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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 책 사냥꾼들! 5
CHAPTER 1 13 CHAPTER 2 20 CHAPTER 3 28 CHAPTER 4 39 CHAPTER 5 47 CHAPTER 6 50 CHAPTER 7 64 CHAPTER 8 72 CHAPTER 9 83 CHAPTER 10 94 CHAPTER 11 107 CHAPTER 12 123 CHAPTER 13 128 CHAPTER 14 140 CHAPTER 15 150 CHAPTER 16 161 CHAPTER 17 170 CHAPTER 18 178 CHAPTER 19 180 CHAPTER 20 188 CHAPTER 21 196 CHAPTER 22 205 CHAPTER 23 212 CHAPTER 24 219 CHAPTER 25 231 CHAPTER 26 233 CHAPTER 27 238 CHAPTER 28 245 CHAPTER 29 254 CHAPTER 30 262 CHAPTER 31 268 CHAPTER 32 279 CHAPTER 33 293 CHAPTER 34 302 CHAPTER 35 315 CHAPTER 36 322 CHAPTER 37 335 CHAPTER 38 343 CHAPTER 39 350 CHAPTER 40 358 CHAPTER 41 364 CHAPTER 42 375 작가 안내 3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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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4 : “책 사냥꾼은 책과 퍼즐과 게임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겐 딱 맞아. 모험을 즐기고 새로운 장소를 탐색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에게도.”
“너는 뭘 하는데?” “사람들이 보던 책들을 공원 같은 공공장소 어딘가에 숨겨. 그리고는 다른 사람들을 유도하기 위해 누리집에 퍼즐이나 단서를 올려. 네가 책을 감추거나 찾아내면 책마다 1점씩을 받아. 만약 누군가가 네가 감춘 책을 찾아내도 1점을 받지.” “점수는 어디에 쓰는데?” “점수는 네 등급을 높여줘. 모든 사람들은 브라운 백과사전부터 시작해, 그리고 낸시 드류, 샘 스페이드, 미스 마플, 오그스트 뒤팽, 그리고 셜록 홈즈 등이 있어. 높이 올라갈수록 누리집을 열 수 있는 열쇠를 더 많이 갖게 돼. 다른 책들, 비밀의 퍼즐이나 게임 등에 관한 보너스 자료 같은 걸 볼 수 있어. 베이사이드 출판사의 매장에서 물건을 사는 데 쓸 수도 있고.” p.60 : 인파를 헤치고 지나가며 에밀리는 무언가 기대감이 부풀어 올랐다. 이 느낌은 그녀가 책 사냥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이었다. 퍼즐을 푸는 것도 재미있었고, 책을 게걸스럽게 읽어댔지만, 실제로 책을 찾아나서는 것이야말로 그녀가 거듭 이 게임을 계속하게 만드는 원천이었다. 그녀가 책 사냥을 하는 이유가 책이나 퍼즐이라면 도서관에서 보고 싶은 책을 대출 받을 수도 있었을 것이며, 서점에서 퍼즐 책을 사 볼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 모든 것들과 사냥을 결합하는 것만이 책이 상품인 보드게임을 하듯 실제의 삶을 사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p.291-292 : “제임스와 저도 싸웠어요.” 에밀리는 자신의 고백에 홀리스터의 반응보다는 자석 조각에 줄을 맞춰 세우는데 집중하는 척하였다. “그럴 수도 있지. 가장 좋은 친구 사이에서도.” “전 생각해 본 적이…….” 사잇벽을 통해 옆집의 구멍을 뚫는 소리가 웅웅거리며 들려왔다. 에밀리는 깊은 한숨을 쉬었다. “잘 모르겠어요. 어떻게 해야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는지.” 홀리스터는 ‘푸~’ 하고 소리를 냈다. “엉뚱한 소리. 좋은 친구가 되는 ‘방법’은 따로 없어. 그냥 존재하는 거고, 그냥 실천하는 거야. 그것이 좋은 친구가 되는 모든 거야. 개리가 내게 해 준 것이기도 하고. 그는 몇 년 동안 나에게 연락을 해 오곤 했어. 그런데 처음엔 전혀 달갑지가 않았어. 그리고 제임스도 지금 그럴지도 모르지. 그렇지만 너의 의도가 선하다면 우정은 다시 시작되는 것이 당연해. 제임스는 다시 돌아올 거야.” 쿵쿵거리는 기계음이 갑자기 멈췄다. 고요가 한층 날카롭게 느껴졌다.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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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 크라운 상 수상
아마존 선정 올해의 최우수 도서 뉴욕 타임스 장기 베스트셀러 - 아마존 선정 올해의 최우수 도서 -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 - 트리플 크라운 상 수상 - 미국 출판저널 여름방학 최우수 도서 - 미국영어교사모임 선정 주목할 만한 어린이책 - 뱅크스트리트 대학 선정 올해의 최우수 도서 - 텍사스 램프라이터상 후보작 - 로드 아일랜드 중학생을 위한 우수 도서 - 노쓰캐롤라이나 청소년도서 후보작 - 펜실베니아 젊은 독자들의 선택상 후보작 - 미시시피 마그놀리아 어린이의 선택 후보작 - 조지아 아동도서상 최종 후보작 - 콜로라도 도서상 최종 후보작 - 매릴랜드 수잔 문학상 후보작 - 테네시 아동도서상 최종 후보작 - 노쓰 캐롤라이너 어린이청소년도서상 최종 후보작 삶이 게임이라면 책은 그 게임으로 들어가는 열쇠다. 책을 다루고 있는 문학작품은 적지 않다. 널리 사랑받는 『책 먹는 여우』나 최근에 주목받는 『레몬첼로 도서관 탈출 게임』 등의 작품들이다. 게임이나 퍼즐, 모험을 다루고 있는 작품들도 적지 않다. 『웨스팅 게임』, 『클로디아의 비밀』 등이 그러하다. 한결같이 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퍼즐을 풀며 모험을 경험하는 작품들이다. 이와 나란히 우리는 새로운 책 한 권을 더하고자 한다. 『책 사냥꾼들의 게임』이다. 『책 사냥꾼들의 게임』은 책과 퍼즐, 게임과 암호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온라인 공동체다. 책 사냥꾼들은 이 게임을 통해 책을 숨기고, 숨겨진 장소에 대한 단서가 담긴 퍼즐과 암호를 풀고, 서로 각축을 벌이며 책을 찾아나간다. 그뿐만 아니라 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토의하고, 책에 바탕을 둔 새로운 게임을 모색하는 곳이기도 하다. 열두 살 에밀리는 이 ‘책 사냥꾼 게임’의 열렬한 이용자다. ‘미국의 50개 주에 모두 살아보기’ 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엄마, 아빠로 인해 쉼 없이 이사를 다녀야 하는 에밀리는 친구들 대신 『책 사냥꾼들의 게임』에 몰두한다. 그렇다고 책에 대한 사랑, 퍼즐과 암호를 해결하고자 하는 끈질긴 노력에만 매달리지는 않는다. 에밀리는 책을 통해 만나게 되는 사람들에 대한 관심과 애정 또한 유감없이 입증하고 있다. 에밀리에게 책은 삶이란 게임으로 들어가는 아주 단단하고 멋진 열쇠인 것이다. 지치지 않는 열정, 샘솟는 생각의 힘 주인공 에밀리는 우연히 『책 사냥꾼 게임』의 설립자인 개리슨 그리숄드가 새롭게 창안해 낸 ‘보물 사냥’ 게임의 시작을 알리는 책 『황금 벌레』를 발견하게 된다. 에드가 앨런 포우의 작품으로 이 책은 게임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책이다. 책 속에는 수많은 오자들이 존재하며, 오히려 그 오자의 존재가 새로운 단서를 찾는 열쇠의 역할을 한다. 그리고 책 속의 ‘이야기는 또 다른 멋진 이야기를 불러들인다.’는 구절을 통해 에드가 앨런 포우의 또 다른 작품으로 이어진다. 이처럼 꼬리에서 꼬리를 무는 퍼즐들을 한 조각, 한 조각 풀어나가는 가운데 배경을 이루고 있는 샌프란시스코의 문학적 아우라 속에 흠뻑 잠기게 된다. 에밀리는 결코 포기하지 않는 정신의 소유자다. 막 다른 골목에 봉착했을 때조차도 용기 있는 결단으로 문제를 해결한다. “아니, 기다릴 수 없어. 오빠, 만약 오빠가 플러쉬의 티켓을 가지고 있는데, 누군가가 그 소중한 티켓을 가로챘어. 이 티켓은 플러쉬에 관 한 경험의 일부가 될 유일한 기횐데. 그렇다면 오빠는 어떻게 할 거야? 그래도 행복할 것 같아? 그저 ‘할 수 없지. 어쩔 수 없잖아.’하고 말 거 야? 아니면 적어도 그 티켓을 돌려받으려고 시도라도 해 볼 거야?”(p.321-322) 에밀리는 기꺼이 정말 좋아하는 것, 소중한 경험의 일부를 채울 기회를 놓치지 않고 붙잡는다. 그리하여 마침내 보물 사냥의 종착점에 도달한다. 게임, 퍼즐, 암호 속에서 우정을 꽃 피우다. 『책 사냥꾼들의 게임』에는 에밀리가 주인공이다. 그러나 에밀리뿐만 아니다. 오빠인 매슈는 물론 이웃집 괴짜 제임스가 등장한다. 게다가 퀴슬링 선생님, 서점 주인 홀리스터, 게임의 설립자인 개리슨 그리숄드 등 숱한 개성적인 인물들이 등장하여 이야기의 씨줄과 날줄에서 서로 얽혀든다. 완벽한 퍼즐처럼 완성도 높은 구성 속에 인물들은 적재적소에 배치되며, 주인공들의 경험을 확장한다. 에밀리는 책을 통해 이들 사람들과 마주치고 관계 맺고 게임을 진행하는 동안 성장한다. 게임보다 삶이 훨씬 더 소중하다는 새로운 깨달음에 도달하고, 다른 사람의 일들 또한 자신의 일만큼이나 진지하게 바라보아야 함을 깨닫는다. 그리고 우정의 틀 안에서라면 “좋은 친구가 되는 ‘방법’은 따로 없어. 그냥 존재하는 거고, 그냥 실천하는 거야. 그것이 좋은 친구가 되는 모든 거야.”라는 소중한 진실을 얻기에 이른다. 이 책은 암호, 퍼즐, 추리, 게임을 좋아하는 명석한 두뇌의 소유자들을 위한 책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참으로 책을 좋아하는 독자들이라면 기꺼이 읽어보기를 권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