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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나누는 편지
호야와 곰곰이의 생각주머니 양장
야노쉬 글그림 오석균
다산기획 201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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뒹굴며 읽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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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2

글그림야노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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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osch,본명 : 호르스트 에커르트

야노쉬는 주로 동물을 주인공으로 거친 터치의 그림과 대비되는 잔잔한 이야기를 통해 철학적인 내용을 전하는 작가이다. 그는 대개 수채물감을 주재료로 그림을 그렸는데, 이는 여행을 즐기는 그에게는 당연한 일이라고 한다. 수채물감처럼 가볍고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는 없었던 것이다. 늘 자유를 꿈꾸며 그림을 그린다는 그의 그림은 원색에 가까운 강한 색채와 마치 어린이가 그린 듯한 어색함으로 친근함을 준다. 현재까지『호랑이오리와 개구리』『보물 찾으러 가자』『작은 곰』『파나마 여행』등 약 290여 편의 어린이 동화책과 성인 소설, 2개의 연극 대본, 그리고『야노쉬의 꿈의 시간』『귄터카
야노쉬는 주로 동물을 주인공으로 거친 터치의 그림과 대비되는 잔잔한 이야기를 통해 철학적인 내용을 전하는 작가이다. 그는 대개 수채물감을 주재료로 그림을 그렸는데, 이는 여행을 즐기는 그에게는 당연한 일이라고 한다. 수채물감처럼 가볍고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는 없었던 것이다. 늘 자유를 꿈꾸며 그림을 그린다는 그의 그림은 원색에 가까운 강한 색채와 마치 어린이가 그린 듯한 어색함으로 친근함을 준다.
현재까지『호랑이오리와 개구리』『보물 찾으러 가자』『작은 곰』『파나마 여행』등 약 290여 편의 어린이 동화책과 성인 소설, 2개의 연극 대본, 그리고『야노쉬의 꿈의 시간』『귄터카스텐프로쉬의 행복한 삶』등 수많은 만화 영화를 제작했다.
브라티슬라바 비엔날레(BIB) 황금 메달 상을 두 번 받았고, 『오, 아름다운 파나마』(1978년)로 독일 청소년 문학상을 수상했고, 1992년에는 장편 소설로 안드레아스-그리피우스 상을 받았다.
지금은 어느 섬(테네리파 섬)에서 은거의 삶을 살고 있는 야노쉬는 독일의 국민 작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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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뮌헨대학교와 성균관대학교에서 독문학을 공부했으며,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사를 받았습니다. 성균관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상명대학교에서 독문학을 강의했습니다. 지금은 어린이책을 만들면서, 경기대학교 대학원에서 아동청소년문학을 강의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호야와 곰곰이의 세계지도 여행』, 『책과 인쇄의 역사』 등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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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6월 11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47쪽 | 220g | 158*216*15mm
ISBN13
9788979380552

줄거리

오늘은 내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날이야.
- 사랑하는 친구에게 사랑하는 친구가


물고기를 잡으러 나가는 꼬마곰 곰곰이에게 꼬마호랑이 호야가 말합니다. 혼자 있으면 외로우니, 편지를 보내달라고 말이지요. 호야의 부탁에 곰곰이는 파란 잉크와 카나리아 깃털, 종이와 편지봉투를 챙겨 강가로 나갑니다. 저녁이 되자, 곰곰이는 물고기 한 마리와 호야에게 쓴 편지를 챙겨 집으로 돌아갑니다. 하지만 호야는 곰곰이의 편지가 반갑지 않습니다. 혼자 있는 동안 쓸쓸함을 달래 줄 편지가 필요했기 때문이지요.

다음 날, 호야는 편지를 조금 일찍 전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이번에는 우표까지 챙겨 강가로 나간 곰곰이는 길에서 만난 멋쟁이 거위와 뚱뚱한 물고기, 그리고 생쥐와 여우, 코끼리에게 편지를 배달해 줄 것을 요청합니다. 하지만 동물들은 이런저런 사정으로 곰곰이의 부탁을 들어주지 못합니다. 가방 맨 당나귀와 키가 작은 긴코 아저씨도 마찬가지였지요. 하지만 날쌘 신발 토끼는 번개처럼 달려 곰곰이의 편지를 호야에게 전달합니다. 편지를 받은 호야는 기쁨에 겨워 덩실덩실 춤도 추고, 집안일도 즐겁게 해냅니다. '오늘은 내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날이야.'라고 말할 정도로, 곰곰이의 편지는 호야에게 행복 그 자체였습니다.

호야와 곰곰이는 날마다 편지를 주고받습니다. 두 친구의 행복은, 다른 동물 친구들에게도 퍼져 모두가 편지를 주고받게 되지요. 그러자 너무 바빠진 날쌘 신발 토끼는 숲속의 토끼들과 함께 행복을 배달하고, 코끼리처럼 아프리카에 편지를 보내고 싶을 때는 비둘기가 항공 우편으로 배달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호야와 곰곰이는 따로 떨어져 있을 때도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냅니다. 호스를 가져다가 거실과 부엌, 강과 땅속을 연결하여 전화를 하는 것이지요. 호야와 곰곰이를 비롯한 숲과 강의 모든 친구들은 이제 편지와 전화로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호야와 곰곰이의 작은 아이디어로 숲과 강의 모든 친구들과 가족들이 함께 행복을 느끼고 나누게 된 것입니다. '행복'은 혼자서 움켜쥐고 있을 때 지킬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너도 나도 정답게 쪼개어 나눠 가질 때 가장 커진다는 것을 사랑스러운 두 친구를 통해 배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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