하나의 세계요, 하나의 혼돈이다. ― 랑송(비평가) 법률과 관습의 작희로 인하여, 문명 세계 한가운데서 인위적으로 지옥을 만들며, 인간적 불행으로 신성한 생애를 불가해한 것으로 변질시키는 사회적 저주가 존재하는 한, 빈곤으로 말미암은 인간 존엄성의 훼손과 기아로 인한 여인의 추락과 무지로 인한 아이의 지적 발육 부진 등, 금세기의 이 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몇몇 지역에서 사회적 질식 상태가 발생할 수 있는 한, 다시 말해, 그리고 더 넓은 관점에서 말하거니와, 이 지상에 무지와 가난이 존재하는 한, 이 책과 같은 성격의 책들이 무용지물일 수는 없을 것이다. ― 「작가 서문」 전문 ‘인간의 양심을 노래한 거대한 시편’이자 ‘역사적, 사회적, 인간적 벽화’ “쟝 발쟝, 나의 형제여, 이제 그대는 선의 소유가 되셨소. 나는 그대로부터 당신의 영혼을 샀소. 내가 그것을 신에게 드리겠소.” 19세기 프랑스의 대문호 빅또르 위고의 대표작 『레 미제라블』이 펭귄클래식 시리즈로 출간됐다. 서울대 불어교육과 이형식 교수가 정확하고 꼼꼼한 번역에 방대한 주해를 달아 전 5권 완역 판본으로 탄생시킨 것. 빵 한 조각을 훔친 죄로 19년간 감옥에 갇혔다가 감화되어 개과천선하지만 사회의 모순과 개인적 양심 속에 끝없이 갈등하는 인물 쟝 발쟝의 기이한 삶을 그려낸 『레 미제라블』은 프랑스 낭만주의 운동의 거장 빅또르 위고 필생의 역작이다. ‘인간의 양심을 노래한 거대한 시편’이자 ‘역사적, 사회적, 인간적 벽화’로 평가받는 『레 미제라블』은 1815년 워털루 전투 전날 밤부터 1830년 7월 혁명, 1832년의 빠리 노동자 소요 사태에 이르기까지 19세기 초 프랑스 사회를 배경으로 당대 민중의 지난한 삶을 총체적으로 담아냄으로써 사회 정의와 인간 존엄성의 문제, 그리고 보편적 인류애 등을 천착한다. 5부 〈쟝 발쟝〉에서는 자신을 끝까지 뒤쫓던 쟈베르를 용서하고, 혁명의 와중에 상처 입어 죽어가던 마리우스를 구해 낸 쟝 발쟝은 꼬제뜨와 마리우스를 결혼시킨 후 마리우스에게 자신의 과거를 고백하고 떠난다. 쟝 발쟝의 성자와도 같은 고귀함을 뒤늦게 알게 된 마리우스가 꼬제뜨와 함께 쟝 발쟝을 찾아오지만, 그는 서로 사랑하라는 말을 남긴 채 숨을 거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