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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마다 집착하는 물건이 하나씩은 있기 마련입니다. 『우산이 제일 좋아』의 주인공 ‘엘라’ 는 우산을 무척이나 아낀답니다. 엘라가 우산을 좋아하다는 것을 아는 주변 사람들이 엘라에게 선물을 줄때면 항상 우산을 주곤 했어요. 어느새 엘라는 엄청나게 많은 우산을 갖게 되었답니다. 하지만 집 안은 우산 때문에 엉망진창이 되었어요. 더욱이 엘라가 가장 좋아하는 이모가 오시는데도 지낼 곳이 없을 정도예요. 결국 화가 난 엄마는 엘라에게 우산을 꼭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나누어 주라고 했어요. 과연 엘라는 너무너무 아끼는 소중한 우산을 다른 사람에게 나줘 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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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알려주는 책
아이들에게 남을 나누는 기쁨을 알게 해 주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요즘처럼 모든 것이 풍요로운 시절에는 뭔가가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해준다는 일이 어쩌면 더 어려울지도 모릅니다. 밥을 먹기 싫어하는 아이에게 아프리카에는 밥을 굶는 아이들이 많다고 제아무리 설명을 해도 아이들은 현실로 느끼지 못합니다. 『우산이 제일 좋아』는 주인공 엘라가 가장 좋아하는 ‘우산’ 을 통해 나누는 기쁨을 알려줍니다. 엘라에게 우산은 우산의 본래의 필요와는 큰 상관없이 그저 집착하는 장남감에 지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엄마에 호통에 못 이겨 우산을 나눠주려 간 그날, 소나기가 내리는 통에 엘라는 우산이 언제 필요한지 우산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아끼는 우산을 필요한 사람에게 나누어 주면서 서운함과 기쁨을 같이 느끼게 됩니다. 엘라가 용기를 내 제일 아끼는 마지막 우산마저도 우편배달부 아저씨에게 나눠주고 남을 돕는 다는 것이 얼마나 즐겁고 뿌듯한 일인지도 확실히 깨닫게 됩니다. 이 책은 강요하지 않고 아이들에게 나눈 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자연스럽게 알려줍니다.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나면 아이들은 “엘라는 너무 착해요” 라고 말할 것입니다. 그리고 엘라처럼 착한 아이가 되어야겠다고 저도 모르게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