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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휘게
가장 따뜻한 것, 편안한 것, 자연스러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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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prologue

1. 휘게 라이프
휘게와 요리
휘게 다이어트란 없다
휘게와 완벽한 가정의 신화
사람은 섬이 아니다
* 휘게하는 법 : 생활

2. 휘게 디자인
공항에까지 파케 바닥이
집이야말로 휘게의 공간
* 휘게하는 법 : 디자인

3. 휘게 소울
본격 행복사업
백기 들기
단순함을 기뻐하기
순간에 집중하기
* 휘게하는 법 : 영혼

epilogue

저자 소개 2

샬럿 에이브러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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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과 예술을 전문으로 하는 프리랜서 작가이자 큐레이터. 파이낸셜 타임즈, 가디언 위켄드 및 공예 잡지, 국가 간행물 등에 글을 기고하고 있다. 우연히 휘게와 만난 후 진정한 휘게란 무엇인지, 덴마크 사람들의 행복은 어디서 오는지 궁리하고 연구했다. 그렇게 얻어낸 휘게의 정수를 자신의 삶에 적용시키는 실험을 진행했고, 변화된 삶을 책으로 기록했다.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프랑스로 건너가 프랑스 바텔 비즈니스 스쿨과 페르피냥 대학을 졸업했다. 다년간 통역 및 번역 프리랜서로 일했으며, 현재 출판번역 전문 에이전시 베네트랜스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시크릿 스킨』, 『어반 스케치』, 『내가 믿는 이것』, 『에클레어』, 『디자인 아이콘』, 『마카롱 굽는 시간』, 『내 인생을 바꾸는 적극적 선택』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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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8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432g | 125*188*20mm
ISBN13
9788952785886

책 속으로

휘게가 매력적인 이유는 부정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휘게는 활기로 가득하다. 휘게에는 매뉴얼이나 진언이 없다.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하는 지에 관한 규범도 없다. 단지 때때로 삶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하면서 그 순간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뿐이다. 휘게는 소소한 것, 일상적인 것, 익숙한 것에서 즐거움을 찾으라고 독려한다. 매일을 기념하고, 사물보다는 경험을 우선시한다.
--- p.16

휘게에서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음식을 먹는 일이 너무나도 자주 일어난다. 다만 한센이 주목했듯이 보통 집주인이 음식을 준비하고 일일이 접시를 나르기 보다는, 참석한 사람들의 손에서 손으로 전달된다. 진정 휘겔리한 음식 관련 행사라면 완전한 참여를 요구하며 그 안에는 각자 조금씩 음식을 준비하는 것도 포함이 된다. 즉 아무도 오븐 앞에 죽치고 있을 필요가 없다. 그리고 난 그것이 기쁘다.
--- p.36

“거실과 침실, 사무실, 뒷마당, 정원 등 우리가 거주하는 환경은 우리의 내면이 외적으로 드러난 것이다 … 당신의 환경이 당신의 이상과 일치하도록 노력하라. 그러면 행복을 얻을 것이다. 당신이 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당신의 환경이 당신과 조화를 이룰 것이기 때문이다.”
--- p.120

휘겔리한 집은 은은한 아름다움을 뽐내야 한다. 편안해야 하고, 마음 놓고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배경이 되어야 한다. 커피를 엎지르는 정도로 사람을 긴장시키지 말아야 한다. 굳이 필요하지 않은 화려함을 약간씩 즐기는 것까지 반대하겠다는 것이 아니다. 나도 예상치 못한 보너스 수입이 생긴다면 갖고 싶은 고급 가구들이 있다. 하지만 내 방갈로의 가장 큰 장점은 허세가 없다는 것이다.
--- p.152

‘아무것도 안 했을 때’보다 스스로 휘게하는데 시간을 더 쏟는 것도 아니다. 나는 여전히 행정적인 일을 하고 정원을 손질하며 집안일을 한다. 무릎을 손상시킬 수 있는 달리기도 꾸준히 한다. 다만 뭔가 더 생산적인 일을 해야 한다면서 내 시간을 무색하게 만든 내 머릿속 잔소리꾼이 조용해졌다. 백기를 든다는 것의 의미가 이와 같은 자기친절의 순간에 전심으로 몸을 내맡기는 것임을 배운 것이다.

--- p.231

출판사 리뷰

오후에 마시는 커피 한 잔, 고양이의 나지막한 가르랑거림…
순간의 소소한 기쁨을 이야기하는 휘게의 웰빙 긍정주의


가령 휘게는 예쁜 식탁에 직접 만든 요리를 차려 좋은 사람들과 함께 먹는 것이다. 푹푹 찌는 날에 시원한 카페에 앉아 책을 읽는 것이다.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온전히 멍 때리는 일요일 오후다. 휘게는 거창한 것을 얘기하지 않는다. 특별한 것을 실천하라고 말하지 않는다. 소소한 것, 일상적인 것, 익숙한 것에서 즐거움을 찾으라고 말한다. 휘게는 실패했다는 막연한 감정, 죄책감, 이대로 괜찮은지에 대한 불안감 등이 없는 상태다. 마음속으로는 다이어트를 생각하면서 야식을 먹을 때의 묘한 희열감 같은 ‘플레저 길티’도 휘게와는 대치되는 개념이다.

한가롭게 햇볕을 쪼이는 길고양이를 보았을 때, 정말 맛있는 커피를 한 모금 마셨을 때, 길을 걷다 문득 어디선가 풍겨오는 아카시아 꽃향기를 맡았을 때. 스치듯 흘러가는 ‘좋다’는 기분이 바로 휘게다. 누구든 어디서든 언제든 삶을 휘겔리하게 만들 수 있다. 저자인 샬럿도 이것을 깨닫는 데 시간이 좀 걸렸다. 하지만 제대로 휘겔리한 시간을 보내고 나니, 휘게가 정말 당연한 것으로 다가왔다. 소소한 순간을 즐기고 삶에 기뻐하는 덴마크사람의 긍정주의가 그녀의 삶 속에 스며든 것이다.

샬럿이 제안하는 휘게를 삶으로 끌어들이는 요령
정답은 없지만 지름길은 있다!


이 책에서 저자인 샬럿은 자신이 경험한 휘게의 다양한 얼굴을 소개한다. 우리가 그토록 사랑하는 북유럽 디자인에서부터, 일과 가정의 밸런스를 맞추는 일, 스스로 마음의 평화를 찾는 일까지, 삶의 다방면에 휘게를 적용하고 휘게가 작용하는 원리를 살핀다. 휘게란 지극히 개인적이기 때문에 누군가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매뉴얼을 제공할 수는 없다. 정답이 없다. 하지만 샬럿의 말에 따르면 휘게에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요령은 충분히 있다.

가령 조명을 방안 전체에 퍼지게 배치해서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한다거나, 저녁상을 차릴 때 구성원 모두가 동일한 노동을 할당받아 함께 차려낸다거나, 자신에게 엄격하게 대하지 않고 좋아하는 것을 참지 않는 것… 이 책을 통해 샬럿이 알려주는 구체적인 휘게 아이디어를 접하고 나면 스스로와 타인 모두에게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다.

리뷰/한줄평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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