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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PART 1 지상 최대의 미스터리
137억 년 전의 폭팔
새명의 탄생
판 구조의 팀워크
화석 소동
생명의 기원, 바다
흙의 친구들
대멸종의 생존자들
공룡 전쟁
새로운 생명의 출현
진화의 전성기

PART 2 생각하는 동물, 호모 사피엔스
빙하의 시대
생각의 탄생
인류의 진화
대약진의 시대
수렵채집인
치명적인 게임
농경의 시작

PART 3 문명의 탄생
문자, 문명을 만들다
절대권력이 만든 이집트 문명
어머니 여신
고대 문명을 뒤바꾼 세가지
중국 문명의 강인한 생명력
불교, 깨달음을 전파하다
동서분열
서양 문명의 발상지, 그리스
세계의 정복자들
로마제국의 흥망성쇠
토템과 터부
놀라운 아메리카

PART 4 새로운 판게아의 형성, 지구화
이슬람교의 성장
역사를 움직인 중국 과학기술
비참한 중세
보물찾기
신대륙의 발견
유럽의 새로운 전략
자연의 정복
엇갈린 반응
자유와 평등의 시대
문명화의 결과
위험한 착각
백투더 퓨처
어느 길로 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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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

크리스토퍼 로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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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opher Lloyd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역사학을 공부했습니다. 선데이 타임스에서 기자로 일했고 교육 프로그램 회사에서 일했습니다. 2006년에 쓴 첫 번째 책 《What on Earth Happened?》가 15개 언어로 번역되어 출간되었고 전 세계에서 50만 부 이상 판매되었습니다. 2010년에 일러스트레이터 앤디 포쇼와 왓언어스 출판사를 설립한 뒤 다양한 어린이 논픽션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강연자로서 세계 곳곳에서 강의와 워크숍을 진행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소개된 책으로 《그야말로 모든 역사》, 《휴머니멀》, 《타임라인 과학사》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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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했으며, 출판사 편집장을 지내는 등 출판사에서 오랫동안 일했다.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영미권의 뜻깊은 인문·사회·과학·예술 도서들을 우리말로 옮기는 데 매진하고 있다. 그 동안 옮긴 책으로 『나 자신과의 대화』, 『건축은 왜 중요한가』, 『스탈린』,『용병』, 『세상에서 가장 놀라운 생물들』, 『내 영혼의 달콤한 자유』, 『나 자신과의 대화: 넬슨 만델라 최후의 자서전』, 『세계 패션사』,『우리의 말이 우리의 무기입니다』,『건축 이야기』,『작은 집이 아름답다』,『아름다운 페미니스트 글로리아 스타이넘』,『체 게바라 핸드북』,『나눔』,『티나 모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했으며, 출판사 편집장을 지내는 등 출판사에서 오랫동안 일했다.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영미권의 뜻깊은 인문·사회·과학·예술 도서들을 우리말로 옮기는 데 매진하고 있다. 그 동안 옮긴 책으로 『나 자신과의 대화』, 『건축은 왜 중요한가』, 『스탈린』,『용병』, 『세상에서 가장 놀라운 생물들』, 『내 영혼의 달콤한 자유』, 『나 자신과의 대화: 넬슨 만델라 최후의 자서전』, 『세계 패션사』,『우리의 말이 우리의 무기입니다』,『건축 이야기』,『작은 집이 아름답다』,『아름다운 페미니스트 글로리아 스타이넘』,『체 게바라 핸드북』,『나눔』,『티나 모도티』,『앙코르와트』,『내 영혼의 달콤한 자유』,『산파일기』 ,『새 인문학 사전』,『지구 위의 모든 역사』,『제국의 탄생』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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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7월 2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592쪽 | 1593g | 189*246*35mm
ISBN13
9788934954125

책 속으로

찰스 다윈은 1879년 식물학자인 친구 조셉 후커에게 보낸 편지에서 꽃이 피는 식물들이 화석 기록에 갑자기 나타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썼다. 이것들은 도대체 어디서 왔을까? “최근의 지질시대에 그런 고등식물이 한꺼번에 갑자기 모습을 나타내는 것은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야 …… 나는 이 문제가 모두 풀리는 것을 보고 싶어.”
그러나 오늘날까지도 이 문제를 그럴듯하게 설명한 사람은 없다. 생명의 재료 가운석을 타고 외계에서 지구로 왔다는 좀 엉뚱한 이론과 달리 꽃도 그랬을 가능성은 없다. 그러나 약 1억천만 년 전에 세계 최초의 꽃화석들이 갑자기 나타나기 시작한다. 우리는 지금 백악기의초입을 향해 다가가고 있다. 공룡은 여전히 전성기를 누리고 있었지만 하나의 거대한 대륙판게아는 두 개의 거대한 땅덩어리로 갈라지는 과정에 있어 북쪽으로 이동하는 로라시아대륙과 남쪽으로 이동하는 곤드와나 대륙 사이에 드넓은 바다 테티스해가 생기고 있었다. --- p.84

지구의 대륙 지각들이 충돌하자 기후가 급격히 변했다. 지면이 얼음에 덮이고, 지구의 많은 부분에 겨울이 닥쳐 수천 년 동안 눈부시게 새하얀 겨울이 계속되었다. 기온이 떨어지자 비가 줄었고, 초원이 나무와 숲을 대체했다. 새들은 새로운 이주 형태를 드러냈고, 동물들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거나 적응하지 못하고 죽었다.
약 400만 년 전, 나무에 사는 영장류의 한 갈래인 유인원이 새로운 생활 방식을 실험하기 시작했다. 이제 드넓어진 초원으로 과감하게 나갔고, 일부는 네 발 대신 두 발로 걷는 요령을 습득했다. 이제 자유롭게 쓸 수 있게 된 손을 이용해 도구를 만들면서 이들의 뇌는 점차 커졌고, 도구는 자연의 기후 변화가 던질 수 있는 가장 혹독한 조건에서도 살아남는 데 도움이 되었다. 두 다리를 가진 침팬지가 빠르게 여러분과 나 같은 생물로 진화했다. 이들은 말하고 노래하고 야영장에서 모닥불도 피울 줄 알았고, 그림도 그릴 줄 알게 되었다. --- p.111

청동과 철, 강철이 발견되어 바퀴와 마차, 말이 더욱 강력해지면서 가축을 몰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사람들과 한 곳에 정착해 새로 건설한 도시와 농촌에서 살기로 한 사람들 사이에 격렬한 싸움이 일어났다. 무장한 유목민에게 무방비 상태의 정주민은 상대가 안 되었고, 결국 곳곳에서 무기를 만들고 방어시설을 구축하는 바람이 일어났다. 숲에서 나무를 베고, 연기를 내뿜는 불로 금속을 제련하고, 새 길을 내어 지구의 부드러운 지각에 상처를 냈다. 배와 말, 낙타, 발로 정주민들이 만든 제품을 이 정착지에서 저 정착지로 날랐다. 자연을 정복해 자연의 풍부한 자원을 활용하면서 농부와 사제, 왕, 군대가 자리다툼을 벌였다. --- p.163

새로운 부는 새로운 전쟁을 낳았다. 유럽에서 일어난 종교개혁은 기독교 교회를 산산 조각내 모자이크처럼 서로 분리되었지만 서로 관계있는 기독교 교회들을 낳았고, 민족마다 세계의 패권을 차지하려고 다투었다. 난민들과 순례자들이 해외로 도망가, 유럽이 아닌 땅에 정착해 금방 부자가 되려는 사람들이 엄청 불어났다. 아프리카 노예들이 아메리카 대륙으로 실려가 대농장에서 일했다. 신세계에서 재배된 농작물들이 유럽 사람들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의 입맛을 바꾸어 놓았다.
다른 인간 문화들과 자연계도 얼마 안 있어 이렇게 빠른 유럽의 팽창이 낳은 결과를 느꼈다. 일부는 러시아 사람들처럼 경쟁에 뛰어들었고, 일부는 터키 사람들처럼 반격을 가하고 유럽 사람들을 붙잡아 노예로 삼았다. 페르시아 사람들은 유럽에 비단을 팔려고 교역소를 세웠고, 이와 달리 극동에서 자급자족을 하던 나라의 통치자들은 서양에서 온 이방인들과 문화적 교류와 상업적 교류를 모두 피하려고 했다. 한편 아메리카에서는 유럽의 모험가들과 이들의 가축이 바다를 건너오면서 자기들도 모르게 가져온 질병으로 지역 사람들이 전멸을 당했다. 유럽 침략자들은 또 전통적인 생활 방식과 전쟁을 벌이면서 아메리카 원주민들과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들을 보호 구역에 몰아넣고 그들의 자식을 훔쳐서 격리시켰다.

--- p.325

출판사 리뷰

지구와 생물, 인간에게 일어난 놀랍고도 흥미로운 이야기! 세계사도 과학도 기록하지 못한 진짜 역사 이야기가 시작된다! 수십억 년의 자연사와 동서양의 문명사를 종횡무진 넘나들며 펼쳐지는 흥미진진하고 매혹적인 역사 여행!
경이로운 우주의 시작, 기적 같은 최초의 생명 탄생, 역사적인 문명 발생의 순간과 인류사를 뒤바꾼 결정적인 장면의 이야기까지, 과학적 사실과 역사적 진실을 촘촘히 엮어 인간과 자연의 상호작용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완전히 새로운 역사가 펼쳐진다. 인간 중심의 역사에서 벗어나 인류가 기록하지 못한 우주와 모든 생명의 역사까지 치밀하게 기록, 137억 년의 시간을 관통하는 깊이 있는 통찰과 문명사를 횡단하는 광활한 상상력으로 인간과 세계에 대한 폭넓은 시각을 키워줄 글로벌 시대의 살아있는 지구사 교과서!

수십억 년의 자연사와 동서양의 문명사를 종횡무진 넘나들며 펼쳐지는
흥미진진하고 매혹적인 역사 여행!


인간 중심의 역사에서 벗어나 인류가 기록하지 못한 우주와 모든 생명의 역사까지 치밀하게 기록하며 137억 년의 시간을 관통하는 깊이 있는 통찰과 문명사를 횡단하는 광활한 상상력으로 인간과 세계에 대한 폭넓은 시각을 키워줄 글로벌 시대의 살아 있는 지구사 교과서!
지금까지 우리는 우주 탄생과 지구의 역사는 지구과학 시간에, 인류 문명의 탄생부터 이어지는 유럽과 동양의 역사는 세계사 시간에, 생명의 탄생에서 시작되는 생명 진화의 과정은 생물학 시간을 통해 배워왔다. 하지만 지구과학에서 배운 지구의 역사와 생물학에서 배운 인류의 진화과정, 그리고 세계사에서 배운 문명의 역사는 다른 곳에서 진행된 분리된 이야기가 결코 아니다. 소행성이 지구에 떨어지면서 엄청난 기후의 변화가 일어나고 이로 인해 공룡이 멸종되지 않았다면 포유류는 번성할 수 없었을 것이며, 물론 인류의 역사도 없었을 것이다. 또한 지중해 부근에서 널리 재배된 올리브를 통해 부를 축적할 수 없었다면 고대 그리스 도시국가들은 과학적 연구나 민주주의?공화제와 같은 새로운 사회제도는 불가능했을 것이다. 이처럼 인류는 우주와 지구에서 일어나는 자연 현상 속에서 영향을 주고받으며 거대한 역사를 만들어왔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가 교실에서 배우는 역사란 고작해야 몇몇 왕과 왕비에 얽힌 이야기, 세계대전에 관한 단편적인 사실이 고작이다. 이렇듯 전문가들은 서로 연결되어 있는 역사적 이야기들을 이런저런 주제들로 이리저리 잘라 놓고, 정부는 교육을 한답시고 자신의 환상에 맞추어 역사를 잘게 쪼개버렸다. 그렇게 세계사, 과학, 지구과학 등등 분야별로 따로따로 분리된 여러 분과들 사이에서 과거에 대한 지식이 따로따로 분리되어 흩어지고, 사람들은 그 속에서 속절없이 길을 잃거나 혼란에 빠져 역사가 주는 즐거움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다.

"우주가 탄생하는 순간 역사는 시작되었다!"
빅뱅에서 21세기까지, 포괄적 시각으로 지구와 인류의 역사를 아우르는 통합적 역사서!


이제 인류사를 올바른 시각으로 바라보기 위해서는 민족적, 지역적 시각을 벗어나 좀 더 넓은 시각으로 우리 스스로를 직시할 필요가 있다. 실제로 인류 문명의 발전은 진화생물학과 교묘히 맞물리고, 현대 과학은 선사 시대 예술과, 세계 종교의 발생은 억누를 수 없는 대자연의 힘과 교묘히 맞물려 있다. 우리가 지금까지 배웠던 것처럼 지구과학에서 배운 지구의 역사와 인류의 역사가 전혀 다른 곳에서 진행된 분리된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이다.
《지구 위의 모든 역사》는 이처럼 137억 년 전 우주의 기원과 인류의 탄생에서부터 지구에 살았던 생물에 관한 이야기, 자연계 안에서 인류가 진화한 이야기와 여러 인간 문명이 발전한 이야기, 그런 문명들과 자연계가 융합해 하나의 전체가 되는 이야기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 우주는 얼마나 오래 되었을까? 지구의 생물은 언제 탄생했을까? 세계의 물은 어디서 왔을까? 인간은 언제 불을 발견했을까? 누가 문자를 발명했을까? 어떻게 고대 중국의 과학이 현대 세계를 만들었을까? 왜 민주주의가 그리스에서 시작되었을까? 이슬람교가 어떻게 세계화의 기폭제가 되었을까? 왜 유럽 탐험가들이 지구를 정복하기 시작했을까? 이렇듯 이 책은 시간과 공간을 성큼성큼 뛰어넘어 지구 과학의 역사와 인간 문명의 역사를 결합하고 산과 꽃, 새와 꿀벌에서 이라크 전쟁과 북극에 매장된 석유까지 어떻게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는지를 보여주는 가장 포괄적인 역사서라 할 수 있다. 또한 경이로운 우주의 시작, 기적 같은 최초의 생명 탄생, 역사적인 문명 발생의 순간과 인류사를 뒤바꾼 결정적인 장면의 이야기까지, 파편처럼 나누어진 지구 위의 모든 이야기들을 일목요연하게 한줄로 꿰어 풀어내고 있어 역사의 미로 속에 길을 잃은 우리에게 올바른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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