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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 머리말
개정판에 부쳐 1. 개화기의 서울 화단 2. 1910년 전후 3. 새로운 시대의 개막 4. 표현과 사고의 변혁 5. 1930년대와 일제 말기 6. 자주성의 회복 7. 1960년대 이후 부록자료 참고문헌 찾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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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과 그의 후배들에 의해 뚜렷한 한국화풍으로 정립되던 현실적 자연주의는 18세기 후반에 등장하는 김홍도. 신윤복. 김득신 등 민중적 미의식을 존중한 일단의 화가들로 하여금 또 하나의 새로운 화파를 낳게 하였다. 곧, 현실생활의 갖가지 정경과 가난한 서민들의 살아가는 광경, 또는 그들의 애환의 모습을 주제삼은 풍속화파의 형성이었다. 진경산수화파도 그러했지만, 이 풍속화파에 속하는 화가들도 각기 개성적인 화법과 소재 선택으로 일찌기 볼 수 없었던 작풍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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