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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선정작, 병풍제본, 양장
고혜진 글그림
달그림 2017.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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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볼로냐 라가치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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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

글그림고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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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동물에 관한 소소한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전하며 독자들과 소통하고 싶습니다. 시각 디자인을 전공한 후, 지금은 그림책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2015년 『행복한 여우』로 한국 안데르센 창작 동화 은상을 수상했으며, 2016년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됐습니다. 2017년 나미 국제 콩쿠르에서 입선했으며, 2019년 아시아 문화 전당 국제 교류 사업 작가로 선정됐습니다. 『나는 코끼리야』로 제4회 웅진주니어 그림책상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2020-2021년 『곰 아저씨의 선물』로 프랑스 아동청소년 문학상 앵코륍티블상에 노미네이트
자연과 동물에 관한 소소한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전하며 독자들과 소통하고 싶습니다. 시각 디자인을 전공한 후, 지금은 그림책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2015년 『행복한 여우』로 한국 안데르센 창작 동화 은상을 수상했으며, 2016년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됐습니다. 2017년 나미 국제 콩쿠르에서 입선했으며, 2019년 아시아 문화 전당 국제 교류 사업 작가로 선정됐습니다. 『나는 코끼리야』로 제4회 웅진주니어 그림책상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2020-2021년 『곰 아저씨의 선물』로 프랑스 아동청소년 문학상 앵코륍티블상에 노미네이트 되었습니다. 대표작으로는 『누구나 비밀은 있다』, 『집으로』, 『행복한 여우』, 『곰 아저씨의 선물』, 『분홍 괴물』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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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9월 07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2쪽 | 284g | 160*248*12mm
ISBN13
9791196169800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색색의 지붕과 담과 문과 창이 빚어내는 사랑스러운 낮 풍경
어둠과 실루엣, 그림자가 만들어 낸 상상의 밤 풍경
그 둘의 완벽한 조화를 보여 주는 두 권 같은 한 권의 그림책


2016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에 선정된 고혜진 작가는 어린 시절의 기억에서 이 책의 실마리를 얻었다고 합니다. 다양하고 다채로운 지붕과 담과 문과 창이 즐비한 동네를 배경으로, 친구네 집까지 첫 외출에 나선 아이가 주인공으로 나옵니다. 아이는 강렬한 색감의 풍선을 따라가며 동네 곳곳을 여행하게 되지요. 그리고 친구네 집으로 가는 길 위에서 다양한 사람과 동물과 사물을 만나게 됩니다.

넓고 깔끔한 도로, 사람 사는 모습이 밖에서는 절대 보이지 않는 아파트와 다르게 단독주택들이 즐비한 골목길은 사람 사는 냄새를 그대로 풍기는 곳이지요. 담벼락에 널어놓은 이불 빨래, 대문 옆 커다란 쓰레기통이 골목길을 빛내는 귀한 인테리어 소품처럼 놓여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주인공은 새로운 세계와 사람을 만나고, 인사하고, 익숙해지는 사이 친구네 집에 도착합니다.

도착하니 친구는 대문 밖까지 나와 반갑게 맞이해 줍니다. 그곳에서 하루를 재밌게 놀고 날이 어둑어둑해 진 뒤 다시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친구네 집을 나서지요. 그때부터 골목길의 새로운 세계가 펼쳐집니다. 짙은 어둠이 내려진 골목길은 알록달록했던 낮 풍경과는 다르게 그림자와 실루엣만으로 아주 근사한 상상의 공간을 만들어 냅니다. 이제부터 주인공 아이의 진짜 혼자만의 마법 같은 시간이 펼쳐지지요.

작가는 오래된 동네의 오래된 담과 문을 표현하기 위해 오래된 사진첩에서 다양한 사진 자료들을 찾거나 직접 찾아다니며 찍은 것을 자료로 해 새로운 이야기가 담긴 담과 문과 창을 탄생시켰습니다. 집이란 이렇게 사는 사람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공간임을 보여 주고 있는것이지요. 아이가 가는 길 위의 여정을 충분히 담아내고 감상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병풍접지’ 방식을 선택해 책을 펼쳐볼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책을 읽는 아이들은 길게 늘어선 그림을 통해 책의 물성을 새롭게 느끼게 될 것입니다.

하루가 다르게 단독주택들은 사라지고, 그 자리에 들어선 집들은 점점 하늘로만 솟구쳐 올라갑니다. 서울 같은 대도시에서는 대문이나 담을 구경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고요. 이 책은 아이의 맨 처음 경험하는 골목길 여정이기도 하지만 점점 사라져가는 것에 대해 작가가 보내는 찬사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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