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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

안젤라 비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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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a Bissell

20대 시절, 가볍게 짐을 꾸려 길을 나선 안젤라는 이집트, 이스라엘, 터키 그리고 그리스의 섬들을 거쳐 런던으로 향한다. 그리고 그녀가 정착해서 몇 년간 일하게 되는 매력적인 런던의 호텔은 안젤라가 쓰는 할리퀸 소설의 완벽한 토대가 된다. 현재 그녀는 뉴질랜드의 활기찬 항만 도시 웰링턴에서 남편과 고양이 한 마리와 함께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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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8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210g | 120*180*20mm
ISBN13
9791132561781

책 속으로

“당신 아버지가 보낸 거요?”

헬레나는 약간 여윈 듯한 레오나르도의 얼굴을 가만히 살펴보았다. 더 날카롭고 날이 서 있었지만, 여전히 말할 수 없이 잘생긴 얼굴이었다.
“난 아버지의 꼭두각시가 아니에요. 당신이 나를 어떻게 잘못 생각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잘못 생각하고 있는 사람은 당신이오, 헬레나. 두 번 다시 보고 싶지 않다는 말을 당신은 어떻게 이해한 거요?”

“그건 아주 오래전 얘기예요. 그리고 난 그냥 얘기를 좀 하자는 것뿐이에요. 그게 그렇게 어려워요?”
부드러운 벨 소리가 엘리베이터의 도착을 알렸다. 헬레나의 입술이 말라 왔다.
“호텔 바로 내려가서 얘기할래요?”

잠깐 미소를 띤 레오나르도가 그녀를 지나치더니 육중한 문을 열었다. 그의 웃음이 그녀의 심장을 더 방망이질 치게 만들었다.
“단둘이 있기가 겁난 거요?”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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