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이 책은 돈키호테라는 사람의 모험담을 적어놓은 책이다. 그는 여자를 보면 어쩔 줄 몰라하며 여자의 부탁이라면 뭐든 들어주는 성격을 지녔다. 또 자신에 대한 자부심도 무척 강하고 남이 자신을 헐뜯으면 물불 가리지 않고 덤벼드는 성격도 있다. 그리고 그의 하인은 뭐든 돈이 될 것만 있다면 무조건 덤벼드는 성격을 지녔다.
이 책의 전개는 대충 이렇다. 라만차의 지주인 돈키호테는 기사의 관한 책을 너무 많이 읽다가 기사가 되기위해 자신의 하인 산초를 대리고 이 곳 저 곳 모험을 하며 돌아다니다가 조그만 이상한 것이 있으면 그 것이 악마라고 덤벼들고 그러다가 대부분 두들겨 맞고 마을로 실려가고 또 병이 나으면 다시 모험을 하러 가고 또 실려오고 그런 내용이 여러번 반복되는 내용이다. 처음 볼 때는 '마을에서 편하게 지주 생활을 하며 지내지 뭐 하러 힘들게 모험을 하나'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읽다보니까 돈키호테에게는 모험 그 자체가 사람을 즐거움인 것을 알게 되었다. --- p.128-129 |
|
오! 산초야 저길 봐라.(내가 찜했다.) 저 투구야말로 내가 찾던 맘브리노 투구라는 것이다. 잘좀 보세요. 그게 아닌 것 같은데…. 이상한 놈들이네. 뭘보고 수군 대는 거야? 비가 와서 잠시 대야를 쓰고 있는 것뿐인데…. 제가 보기엔 머리에 세숫대야를 뒤집어 쓴 것 같군요. 너 시력이 얼마냐? 저건 툴림없이 전설의 황금 투구, 맘브리노 투구야. 야 이녀석 그 투구를 내놔라! 으악! 사람 살려! 미치광이가 사람 죽인다!(어째 어젯밤 꿈이 수상하더니….) 으하하, 아무리 기사라도 내 적수가 될 수 없다! 산초, 빨리 그 투구를 이리 가져오너라.
--- p.140-141 |