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해는 한문 공부와 보통학교 중퇴가 학업의 전부였지만 『청춘』,『학지광』등의 문학잡지를 읽으면서 스스로 문학 공부를 하였고, 북젠다오 지방에서 방랑하다 귀국후 방안이 경영하던 조선문단사에 들어가 작품활동을 하였다. 1924년『고국』,『탈출기』를 발표하며 문단의 총아가 되었다.
『기아』,『살륙』『홍염』,『큰물 진 뒤』,『박돌의 죽음』등의 대표작들이 있는데, 자신이 고난에 대한 경험이 풍부했던 관계로 극빈자의 고투와 자연발생적인 반항을 주제로 한 많은 작품을 써냈 는데, 그의 이런 빈궁 문학은 시운을 타고 카프계의 문인들에게 갈채를 받았다. 말년에는 창작을 하지않고 1932년 7월 9일 제부동 자택에서 병사로 짧은 생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